배우 박보검의 팬들이 6월 16일인 그의 생일을 기념해 캄보디아와 중국에 나눔을 실천했다. 캄보디아에는 물이 없어 고통받는 낙후된 지역 사람들을 위해 우물을 전하고 중국에는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위해 학업에 도움이 되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책·걸상이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박보검의 30대 이상 팬들이 모인 팬카페 ‘보검일보’에서 진행한 것으로 평소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는 배우의 뜻을 따라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 큰 의미를 지닌다. 후원의 참여한 팬은 배우 박보검의 생일을 맞이하여 이렇게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처음으로 시작된 우물 1호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우 박보검 우물 2호, 3호 늘려가면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생일을 맞은 배우 박보검은 8월 중순부터 방영될 KBS 2TV 미니시리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효명세자로 분해 근엄하면서도 장난기 많고 까칠한 왕세자 이영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주목받는 배우 박보검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벌써 많은 입소문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생일 나눔에 함께한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남산예술센터는 2016년 하반기 프로그램을 여는 신작 <곰의 아내>(작 고연옥, 각색/연출 고선웅)를 극공작소 마방진과 공동 제작해 7월 1일(금)부터 17일(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무대에 올린다. 2015년 제5회 벽산희곡상을 수상한 <곰의 아내>(원제: 妻(처)의 감각)에는 신화적, 원형적인 상상력과 차가운 현실의 세계가 공존한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웅녀 신화를 모티브로 삼아 써내려간 이 작품은 숲에서 길을 잃은 뒤 곰의 새끼를 낳고 살아온 한 여자와 현실에서 냉정하고 치열한 경쟁에 시달리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선명하게 구현하며 관객에게 낯선 세상을 선보인다. 인간인 ‘곰의 아내’가 인간 사회로, 다시 곰의 동굴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여자는 과연 무엇이 ‘인간적’인 것이고 무엇이 짐승보다 나은 삶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오히려 인간 원형의 모습을 잃은 듯 보이는 현실 속 등장인물들과 대비된다. 인간 내면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무의식과 원형성을 찾아내고자 하는 고연옥 작가의 희곡은 생명과 죽음, 자연과 인간 사이의 갈등 등 다양한 테마로 해석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작품을 맡은 고선웅 연출은 이를
전남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극단갯돌이 문화 소외지역의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농산어촌 순회공연’으로 전국 농산어촌 지역을 찾아갈 예정이다. ‘신나는 예술여행 농산어촌 순회공연’은 극단 갯돌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며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극단갯돌은 13일 진행된 경남 하동군 악양농협을 시작으로 6월 14일 전남 화순군, 6월 23일 경남 진주시와 6월 24일 경남 거창군, 상반기에 4개 지역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순회공연은 풍물 판굿을 비롯해 민요, 마당극 ‘뺑파전’, 비나리, 북춤, 대동놀이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신명나는 전통의 대동판으로 진행된다. 농산어촌 어르신들에게 맞춤형으로 구성된 본 공연프로
인천 송도 최대 키즈페어가 19일 개최된다. ‘제12회 인천 베이비 키즈페어(INCHEON BABY & KIDS FAIR 2016)’가 5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 베이비&키즈페어’는 유아교육 전문 전시회로 유명한 ㈜세계전람이 주관 주최하는 박람회다. ㈜세계전람은 송도 키즈페어 개최 12회를 맞아 ‘엄마로 맨 처음 만나는 스토리,인천로맨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올해도 출산을 앞두거나 자녀를 출산한 임산부,영유아를 양육하는 엄마 아빠들의 발길이 대거 송도컨벤시아로 이어질 전망이다. 따뜻한 봄날씨에 가족들과 봄소풍이나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더 주목할 만하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실내 박람회를 나들이 코스 중 하나로 정하는 것도 좋다. 튼튼영어 베이비리그가 협찬하는 이번 ‘인천 베이비&키즈페어’에는 150여 개 영유아 관련 기업이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영유아 전시회나 키즈페어를 찾는 부모님들이 가장 관심 있어할 만한 전시 품목으로는 올해도 첫번째로 유모차와 카시트,보행기,킥보드 등이 손꼽힌다. 이번 키즈페어에서는 뻬그뻬레고,퀴니,잉글레시나 등 유모차와 카시트 대표 브랜드의 제품들을 모두 체
우란문화재단(이사장 최기원)의 2016년 첫 번째 시야 플레이(SEEYA PLAY) 인형연극 <초대>가 5월 20일(금)부터 30일(월)까지 프로젝트박스 시야(SEEYA the project box)에서 공연된다. 죽음이라는 주제를 인형이라는 오브제를 통해 가볍고 담담하게 풀어낼 인형연극 <초대>에는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형태의 인형들이 등장한다. 특히 극의 전반에 사용되는 전신 인형은 인형의 일부를 배우의 신체로 표현하기 때문에 배우의 호흡이 직접적으로 전달되어 보다 사실적이고 섬세한 움직임의 인형을 볼 수 있다. 2014년 <그,것_물질과 사람 마주하다>에서 문재희 예술감독은 인형 제작과 조종을 맡았으며, 당시 사람과 흡사한 인형의 섬세한 움직임은 관객들의 흥미를 일으켰다. 다채로운 인형극이 존재하는 독일에서의 오랜 학습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초대>에서는 인형 제작과 총예술감독을 맡았으며, 그녀만의 개성을 실은 ‘인형연극’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고 2015년 광주 아시아 문화전당에서 <소리의 숲>의 연출과 대본을 맡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정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임휘룡 박사의 ‘숲에서 긍정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숲에서 긍정을 배우다’는 도시로 스며드는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재 백림생태문화연구소 대표이자 스마일본부 총괄본부장으로 있는 임휘룡 박사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공무원으로 36년간 재직하며 서울 시민들이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에 늘 고민해 온 저자는 그 결실을 수차례의 수상 경력을 통해 증명해 낸 바 있다. 세계에서 가장 커다랗고 유명한 도시를 묻는다면 어느 곳이 생각나는가. 아마도 다양한 대답이 쏟아질 것이다. 그래도 굳이 하나를 꼽으라면 역시 뉴욕이 아닐까.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이자 전 세계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 뉴욕은 그 명성만큼 볼거리도 다양하다. 특히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비롯한 마천루들이 이루는 인공 숲은 그 자체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데 뉴욕에는 그 화려한 빌딩 숲보다 뉴요커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는 숲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뉴욕의 심장, 맨해튼 한가운데 자리잡은 ‘센트럴파크’이다. ‘센트럴파크가 없었다면 그만한 정신병원이 지어졌을 것’이라는 말에서도
매년 여름 전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여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 최고의 뮤직 이벤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6(UMF KOREA, ULTRA KOREA)이 올해로 5주년을 맞이했다. 2016년 6월 10일(금)과 11일(토), 12일(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주차장 등에서 3일간 초대형으로 펼쳐질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가 5주년 스페셜 에디션으로 아프로잭(Afrojack), 아비치(Avicii) 등 강력한 헤드라이너들을 발표한데 이어, 데드마우스(deadmau5), 넷스카이(Netsky), 나이프파티(Knife Part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29팀을 2차 라인업으로 공식 발표했다. ◇핫한 DJ들의 총출동! 울트라 코리아 5주년 스페셜 에디션 5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아티스트는 세계 최고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아티스트 데드마우스(deadmau5)다. 재치 있는 입담과 끊임없는 화제의 주인공으로 불리는 그이지만 음악에 있어서 만큼은 엄청난 에너지와 영향력을 갖춘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의 헤드라이너로 설 뿐만 아니라 그래미 어워즈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 Martin Fryer)이 17일 ‘셰익스피어, 시대를 도발하다’라는 주제로 열네 번째 지식강연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이번 강연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3층 디자인나눔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25년간 영국과 브라질에서 셰익스피어와 연극을 매개로 인권 기반의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런던 퀸 매리 대학(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의 폴 헤리티지 교수(Professor Paul Heritage)를 초청한다. 폴 헤리티지 교수는 영국 런던 퀸 매리 대학의 연극 및 공연 전공 교수이자 사회 정의를 위한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피플스 팰리스 프로젝트’(People’s Palace Projects, 이하 PPP)의 아트 디렉터이다. 25년간 영국과 브라질에서 수천 명의 죄수와 간수,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예술 기반의 교도소 프로젝트(HIV/AIDS 교육과 인권 운동)를 해 왔으며, 위와 같은 일련의 활동을 통해 2004년 브라질 정부로부터 리오 브랑코(Rio Branco) 공로 훈장을 받기도 했다. 주한영국문화원 마틴 프라이어 원장
트릭아이미술관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댓글을 달면 작성자의 이름으로 서울, 부산, 제주에 있는 트릭아이뮤지엄 입장권 1매를 기부하는 티켓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본 캠페인을 통해 초대된 이웃들에게는 관람 안내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이 제공된다. 아이스 뮤지엄 관람과 얼음 컵 만들기, 한복 체험과 캐리커처, 카니발 게임 등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촌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트릭아이미술관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및 웨이신, 웨이보 등의 계정을 통해 전 세계 팔로워들이 동참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5년 12월 현재 집계된 트릭아이미술관의 자체 SNS 계정 팔로워는 14만1657명으로 중어권과 동남아시아를 넘어 러시아, 구미주 까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팔로우 하고 있다. 티켓 나눔 문화기부에 참여한 영국인 Martin Watts씨는 댓글을 통해 “정말 훌륭한 아이디어! 트릭아이의 기부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인 SURI씨도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 트릭아이뮤지엄에서는 댓글을 통해 모인
9일 안성에 위치한 한길학교에서 기타리스트 배장흠과 멀티앙상블 뮤의 ‘영상과 해설이 있는 시네마 콘서트’라는 주제의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감미로운 클래식 기타와 현악콰르텟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극장에 편안하게 영화보러 온 듯한, 혹은 까페에서 커피와 음악을 즐기는 듯한 편안함 속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서로 대화하면서 친근함을 느끼며 음악적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토크가 있는 콘서트로 마련되어 참여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더욱이 영화의 명장면을 스크린으로 동시 상영하여 몰입도와 감동을 배가 시켰으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던 영화 OST와 한국영화의
2015년 12월 18일부터 2016년 1월 10일까지 CICA 미술관에서 ‘아트 옐로 북 2016 국제전’이 열린다. 본 전시는 2015년 9월 CICA 미술관에서 출간한 ‘아트 옐로 북 1호’의 참여 작가들의 작품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전시한다. 아트 옐로 북 1호는 국내를 비롯한 미국, 독일, 일본,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전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47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였다. 아트 엘로 북은 기존 전시 형식의 틀을 벗어나 아티스트가 직접 자신을 표현하고 스스로 미디어가 될 수 있는 독특한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아티스트 한 명당 한 장(두 페이지)의 공간이 주어지며, 각각의 아티스트가 자유롭게 지면을 구성한다. 지면 오른쪽 하단에는 아티스트의 홈페이지나 연락처 QR 코드가 있어 아티스트에 대해 더 궁금한 독자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직접 연락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CICA 미술관 김리진 아트디렉터는 “각국의 로컬 아티스트들이 국제적으로 커뮤니티간의 소통이 어렵고 언론 및 미술 중개업체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현대미술의 시스템을 극복하고자 아트 옐로 북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아트 옐로 북을 통해 아티스트가 보다 쉽게 세계 각국의 미
광주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문화공간 ‘뜨락’에서 ‘삶과 예술이 만나는 소소한 이야기 Ⅱ’ 오픈행사가 열렸다. 이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18일까지 12일간 ‘행복이 따라오는 함께하는 동네: 행·함·동’ 주민들의 지난 일 년의 소소한 이야기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나눈 마을 이야기가 사진으로 전시된다. ‘삶과 예술이 만나는 소소한 이야기 Ⅱ’ 전시회에는 지난 주민기자학교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의 스토리텔링 사진전과, 주민이 기자가 되어 직접 만들어 낸 ‘통통마을신문’ 등 주민들의 지난 한 해가 고스란히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통통음악회’와 ‘통통문화장터’, ‘행함동 혼례잔치’, ‘인심 가마솥! 한솥밥 공동체’ 등 지난 일 년간 실시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에서의 사진을 전시하며 지산동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5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복이 따라오는 함께하는 동네: 행·함·동’은 공동체 실현 기반 조성을 위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1년간 진행됐다. 한편 6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한 달에 걸쳐 ‘삶과 예술이 만나는 소소한 이야기 Ⅰ’이 진행됐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산업(대표이사 박문서, 민은홍)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 씨보스(SeaBOS, 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또한, 향후 컨설팅을 진행해 동원산업 계열사들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나아가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에게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한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대표 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랜 전통의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가하면 초등학교 도서 지원 사업인 ‘꿈의 도서관’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9일,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신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또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이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와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쿠킹클래스를 여는가하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발음(鉢音)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쿠킹클래스를 열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영양사, 셰프로 구성된 강사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빵, 과일,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각기 개성 있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오감으로 식재료를 경험하고 재료별 영양정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모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