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주거시장에서 디테일의 차이가 고급 아파트를 가르는 기준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주거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편의성과 함께 안전과 보안을 꼼꼼히 신경 쓴 아파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편한세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입주민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한 층 업그레이드한 '스마트홈 3.0'을 선보인다. 고객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편리한 사용성에 중점을 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고객들의 실제 사용 사례와 심층 설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반영해 구현하였다. e편한세상 고객들은 휴대폰을 사용하듯이 편리하게 디자인된 스마트홈 3.0을 통해서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월패드와 모바일 기기의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을 통일해 다양한 IT기기에서 일관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 고객들이 자주 쓰는 기능 위주로 메뉴 배치를 변경하고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의 편리함을 높였다. 고객들이 원하는 추가 기능도 새롭게 도입하였다. 실내 공기 질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해 입주민이 손쉽게 현재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티 예약 및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지역이 확대되면서, 최근 비규제 지역에 대한 수요자와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비규제지역인 가평에서 DL이앤씨(舊 대림산업)가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을 GS건설이 '가평 자이'를 분양한데 이어, GS건설은 판교에 가구수를 조정한 비규제 오피스텔을 분양했다. GS건설은 이번에는 충남권에서 아직 규제 지정 되지 않은 계룡시에 '계룡 자이'를 3월에 분양한다고 발표했다. 계룡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조건, 대출제한, 전매권 등 부동산 규제에 까다롭지 않다. 인근의 세종과 대전이 모두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만큼, 계룡시의 신규 공급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계룡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600가구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84㎡의 단일면적을 6개 타입으로 나누어 공급되며, 타입 별로는 △84㎡A 290가구 △84㎡B 43가구 △84㎡C 170가구 △84㎡D 93가구, △84㎡E (펜트하우스) 3가구 △84㎡F (펜트하우스) 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계룡자이 단지 인근에는 KTX 계룡역이 위치해 있고, 충청권 광역철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의 주거브랜드 ‘THE H’(디에이치)가 2021년 입주단지를 속속 선보이며 새로운 아파트 트렌드를 공개한다. 2015년 선보인 ‘디에이치’는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 고급),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 : 상류사회)의 의미를 지닌 ‘H’를 결합한 고품격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 단 하나의 이름이라는 희소성을 뜻하고 있다. ■ 디에이치 포레센트(舊 일원대우아파트) 올해 1월 입주하는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도심 프리미엄 힐링 리조트라는 컨셉을 설정했으며 대표 공간은 ’스카이가든‘이다. 단지 옥상공간을 야외 영화관람뜰, 클라이밍, 와인바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단지 내 조경공간을 옥상공간까지 확대하고 옥상에서만 누릴 수 있는 조망과 채광의 장점을 활용하여 입주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사운드(H Sound)가 최초로 선보였다. ‘H Sound(에이치 사운드)’는 단지 곳곳에 자제 개발한 전용 음원을 송출한다. 지하주차장 출입구, 로비, 엘리베이터 내부, 라운지, 공동출입구,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이라는 브랜드 철학으로 푸르지오 리뉴얼을 발표하고 도입한지 2년, 이제 해당 단지들이 속속 입주하며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British Green’ 색상이 적용된 외관과 브랜드 로고, 조경, 엘리베이터 디자인 등이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푸르지오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브랜드 중심의 임팩트 있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상품전략 발표회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1’을 개최했다. 국내 「굿디자인 어워드」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푸르지오의 ‘British Green’ 외관은 향후 강약의 매스를 활용한 볼륨감과 깊이감을 더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여기에 간결한 수직, 수평 패턴과 완성도 있는 면분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조경을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전이공간1) 을 활용한 주민공동시설 디자인도 적용한다. 대우건설은 올해 인테리어와 평면 컨셉트를 주거트렌드 변화를 더한 ‘Be Essential by Curation’이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정부가 주택규제 강도를 계속 높이자, 건설사들이 비규제지역이나 비규제 조건을 갖춘 주택공급을 통해 수요자들을 찾아나서고 있다. 특히, 많은 수요가 대기하고 있는 수도권에서 규제지역으로 묶이지 않은 주택이 신년 초부터 잇달아 분양을 시작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건설사들이 주목한 지역은 가평이다. 가평은 ITX청춘, 경춘국도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지만, 청약규제지역에서 벗어나, 청약통장 기간, 다주택자 청약, 재당첨, 분양권 전매 등에 제한이 없고 대출 비율도 70%까지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가평에는 DL이앤씨(舊 대림산업)가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을, GS건설이 '가평 자이'를 분양하고 있다. 또, 지역은 규제에 묶인 지역이지만 규제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가구 구성을 통해 규제를 받지 않는 주택을 공급하기도 한다. GS건설은 이번주 20~21일 '판교밸리자이' 청약을 받았다. 판교지역은 규제지역이지만, 일부 단지를 100가구 이내로 구성해 규제대상에서 제외된 주택을 공급한다. GS건설은 경기도 가평 대곡2지구(대곡리 390-2)에 들어서는 '가평자이' 견본주택을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부동산114와 손잡고 부동산 시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DW-RIS, Daewoo-Real estate Information System)을 개발하고 신축년 새해부터 현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구현하여 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도구다. 입주시기, 시세, 분양 등의 기본적인 주거 관련 정보와 함께 청약정보, 인구 정보, 경제 현황, 부동산 정책 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들을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업계 최초로 지역 등급, 분양가 산정 기능을 도입해 시장 분석을 고도화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역 등급 평가는 평가 모형을 구축해 읍면동 단위로 유망 지역을 선별할 수 있고, 분양가 산정 기능을 통해서는 특정 사업지의 적정 분양가를 간단한 몇 번의 클릭으로 산출 할 수 있게 되었다. 빠른 시간 내에 수십 개에 달하는 사업지의 적정 분양가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은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의 가장 큰 강점으로 주택사업의 주요 파트너사인 디벨로퍼사, 금융사들과의 협업에 유용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과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성희) 컨소시엄이 오는 22일(금) 대구 수성구 파동에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며,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다.강촌2지구 주택재건축(파동 27-17번지 일원)으로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일반공급 기준)로 △59㎡A 235가구 △59㎡B 354가구 △75㎡A 31가구 △75㎡B 164가구 △75㎡C 137가구 △84㎡A 66가구 △84㎡B 6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2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2일(화)~3일(수) 1순위, 4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3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올해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전국에 2만 8천여 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18일 올해 전국적으로 2만8,65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평균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며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2021년 공급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 7,600여 가구(61%)가 서울, 수도권에 공급한다. 이 중 서울은 약 4,600여 가구(16%)다. 그 외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 1만1,000여 가구(39%)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4,200여 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50%, 외주사업은 1만600여 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 이중 상반기 주목되는 단지로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평택지제역자이, 봉담자이라피네 등이 눈여겨볼 만하다.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은 지하1층~지상 최고 42층 9개 동, 전용 84~205㎡, 총 1,503가구 규모로 전 타입(일부 저층세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해외건설수주 새해 마수걸이를 사우디에서 이뤄냈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기준) 사우디 중부 전력청이 발주한 1억 994만달러(한화 약 1,264억원) 규모의 하일~알 주프 구간 380KV 송전선 공사의 정식계약을 체결하며, 2021년 새해 첫 해외수주의 시동을 걸었다. 이번 수주는 사우디 현지 업체들의 공격적인 수주 경쟁 속에서도 현대건설에 대한 사우디 전력청의 굳건한 신뢰가 밑거름이 되어 맺은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현대건설의 2021년 새해 첫 해외수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건설 리더로 나아가기 위한 빠른 발걸음을 내딛은 의미도 크다. 이 공사는 사우디 중북부 하일 에서 알 주프까지 375km 구간을 연결하는 초고압 송전선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1월 착공 후 2022년 10월 완공이 목표로 공사기간은 총 22개월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우수한 기술력과 그간 축적된 수행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신규 발주될 사우디 전력청 발주공사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저유가 등 어려운 해외건설 수주시장에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올해부터 대림산업에서 이름을 바꾼 DL이앤씨(DL E&C)가 올해 1만 929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만 6227세대보다 18% 늘어난 물량이다. 회사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472세대와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1409세대를 시작으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1113세대, 의정부 발곡공원 650세대, 고덕 강일 593세대, 인천 검단 419세대, 안양 냉천 1630세대 등이 예정되어 있다. DL이앤씨는 경기도 가평군 일원의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과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의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공급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이며,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 98㎡ 총 1,409가구 규모다. 가평은 특히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 이점이고, 영종국제도시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제3연륙교를 통해 청라, 송도국제도시 생활권을 함께 누리며 보다 합리적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과 동부건설(대표이사 허상희) 컨소시엄이 지난 10일 노원구 상계동 111-206번지 일대에서 진행된 ‘상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4일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이은 두 번째 수주이며, 동부건설은 올해 첫 마수걸이 수주다.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은 100,842㎡의 부지에 총 2,200세대, 지하8층~지상25층 아파트 22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전체 2,200세대 중 조합원분 1,430세대와 임대분 519세대를 제외한 251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4,776억원(VAT 제외) 규모이다. 상계2구역은 상계뉴타운 내 가장 규모가 큰 단지로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상계4구역)’,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상계6구역)’에 이어 세 번째로 시공사가 선정됐다. 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을 ‘상계 더포레스테(The Foreste)’로 제안했다. 청정 숲을 의미하는 ‘Forest’와 관문을 뜻하는 ‘Gate’를 조합해서 만든 상계 더포레스테는 수락산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이는 조경계획과 커튼월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정부의 주택규제도 갈수록 강도가 세지고 있지만, 건설사들의 주택공급은 오히려 작년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114가 민간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아파트 분양계획에 따르면, 올해 민간건설사들은 39만854 가구를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건설사들이 분양한 아파트 가구수가 29만6384 가구인 것과 비교하면 32.1%나 늘어난 규모다. 계획 물량으로는 2016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물론 계획물량이기 때문에 실제 공급될 규모는 알 수 없지만, 지난해 33만 가구 계획에 30만 가구를 실제 분양한 것으로 추산해 보면 올해 공급규모가 35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물량은 2016년 38만 가구 이후 최대 규모다.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늘려잡은 이유는 코로나 확산과 정부의 잇단 규제에도 지난해 분양한 물량 대부분이 소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됐지만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때문에 오히려 청약률은 더 높게 나오고 대부분 아파트가 1순위에 분양을 마감했다. 또, 기존 아파트 가격과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으면서, 실수요자들이 분양가 상한제로 가격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저가 커피프랜차이즈 신흥 강자 메가MGC커피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주)앤하우스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힌 것인데. 회사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지난 3일 국내 유일의 법정 모금, 배분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회사의 모든 구성원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유가족분들에게는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지난 연말,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벤트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불닭’ 단일 브랜드 매출 1조원 달성, 식품업계 최초 ‘7억불 수출의 탑’ 수상 등 삼양라운드스퀘어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거둔 성과를 자축하기 위해 지난달 17~20일까지 나흘간 ‘황금십조빵 역조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정수 부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각자의 자리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한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매출 10조원 달성에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황금십조빵’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7일 원주 캠퍼스를 시작으로 익산 캠퍼스(18일), 밀양 캠퍼스(19일), 서울 본사(20일) 순으로 진행됐는데, 황금십조빵 푸드트럭이 각 캠퍼스를 방문해 매일 2번씩 임직원들에게 황금십조빵(치즈맛, 단팥맛)과 잭앤펄스 프로틴드롭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20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과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가 현장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모았다. 김 부회장과 김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황금십조빵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연말을 맞아, 충청남도 농특산물로 만든 ‘맛남상생 가치나눔’ 도시락 총 1천5백 개를 지원하는 상생경영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CJ프레시웨이가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병원 의료진 등 교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충청남도 서산 감자, 청양 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을 전달한 것. 이는 올 한 해 충청남도와 협력한 ‘맛남상생’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사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도시락은 교직원, 암 환자, 소아환자 등 대상별 맞춤 영양식으로 병원 단체급식장에서 조리됐는데, CJ프레시웨이는 교직원에겐 ‘통감자 오븐구이’, ‘닭가슴살 웜볼 샐러드’ 도시락을, 환자에게는 암 환자식과 소아식 식단에 ‘감자채전’ 등의 반찬과 과일을 더해 풍성한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도시락에 환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 카드도 동봉해 따듯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맛남상생’ 프로젝트는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단체급식 고객을 대상으로 충남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맛집을 연계한 고품질의 특색 메뉴를 운영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 이하 스타벅스)가 연말을 맞아 각양각색 ESG행보로 분주하다. 스타벅스와 조세금융신문에 따르면 지난 24일 소방공무원을 ‘히어로(영웅)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정하고 복지 혜택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가하면 앞서 16일에는 헌혈캠페인 전개와 한강변 녹지조성에 착수하는 등 별별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스타벅스는 지난 24일 소방공무원을 ‘히어로(영웅)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정하고 복지 혜택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스타벅스는 ▲소방청 선정 소방서 방문 음료 제공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재난현장에서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더해 스타벅스는 향후 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협약 이전인 지난달에도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서울 지역 8개 소방서에 총 1,190잔의 커피와 푸드 기부를 통해 소방관 응원을 진행한 바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9회 연속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실천하는지에 대한 평가 및 인증을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매일유업은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VOC(고객의 소리) 운영 기준을 확립하여 고객의 의견을 수집하고 분석해 개선활동을 수행하는 VOC 프로세스,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사례로는 매일유업이 올해 6월에 출시한 당과 지방, 칼로리까지 모두 제로(zero)인 ‘피크닉 제로(사과/청포도 2종)’로, 고객의 요청에 화답해 선보인 제품이다. 어릴 때부터 피크닉을 매우 좋아해 자주 마셨으나 당뇨가 발생해 더 이상 피크닉 제품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고객이 걱정 없이 피크닉을 마시고 싶은 바람으로 당이 없는 제로음료 출시를 ‘고객의 소리’를 통해 제안했고, 이에 매일유업은 그 요청에 화답해 제품화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전문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관되고 정확한 조리로 바삭한 식감과 최적의 맛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안전성·효율성·인건비 부담 완화로 가맹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튀김로봇(TuiiBot, 이하 튀봇)' 도입을 확대하는가하면, ‘2024 bhc 프랜차이즈 어워드’를 개최해 가맹점주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 가맹점을 포상함으로써 여타 가맹점에게는 동기부여를 통해 지속 성장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bhc는 지난 11일 제주신화월드점에 튀봇을 도입했다. 이로써 bhc의 튀봇 운영 매장은 22개로 확대되었으며, 앞으로도 튀봇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튀봇은 비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고온의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치킨 업종의 특성상 작업자들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치킨 조리 과정에서 가장 까다롭고 반복적인 튀김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나 가맹점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bhc는 지난해 하반기 잠실 R&D 센터에 튀봇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대표 김종원)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연말을 맞아 불루이웃돕기 성금으로 9억 원을 기부해 우리 사회에 따스함을 더하고 있다. 양사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총 9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또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 2억8,000만원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세계자연기금,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등 총 8개 단체에 8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및 환경보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6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하여, 전국푸드뱅크에 연중 약 4억7,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