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25일(일)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18 - 라이브 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2014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4회째 진행됐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진 이번 행사에는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준비한 라이브쇼 무대를 관람하기 위해 3천여명이 넘는 팬들이 현장을 찾았다. 라이브쇼에 출연한 유튜브 대표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영국남자, 씬님, 화려한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라온·버블디아·정성하, 게임·마술·더빙 등 다양한 소재를 재치있게 풀어내는 니키·대한건아턱형·억섭호·엔조이커플·장삐쭈 등이 팬들을 위한 감미로운 노래와 기타 연주, 댄스, 마술쇼 등 각자의 개성을 담은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라이브쇼에 앞서 팬들을 위해 마련 된 레드카펫 이벤트에는 출연진 외에도 공대생 변승주, 도티·잠뜰, 디바제시카, 아리키친, 어썸하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번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는 LG유플러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올 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던 갤럭시 S9이 25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전격적으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6일 언론 배포자료를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바르셀로나 몬주익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이날 공개된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는 특히 말이나 글보다 사진, 동영상, 이모지 등으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눈으로 볼 수 없는 순간을 기록하는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나를 꼭 닮은 아바타 ‘AR 이모지’ 등이 제공돼 스마트폰 카메라의 새로운 경험을 재창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세계적인 음향 브랜드인 AKG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다.얼굴 인식과 홍채인식을 함께 사용하는 ‘인텔리전트 스캔’, 스마트폰을 PC로 확대해주는 ‘삼성 덱스’ 등을 제공하며 다양한 IoT 기기를 손 안에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도 최초로 탑재했다.■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AR 이모지’갤럭시 S9에는 전용 메모리가 통합된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일상에서 눈으로 지나치기 쉬운
몇년 전만 해도 낮은 가격으로 모바일 보조기기를 생산하던 중국 화웨이가 이번 '2018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노트북과 태블릿 등 커넥티드 월드를 공개해 세계 IT매니아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이번 전시회에'화웨이 미디어패드 M5 시리즈','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 그리고 세계 최초 상업용 단말기 장치인 화웨이 5G 고객 댁내 장치(CPE)를 25일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올 봄부터 중국, 유럽, 북미,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동 시장을 공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시리즈 2.5D 글래스 스크린과 2K HD, 클래리뷰 5.0 향상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날렵하고 강력한 8.4-인치 및 10.8-인치 태블릿에는 하만카돈이 조절한 스피커가 장착돼 있다. 화웨이 히슨 기술이 적용돼 몰입형 3D 오디오를 제공하며 뛰어난 음향 품질을 위해 Hi-Res 오디오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10.8-인치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프로에는 4096 단계의 압력 민감도를 가진 초정밀 화웨이 엠펜(M-Pen)이 갖춰져 있어서 보다 현실감 있고 간편하며 쉽게 노트 필기를 할 수 있다. ■ 화웨이 메이트북 X
인증서 발급·갱신, 액티브엑스 설치 등 국민의 인터넷 이용에 불편을 주는 공인인증서가 행정·공공기관 누리집에서 사라진다. 행정안전부가 민원발급, 세금납부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적용해 오던 공인인증서 제거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로그인 등 단순 사용자 확인용 공인인증서는 올해부터 제거에 들어가 2020년까지 모든 대국민 웹사이트에서 제거해 국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민원발급, 계약, 납부 등에 필요한 전자서명 용도의 공인인증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자서명법 개정과 발맞춰 혼란이 없도록 대체 전자서명 적용방안을 준비하고, 현행 서비스 절차 재설계, 제도 개선 등으로 전자서명 적용 업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생체·모바일 인증 등 간편한 인증 방식을 공공분야에 도입하고 전자정부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한 제도 개선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러한 정부 인증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27일 전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인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정윤기 전자정부국장은 “공인인증서 폐지로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자정부서비스를 안
세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드론' 레이싱 선수들이 스폰지원을 받지 못해 국제대회 참가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레이싱뿐만 아니라 드론 산업 자체가 곧 중국에 뒤쳐질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부문으로 평가될 만큼 미래 산업과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학계와 재계에서는 드론에 대한 육성발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실제로 구체적인 지원은 거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드론레이싱협회 관계자는 중국 드론업체들이 '드론 레이싱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중국업체들의 드론시장 선점이 우려된다"고 안타까워 했다. 협회에 따르면 한국드론 대표선수들은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춰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휩쓰는 세계 최고의 팀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메인스폰서의 부재로 앞으로 개최되는 '드론 챔피언스 리그' 참가전망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한다. 반면, 중국의 드론레이싱팀은 중국 드론 제조업체 연합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중국 선수와 중국 드론 제품으로만 이루어진 팀으로 월드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해 한국팀이 없는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CJ제일제당이 ICT 통합 플랫폼 전문 기업 ‘리얼팜’과 함께 낙농가의 건강한 젖소 사육을 돕는 ICT 사업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리얼팜에서 개발한 기기인 ‘카우톡(smaXtecTM)’을 활용해 젖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ICT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낙농가를 대상으로 젖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료 급여법과 맞춤형 사료 등을 제공해 근본적인 낙농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에서 젖소를 사육하는 낙농가의 상당수는 젖소의 분만 전후 발생되는 대사성 질병으로 인한 치료 비용 상승, 생산성 하락 등 때문에 젖소를 건강하고 오래 사육하는 데 제한 요소가 많은 게 현실이다. CJ제일제당이 도입한 ‘카우톡’은 젖소의 위(胃) 속에 삽입되어 체온과 산도(pH)를 측정해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기기다. 젖소의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질병의 조짐을 미리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다. 건강 상태 확인 외에도 번식 기간을 비교적 정확하게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개체 수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낙농가에서 젖소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면 불필요한 비
게임, 만화 등 콘텐츠 전문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22일 잠정공시를 통해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1207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7.1%, 193%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당기 순이익은 4억원에서 77억원으로 점프업하며 1523%라는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개별 기준 매출액도 전년 대비 44% 증가한 65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1% 이상 손실 폭을 줄였다. 당기 순이익은 6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작년 12월 1일 정식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의 폭발적 판매와 이에 따른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 호조로 대원미디어 본사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종속 회사인 대원씨아이의 만화출판업과 대원방송 및 대원엔터테인먼트의 방송 사업도 안정적 성장세를 그리고 있어 작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한다. 이밖에도 큰 폭의 매출 상승과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200%에 육박하는 증가세를 보였고, 연결 당기 순이익은 매도가능증권의 매도차익과 종속회사의 배당에 따른 영업외수익 증가 영향으로 네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도 고속 성장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지난해 초고압케이블 판매가 5배 증가하는 등 고수익제품 판매 호조로 기분좋은 2017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대한전선은 22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7년도에도 매출 1조5876억원, 영업이익 54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16년 대비 매출은 1조3740억원에서 15%, 영업이익은 487억원에서 12% 오른 수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1조4654억원으로, 지난해 1조2012억원이었던 것에서 약 22% 상승했다. 회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의 호조세에 대해, 고수익 제품의 매출 증가와 동 가격의 상승이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대한전선은 2017년에 400kV 이상급 초고압케이블의 매출을 2016년 대비 5배 이상 늘리고 배전 해저케이블을 수주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군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대경기계기술이 2016년 하반기에 연결대상 종속회사에서 빠지면서 2017년 실적에서 제외된 것을 감안하면 더욱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당기순손실은 2016년도에 159억원이었던 것에서 484억원으로 확대되었다. 손실이 발생한 이유는 계열 회사인 콩고STC 매각에 따른 처분 손실과 파인스톤 골프장에 대한 공정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 SK텔레콤, KT 등 국내 이통사들이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5G기술과 제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도 30명의 참관단을 파견해 5G, AI의 글로벌 트랜드을 읽고 미래 먹거리를 찾아 나선다.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에는 세계 각국의 이동통신, 전자기기 회사들이 참가해 이동통신의 미래를 이끌 제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도 208개국 23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각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과 KT는 올해 무엇보다 5G로 구현되는 미래 모바일 세계를 글로벌시장에 내놓고 한국의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적극 홍보할 계획으로 전한다. ■ SK텔레콤‘완벽한(Perfect) 5G’ SK텔레콤은‘완벽한(Perfect) 5G’를 테마로 제3홀 내 604㎡ 면적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단독 전시관 운영은 올해로 9년째를 맞는다. 제3홀은 글로벌 ICT 기업들의 대형 전시관이 위치한 핵심 공간이다. SK텔레콤은 전시관 전면에 화면 곳곳이 물리적으로 상하 운동하는 높이 5m의 ‘키네틱(Kinetic)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관람
9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드론 1,218대가 평창 하늘에 수놓은 오륜기였다. 여기에 동원된 드론은 인텔의 '슈팅스타'로, 지난해 12월 정선 알파인스키센터에서 미리 LED 조명을 장착해 제작했다. 인텔은 “최다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 부문(Most unmanned aerial vehicles airborne simultaneously)에서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최다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 부문의 종전 기록은 2016년 독일에서 인텔의 500대의 드론 비행으로 작성된 바 있다. 인텔의 드론 라이트 쇼는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올림픽 야간 경기의 시상식을 통해 대회 기간 중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텔의 슈팅 스타 드론 300대는 앞으로 15일 동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야간 경기의 시상식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세계 각 지에서 온 선수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는 올림픽 시상식 등 야간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드론이 비행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된다. 인텔 슈팅 스타 드론은 유연한 플라스틱 및 폼으로 이루어진 프레임으로 제작됐으며, 라이트 쇼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인공지능(AI) 분야 선도기업 애피어(Appier)가 AI 관련 세계적 컨퍼런스인 제32차 AAAI 인공지능 컨퍼런스 (AAAI-18)에서 AI의 창의적 능력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인간이 매력적으로 느낄 만한 의류 상품을 창작, 디자인하는 AI 능력 개발은 이 분야에서 앞으로 중요한 돌파구로 여겨지고 있다. 애피어의 연구 결과는 AI가 디자이너의 일상 작업을 도와줄 수 있는 날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음을 보여준다. Yong-Siang Shih, Kai-Yueh Chang 박사, Hsuan-Tien Lin 박사, Min Sun 국립칭화대(대만) 교수로 구성된 애피어 연구진이 설계한 AI 모델은 좋은 디자인 견본을 관찰, 학습한 뒤 인간의 능력을 모방해 이를 조합, 의류를 디자인한다. 연구진은 딥러닝 기술과 자체 설계한Projected Compatibility Distance (PCD) 방법론을 결합해 유사한 의류 상품간 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파악된 유사성은 자체 개발한 적대신경망(GAN)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처리되며, 의류의 이미지들이 입력된 후 전혀 새로운 의류를 생성한다. 산출 결과는 서로 다른 의류 제품이 결합될 때 디
이제는 집안 인테리어도 손쉽게 가상현실로 꾸며보고 가구의 종류와 가구 배치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산업용 VR(가상현실) 시스템의 전문개발 기업인 한국가상현실㈜(대표이사 장호현)는 유러피안 수입가구 전문브랜드 ‘까사알렉시스’에 VR 인테리어 프로그램 ‘코비아키’를 납품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가상현실이 자체 개발한 코비아키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VR 인테리어 솔루션으로 어려운 CAD나 MAX 등의 프로그램을 몰라도 짧은 시간에 사용법을 습득하여 손쉽게 VR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까사알렉시스는 코비아키 프로그램을 통해서 고객이 선택한 가구를 가상현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주면서 상담이 가능해져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하여 한발 빠른 영업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코비아키 프로그램은 현재 1만8000여 이상의 업체가 사용 중이다. 이 외에도 국내 유수의 주방, 가구, 사무인테리어 기업들이 솔루션을 도입 및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건축인테리어 분야 기업들의 VR기술 도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지난 연말,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벤트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불닭’ 단일 브랜드 매출 1조원 달성, 식품업계 최초 ‘7억불 수출의 탑’ 수상 등 삼양라운드스퀘어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거둔 성과를 자축하기 위해 지난달 17~20일까지 나흘간 ‘황금십조빵 역조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정수 부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각자의 자리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한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매출 10조원 달성에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황금십조빵’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7일 원주 캠퍼스를 시작으로 익산 캠퍼스(18일), 밀양 캠퍼스(19일), 서울 본사(20일) 순으로 진행됐는데, 황금십조빵 푸드트럭이 각 캠퍼스를 방문해 매일 2번씩 임직원들에게 황금십조빵(치즈맛, 단팥맛)과 잭앤펄스 프로틴드롭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20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과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가 현장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모았다. 김 부회장과 김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황금십조빵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연말을 맞아, 충청남도 농특산물로 만든 ‘맛남상생 가치나눔’ 도시락 총 1천5백 개를 지원하는 상생경영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CJ프레시웨이가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병원 의료진 등 교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충청남도 서산 감자, 청양 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을 전달한 것. 이는 올 한 해 충청남도와 협력한 ‘맛남상생’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사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도시락은 교직원, 암 환자, 소아환자 등 대상별 맞춤 영양식으로 병원 단체급식장에서 조리됐는데, CJ프레시웨이는 교직원에겐 ‘통감자 오븐구이’, ‘닭가슴살 웜볼 샐러드’ 도시락을, 환자에게는 암 환자식과 소아식 식단에 ‘감자채전’ 등의 반찬과 과일을 더해 풍성한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도시락에 환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 카드도 동봉해 따듯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맛남상생’ 프로젝트는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단체급식 고객을 대상으로 충남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맛집을 연계한 고품질의 특색 메뉴를 운영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 이하 스타벅스)가 연말을 맞아 각양각색 ESG행보로 분주하다. 스타벅스와 조세금융신문에 따르면 지난 24일 소방공무원을 ‘히어로(영웅)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정하고 복지 혜택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가하면 앞서 16일에는 헌혈캠페인 전개와 한강변 녹지조성에 착수하는 등 별별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스타벅스는 지난 24일 소방공무원을 ‘히어로(영웅)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정하고 복지 혜택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스타벅스는 ▲소방청 선정 소방서 방문 음료 제공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재난현장에서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더해 스타벅스는 향후 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협약 이전인 지난달에도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서울 지역 8개 소방서에 총 1,190잔의 커피와 푸드 기부를 통해 소방관 응원을 진행한 바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9회 연속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실천하는지에 대한 평가 및 인증을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매일유업은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VOC(고객의 소리) 운영 기준을 확립하여 고객의 의견을 수집하고 분석해 개선활동을 수행하는 VOC 프로세스,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사례로는 매일유업이 올해 6월에 출시한 당과 지방, 칼로리까지 모두 제로(zero)인 ‘피크닉 제로(사과/청포도 2종)’로, 고객의 요청에 화답해 선보인 제품이다. 어릴 때부터 피크닉을 매우 좋아해 자주 마셨으나 당뇨가 발생해 더 이상 피크닉 제품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고객이 걱정 없이 피크닉을 마시고 싶은 바람으로 당이 없는 제로음료 출시를 ‘고객의 소리’를 통해 제안했고, 이에 매일유업은 그 요청에 화답해 제품화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전문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관되고 정확한 조리로 바삭한 식감과 최적의 맛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안전성·효율성·인건비 부담 완화로 가맹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튀김로봇(TuiiBot, 이하 튀봇)' 도입을 확대하는가하면, ‘2024 bhc 프랜차이즈 어워드’를 개최해 가맹점주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 가맹점을 포상함으로써 여타 가맹점에게는 동기부여를 통해 지속 성장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bhc는 지난 11일 제주신화월드점에 튀봇을 도입했다. 이로써 bhc의 튀봇 운영 매장은 22개로 확대되었으며, 앞으로도 튀봇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튀봇은 비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고온의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치킨 업종의 특성상 작업자들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치킨 조리 과정에서 가장 까다롭고 반복적인 튀김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나 가맹점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bhc는 지난해 하반기 잠실 R&D 센터에 튀봇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대표 김종원)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연말을 맞아 불루이웃돕기 성금으로 9억 원을 기부해 우리 사회에 따스함을 더하고 있다. 양사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총 9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또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 2억8,000만원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세계자연기금,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등 총 8개 단체에 8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및 환경보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6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하여, 전국푸드뱅크에 연중 약 4억7,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20일 서울시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따뜻한 겨울 만들기’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은 홍제동 개미마을 이웃들에게 총 4,500장의 연탄과 발열 목도리 등 겨울용품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서식품 한지연 봉사활동 담당자는 “오늘 전달한 연탄과 겨울용품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여러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진행하는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외에도 전국푸드뱅크 제품 기부 및 재난재해 피해 복구 성금과 물품 전달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