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다채로운 색감의 아이코닉(상징적인)한 컬러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일 유통가에 따르면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데, 미국 컬러 리서치 연구소(ICR) 조사 결과, 소비자 구매 결정 과정에서 오감 중 시각이 87%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는 처음 90초 안에 잠재적으로 구매를 결정하며, 60~90%는 색깔에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컬러는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소비자들의 직관적 선택을 유도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해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을 이끌어내는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스프레소, ‘아르페지오 엑스트라’ 출시하며 보랏빛 라인업 완성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를 지향하는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지난달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아르페지오’의 카페인 함량을 높인 ‘아르페지오 엑스트라’를 출시하며 아이코닉한 보랏빛 컬러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보랏빛 컬러는 벨벳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코코아 향을 지닌 아르페지오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네스프레소는 아르페지오 라인업의 매력적인 색감을 내세워 ‘보랏빛 매혹에 빠져, 보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주류업계가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과 트렌드를 선보이며 시즌 공략에 나서고 있다. 1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이는 단순한 초콜릿과 와인의 조합을 넘어, 취향에 맞춘 주류 선택과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렌타인데이 주류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고 있는 것인데, 특히, 저도수 막걸리, 프리미엄 맞춤형 위스키, 다양한 형태의 신개념 주류, 그리고 친환경 가치를 담은 술이 MZ세대와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주류업계는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겨냥한 주류 트렌드로 ‘L·O·V·E’ 키워드(가볍게·취향대로·다양하게·지속 가능하게)로 제시하며, 관련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 Omnivore(개인의 취향대로), 취향 따라 고르는 윈저 ‘프리미엄 선물세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는 옴니보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전형적인 선물세트 대신 개인의 취향과 가치를 반영한 맞춤형 선물세트 3종을 선보였다. 윈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12년, 17년, 21년 숙성 스카치 위스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물 받는 이의 위스키 취향에 따라 숙성도를 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한 식음료업계가 제철 맞은 딸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비주얼 메뉴 출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제 ‘딸기’는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과일이자, 식음료업계의 효자 품목으로 떠오른 가운데 매년 딸기를 활용한 메뉴와 제품을 쏟아내며 소비자 유혹에 나서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맛은 기본에 눈까지 사로잡는 메뉴를 앞다퉈 출시하며 차별성을 더하고 있다. 이는 색다른 비주얼로 인증샷을 부르는 이른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것. 눈과 입을 모두 충족시키는 비주얼로 일상의 인스타그래머블한 순간을 찾는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딸기 메뉴를 모아 소개한다. 설빙은 지난해 11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협업해 ‘하겐다즈딸기설빙’을 재출시했다. 일반 빙수 그릇이 아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통을 본뜬 그릇에 새콤달콤한 제철 생딸기와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을 한스쿱 올린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진한 풍미의 치즈케이크와 바삭한 시리얼 토핑을 얹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이 특징이다. 공차코리아는 딸기와 마스카포네를 다양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새해에도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실속형 설 선물세트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과 건강, 맛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실속형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있는 것. 설이 점점 더 다가오면서 다양한 유통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설 선물세트 출시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식품은 단백질 등 영양성분을 강화하거나 다양한 재료를 더해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프리미엄 두유 3종 ‘베지밀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국산 검은콩의 고소한 맛에 계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칼슘과 인을 적정 비율로 설계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칼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 등 시니어에게 필요한 성분을 강화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등 총 3종이다. 더불어 맞춤형 균형영양음료 ‘그린비아 케어 시리즈’ 3종도 선보였다. 식물성 중심의 균형 잡힌 영양 설계가 특징인 완전균형영양식 ‘그린비아 영양 케어’와 상황과 목적에 따라 영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주류, 화장품, 시계업체 등 유통업계가 푸른 뱀의 해(을사년)를 맞아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공략을 겨냥한 한정판 에디션 출시 붐이 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LG생활건강 프레시안, ‘푸른 뱀의 해’ 기념 ‘럭키 블루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은 하이-퍼포먼스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을 통해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핸드크림, 립밤 등 새해 신제품을 ‘럭키 블루 에디션’을 지난 9일 출시했다. 프레시안 럭키 블루 에디션은 ‘재생’, ‘번영’을 상징하는 청뱀과 ‘생명력’, ‘축복’을 상징하는 황금사과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고급스러운 패키지에다, 2025년을 대표하는 행운의 상징을 재해석한 신비로운 일러스트로 올 한 해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럭키 블루 에디션 기프트 세트’는 끈적임 없는 산뜻한 제형의 ‘인스파이어링 비건 핸드크림 센슈얼’과 깊은 보습과 영양을 선사하는 ‘비건 큐티클 오일’로 구성했다. 특히 뱀의 형상을 본뜬 금빛 스퀴저를 포함해 실용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췄고, 핸드크림과 큐티클은 각각 시어버터, 메도우폼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우리의 영원한 노스텔지아 크리스마스가 약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날의 대미를 장식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출시된 색다른 케이크가 소비자 눈길을 이끌고 있다. 커피·베이커리 업계에서 달콤한 맛과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홀케이크를 선보인 것. 3단 생딸기 부터 모자 모양·트리·캐릭터 케이크에 이르기까지 업계에서 전해온,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파티의 주인공을 만들어 줄 각양각색 홀케이크들을 정리해 봤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는 커피전문점 할리스는 생딸기를 듬뿍 올려 홀리데이 무드를 심화시키는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을 출시했다. 이 케이크는 레드와 화이트의 2단 케이크에 생딸기를 3단 높이로 장식해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하고 부드러운 치즈 무스에 상큼한 딸기 퓨레를 듬뿍 올리고, 새하얀 화이트 글레이즈로 마무리해 홀리데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특히, 고당도의 설향 딸기를 넉넉히 사용해 상큼달콤한 딸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딸기는 파티 중’이라는 이름처럼, 연인,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연말 파티 홀케이크로 제격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맵달 트렌드 등 글로벌 K-푸드 열풍이 이어지면서 올 10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11조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지속하자 국내 식품 기업들도 해외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 올해 1~10월 농식품 누적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81억9000만달러(약 11조2891억원)를 기록했다. 라면과 가공식품 등 한국 식품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 중인 것인데, 특히 K-POP 인기와 더불어 불닭볶음면 등 매운 한국 라면과 맵고 달달한 우리 고추장에 대한 외국 Z세대의 선호도가 증가하며 한국 식품의 글로벌 인기가 확대되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맵달(Swicy·스위시) 아이템이 레스토랑 메뉴를 점령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올해 미국서 가장 핫한 식음료 트렌드로 고추장, 꿀 등을 활용한 맵고 달콤한 맛을 꼽았다. 이에 국내 식음료 기업들이 지금을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하고 국외 박람회 참여, 매장 개점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치킨 브랜드 bhc는 지난달 11일 대만 타이베이에 1호점을 오픈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팝업스토어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그렇고 그런 팝업에서 벗어나 MZ세대 발목을 사로잡기 위한 이색 팝업스토어 설립 붐이 일고 있다. 이는 이색적인 체험과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그들과의 접점 창구로 팝업스토어를 기획해 선보인 것인데, 지난해 연말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팝업스토어 방문 경험 및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75.6%)이 방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키워드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에 ‘팝업스토어’ 네이버 키워드 분석 결과 20대가 30.3%을 차지해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최근 고정관념을 깬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속속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실내포차를 가득 채운 화장품부터 과일가게에 자리잡은 젤리, 패션위크를 점령한 섬유탈취제까지 생각지도 못한 장소와 제품의 만남이 MZ세대의 흥미를 자극한 것. 뻔함을 벗어난 신박한 컨셉과 비주얼, 색다른 장소 선정까지 전에 없던 팝업스토어의 등장에 새로운 경험을 선호하는 MZ 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한정판 마케팅’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특정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한정 출시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것인데, 실제로,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정판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6.6%가 ‘한정판 제품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50.8%의 응답자가 ‘한정판 제품이라면 왠지 더 관심이 간다’고 답했고, 47%가 ‘한정판 제품을 구매했을 때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이러한 심리를 겨냥, 다양한 한정판 제품들을 줄줄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오픈런과 품귀 현상을 일으킨 두바이 초콜릿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두바이스타일 초코 통통’을 전국 매장에서 시즌 한정 판매에 돌입했다. 이 제품은 고소한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진한 풍미의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조합에 크런치 볼, 피스타치오 분태가 더해져 두바이 초콜릿 특유의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배스킨라빈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타일의 ‘바삭 두바이스타일 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전통주가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되면서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식음료업계가 전통주에 빠진 MZ세대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7일 업계와 조세금융신문에 따르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방문 고객 연령대를 통해서도 전통주에 대한 MZ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해볼 수 있다. 박람회 주최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행사 참관객의 83.6%가 20~30대로, 주류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방문 이유(관심 분야)를 살펴보면, 와인이 30%로 1위를 차지했고, 전통주가 15.8%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2024년 행사에서는 전체 약 450개에 달하는 부스 중 절반 이상이 전통주 관련 부스였을 만큼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통주 제조 업체와 업계도 꾸준히 해당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도 이 같은 변화를 인식해, 막걸리를 완제품 형태로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변주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막걸리’라는 주종에 대한 젊은 층의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지평주조는 최근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인쌩맥주’와 협업하여 막걸리를 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PC그룹 비알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던킨’과 캐나다를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 ‘팀홀튼’, 브랜드 기획 및 유통전문 벤처기업 ‘플라스머’가 저마다 심혈을 기울인 도넛 신제품을 줄줄이 출시하며 소비자 취향 저격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디저트 전성시대를 등에 업고 새로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도넛 시장에서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의 손을 높이 들어줄지 관심이 쏠린다. 던킨은 지난달 31일, 펩시코의 대표 스낵 제품 ‘치토스’와 손잡고 8월 이달의 도넛 3종을 선보였다. ‘치토스 꽈배기’, ‘치토스 듀얼필드’, ‘치토스 먼치킨’ 등 3종으로 출시됐으며, 1988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과자 ‘치토스’와 협업해 중독성 강한 단짠(단맛과 짠맛) 조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치토스 꽈배기’는 과자 ‘치토스’의 울퉁불퉁한 모양을 모티프로, 고소한 옥수수 꽈배기에 치토스 맛 글레이즈드와 도넛 슈가를 입혀 ‘치토스’의 맛과 비주얼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체다치즈와 옥수수로 만든 두 가지 필링을 한 번에 담은 ‘치토스 듀얼필드’, 한 입 크기 먼치킨에 진한 풍미의 체다치즈 필링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몰캉스’를 앞세워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6일 유통가에 따르면 기나긴 장마가 끝나자 이번엔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탓에 바닷가나 계곡 등 물놀이를 즐기기보다 비교적 쾌적한 실내에서 ‘몰캉스(쇼핑몰+바캉스)’를 즐기려는 소비자도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내 여름 휴양지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을 마련해 6월 28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열흘간 1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고, 신세계백화점은 6월 서울 강남점에 문을 연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미식 명소로 떠오르면서 푸드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배나 증가했다. 이에 유통업계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갖춘 실내 쇼핑몰을 앞세워 여름 휴가철 피서를 제안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국브라운포맨의 프리미엄 아메리칸 테네시 위스키 잭 다니엘스(Jack Daniel's)는 오는 9월 1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7층 별마당 도서관에서 '하이볼&칵테일 바' 팝업을 운영한다. 술에 다양한 재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에 착안, 잭 다니엘스로 만든 하이볼의 매력을 팝업에서 즐길 수 있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서울시, 서울시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7일 세 기관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다문화가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이 사회에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이디야커피는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인 ‘이디야커피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나도 바리스타’를 운영하며 바리스타 교육과 취업 지원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시가족센터가 주관하며, 이디야커피가 현장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One-Stop)서비스 형태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바리스타 교육 과정은 총 34명의 다문화가족이 선발되며, 교육은 강남구 논현동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진행된다. ▲에스프레소 추출 ▲메뉴 실습 ▲포스기 사용 ▲고객응대법 등 바리스타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최종 수료자에게는 바리스타 3급 자격증과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 취업 기회가 제공되며, 모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는 지난 7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와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생 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저출생 위기가 국가·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저축은행권도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업권내 공감대 형성에 따른 것으로, 정부의 저출산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과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이 참석했으며, 서울과 인천경기 소재 저축은행들을 대표하여 유안타저축은행 정영석 대표와 금화저축은행 이경희 대표도 함께 자리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저출생 위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대응 필요성에 공감하며, ▲저출생 대응 금융상품 취급 활성화, ▲저축은행 업계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과제 발굴 및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은 “저축은행 업계도 저출생 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여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역할을 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6일, 자사 윤홍근 회장이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의 13대 회장에 추대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윤홍근 회장은 지난 5일 사업회 정기 총회 이사회에서 새롭게 인준을 받고 12대에 이어 13대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김상옥 의사는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는 등 항일 무장 투쟁을 이끌었고, 같은 해 22일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 중 순국했다. 사업회는 김상옥 의사의 독립정신과 민족정기 선양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 선생, 이시영 선생 등 독립운동가 54인에 의해 1948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다. 윤홍근 회장은 지난 2021년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특별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항일 서울시가전 승전 기념식’ 등의 행사들을 후원하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김상옥 의사의 애국정신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수 있어 큰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18일 강원도 삼척시 도계 탄광마을 아동을 초청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강원 도계지역 아동센터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새 학기를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초청한 아동 30여명은 동서식품 임직원들과 동행하며 함께 놀이기구를 즐기고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과 졸업을 맞이하는 아동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학용품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동서식품 한지연 봉사활동 담당자는 “이번 놀이공원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신나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임직원 봉사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고 매칭 그랜트로 함께 하는 등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오는 4월 12일 공주시 일대에서 자전거대회인 ‘빙그레 그란폰도(Granfondo)’를 기획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위대한 경주’를 의미하며, 주로 비경쟁 방식의 장거리 자전거 대회를 지칭한다. 이번 ‘빙그레 그란폰도’는 충청남도 공주시, 청양군 및 부여군 일원 도로를 따라 전국 20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약 125km에 달하는 그란폰도 코스와 보다 짧은 약 91km의 메디오폰도 2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빙그레는 이번 대회를 일반적인 자전거 대회 이상의 뜻깊은 대회로 기획했다. 우선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대회 참가비 전액을 개인 참가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 내 의미있는 활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참여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이다. 또한 지역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공주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푸드존을 구성,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상품권을 제공하여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대회 참가자들의 식사를 동시에 충족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빙그레 제품과 기념품 제
[산업경제뉴스 민헤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결식우려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진심밥상’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24일 진행된 1회차 ‘진심밥상’ 프로그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스타벅스 임직원과 신월청소년문화센터의 달빛독서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잡채, 모둠전, 떡국용 식재료를 비롯해, 과일, 고기 등 신선식품을 일주일 치 분량으로 구성해 수혜 가정에 전달했다. ‘진심밥상’ 지원사업을 통해 준비되는 영양지원키트의 수혜 가정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신월청소년문화센터가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차상위계층 아동청소년 가정,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이다. ‘진심밥상’ 프로그램은 스타벅스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지난 2023년 9월에 글로벌 사회공헌 테마인 ‘Hunger Relief(결식아동 지원)’에 발맞춰 체결한 ‘한부모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영양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않아 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들이 영양가 높은 식사로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스타벅스는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영양가 높은 식단으로 구성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새해에도 변함없이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어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강남교보타워점이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암을 완치한 환우 가정에게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식사를 대접하는 ‘이어줄 한 끼’ 행사를 진행하며 새해 첫 막을 올린 것. 이날 ‘블랙라벨&치즈 슈프림 패밀리 세트’와 ‘치킨 텐더 샐러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with 크리스피 크로와상’ 등 아웃백 인기 메뉴로 풍성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강남교보타워점 매장 오픈 후 처음으로 진행된 러브백 캠페인으로,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웃백 거제점은 지난달 26일, 경남 거제시 소재 아동보육시설 ‘성지원’의 어린이 및 청소년 10여 명을 매장으로 초대해 ‘블랙라벨 스테이크 커플 세트’와 ‘블랙라벨 스테이크 패밀리 세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제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러브백 캠페인 9주년을 맞이한 거제점은 매월 성지원 아이들을 초대해 맛있는 식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