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기도가 최근 FTA 개방시대를 맞아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 방역·위생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축산·방역분야에 87개 사업 1,892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경기도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16년 경기도 축산·방역시책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군 업무담당자, 축협, 축종별 단체장, 한국종축개량협회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최근 한미·한EU FTA 등 잇따른 대외개방으로 인해 수입축산물과 국내축산물의 시장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매년 1,328억 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기도는 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선진적이고 선제적인 가축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축산경쟁력 강화 분야 40개 사업에 1,003억 원을 투입하고, 가축전염병 상시방역체계 구축 및 동물복지 분야 47개 사업에 88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에 따르면, 우선 축산경쟁력 강화 분야를 살펴보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등 ‘FTA
(미디어온) 동해시는 국도7호선에서 해군1함대사령부에 이르는 용정천 일대에 4,565백만원을 투자하여 소하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태풍 “루사” 내습시 피해가 발생했던 용정천은, 그동안 제방이 낮아 월류로 인한 침수와 다수의 소교량으로 인한 수위상승 및 하천급류에 의한 제방호안 유실 위험 등을 안고 있었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2005년 세천이던 용정천을 소하천(2.95km)으로 지정하고 좀 더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자 2008년 소하천 종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월 국비를 신청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용정천 하천정비사업은 2.6km 구간의 하천개수와 교량 10개소, 낙차보 2개소, 홍수터․저류지 확보 등 홍수 피해방지 시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올해 400백만원을 투입하여 종합계획을 기초로한 실시설계와 편입토지 등의 보상이 일부 진행될 예정이다. 홍효기 안전과장은 “향후 용정천 하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기습적인 강우로 인한 하천범람시 용정동과 송정동 일대 저지대 인근 주택지 400여가구와 농경지 37ha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미디어온) 울산시는 자동차와 보행자의 야간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12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6년 노후가로등 교체사업’을 2월 착공, 7월 완료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북부순환로, 학성교, 봉수로, 아산로, 덕신로 등 5개 노선 연장 14.9㎞이다. 교체 가로등은 노후가로등 240본, 고효율조명기기 287개이다. 한편, 에너지절약과 연계하여 고효율조명기기는 우선 설치하고 추후 노후가로등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신삼호교 등 5개 구간에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노후가로등 319본, 고효율조명기기 309개를 교체했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산업단지 인근 주민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합동 점검하는 그린패트롤(Green Patrol)을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패트롤에는 산업단지 및 인근 공업지역의 주변에 거주하고 관할 구청장이 추천한 주민 10명(송강·봉산동 3, 관평동 3, 대화동 2, 목상동 2)이 참여한다. 합동점검은 11월까지 매월 2∼3회씩 총 25회에 걸쳐 주·야간 운영하며, 산업단지 내 주요 오염물질(악취) 배출사업장을 임의 선정해 환경관리 실태를 합동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평가한다고 전했다. 또한,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기업체에 반영토록 하여 민·관이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상호협력하는 계기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전광역시 임재현 기후대기과장은 “산업단지 주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기업체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환경개선에 앞장서는 주민과 기업이 상생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8일(목) 오전 11시 시청 환경녹지국 회의실에서 그린패트롤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디어온) 부산시는 지역인재와 100년 기업이 만나는 지속가능한 TNT2030 지식생태계 구축을 위해 오는 2월 18일 오후 4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에메랄드 홀(6층)에서 창조미래인재포럼, (사)한국장수기업협회, 신진연구자포럼,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 (재)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재)부산인적자원개발원 등 산학관련 민간과 지원기관이 함께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병구 (사)창조미래인재포럼 회장이자 (사)한국장수기업협회 회장의 개회사와 김윤일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과 황보승희 부산광역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서 행사를 주관하는 (사)창조미래인재포럼, 신진연구자포럼, (사)한국장수기업협회, (재)부산인적자원개발원, (재)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인재양성과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의 업무협력을 위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의 김철한 기술사업화 단장이 ‘해외의 기술사업화 방향 및 연구재단의 기초원천 연구의 기술사업화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로 메이커스 인재가 자유롭
(미디어온)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창조경제 실현을 선도할 지식재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16년도 국가 지식재산 교육훈련 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 계획에 따르면 전국민을 대상으로 210개 집합 교육과정과 204개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연간 약 40만명(집합 1만명, 온라인 39만명)에게 특허법 등 지식재산과 발명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심사·심판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심사관 신기술교육의 현장방문 체험·실습과정을 확대하고, 고품질 심사·심판서비스제공을 위한 민법 등 법령교육을 수준별로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인의 지식재산 교육과정은 교육효과 증대를 위해 플립러닝을 도입한다. 플립러닝은 온라인을 통해 먼저 선행교육을 한 후, 오프라인에서 구체적인 질문하고 토론하는 교육방식이다. 이와 함께, 지식재산의 권리화, 지식재산 정보검색, 지식재산 분쟁방어 등 국가직무능력표준과 연계한 교육을 실시하여 지식재산 전문인력으로서 업무수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공공 및 민간의 지재권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수준별로 체계적인 지재권 창출․보호․활용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 또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2016년 상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 결과, 공모에 참여한 37개 정비구역 중 서울 강북 2구역 등 전국 6개 시․도, 15개 정비구역을 뉴스테이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공모접수를 마감한 지난 1월 13일부터 한국감정원과 함께 지자체 자체평가 검증 및 현장실사 평가를 진행하였다. 특히, 한국감정원의 현장실사에서 담당 공무원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지자체가 제출한 행정지원 계획의 현실성, 뉴스테이 추진 의지를 검증하고, 지자체가 임대사업성의 근거로 제출한 대규모 산단 등을 방문하여 잠재적 임대수요를 확인하는 한편, 이주수요 영향도 검증하였다고 전했다. 이후 지자체 자체평가에 대한 검증결과와 현장실사 결과를 종합하여 순위를 매긴 뒤, 지난 2월 12일 뉴스테이 자문위원회를 개최, 37개 구역에 대한 종합 검토를 진행한 결과, 사업재개의 긴급성 등 공익성은 물론, 임대사업성의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판단한 15개 후보구역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6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시, 경기도가 각각 3곳으로 그 뒤를 따랐으며, 선정된 15개 후보구역에서 모두 뉴스테이가 공급되는 경
(미디어온) 대학생은 성인이 되면서 예금, 카드사용, 학자금대출 등 각종 금융거래를 하고 있으나, 올바른 금융지식 등이 부족하여 과도한 대출 및 금융사기 등에 노출되어 있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청년층의 금융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 신청건수도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 및 장학금 등을 미끼로 한 대출사기 등 각종 금융사기에 노출되어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금감원은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중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전국 22개 대학 20,570명의 새내기에게 금융특강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명대, 안양대, 창원대 등 금융특강을 실시하는 6개 대학의 경우, 금감원 강사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찾아가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립대, 중앙대, 부산대, 영남대, 제주대 등 책자배포를 희망한 16개 대학은 금감원이 마련한 금융교육 책자를 무료 배포하여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대학생 금융사기 예방법, 학자금대출, 올바른 금융거래, 개인 신용관리 등 대학생에게 꼭 필요한 금융지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산업(대표이사 박문서, 민은홍)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 씨보스(SeaBOS, 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또한, 향후 컨설팅을 진행해 동원산업 계열사들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나아가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에게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한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대표 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랜 전통의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가하면 초등학교 도서 지원 사업인 ‘꿈의 도서관’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9일,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신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또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이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와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쿠킹클래스를 여는가하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발음(鉢音)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쿠킹클래스를 열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영양사, 셰프로 구성된 강사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빵, 과일,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각기 개성 있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오감으로 식재료를 경험하고 재료별 영양정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모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