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DL건설은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에 발맞춰 수험생 자녀를 둔 자사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응원 이벤트를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의 좋은 성과를 기원하는 동시에, 그간 수험생 자녀 지원에 힘써 온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DL건설은 지난달 초 사내 공지를 통해 10일 간 수능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의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이달 응원의 의미를 담은 ‘비타민 영양제’ 및 ‘캐러멜(Caramel)’을 응원 메시지와 함께 동봉해 해당 임직원 가정에 전달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오랫동안 수능 준비를 해온 당사 임직원 수험생 자녀 및 가족들에게 그간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열심히 하신 만큼 지금까지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DL건설은 임직원들과 함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함께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 110명에게 응원 선물과 장세욱 부회장 격려 편지를 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보온 텀블러·다과·문구류·기프트카드로 선물세트로 구성하고, 장세욱 부회장 격려 편지를 동봉했다. 장 부회장은 편지를 통해 “긴 시간 학업에 매진하느라 고생 많았고, 자신을 믿고 긍정적 마음가짐으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원한다”며, “여러분 앞에 펼쳐질 미래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가족 친화 경영 활동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매해 수능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 응원 선물을 전해왔다. 지난 6년간 임직원 수험생 자녀 총 540명이 수능 응원 선물 세트를 받았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9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 서울김치체험관에서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동국제강이 2007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로 17회차다. 취약계층 가정에 겨울철 주요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국제강 임직원 자원봉사단 ‘나눔지기’ 20여명은 당일 오전 서울김치체험관에서 김장 방법을 교육받고, 오후 반나절 간 배추김치 800kg를 담갔다. 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이 만든 김장김치 800kg은 신당꿈구립아동센터 급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센터 아동 40여명을 선정해 개별 가정에 직접 김장김치를 배달하기도 했다. 동국제강은 2012년부터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 체험형 프로그램, 견학, 물품기증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다. 동국제강은 인천공장에서, 동국씨엠은 부산공장에서 6일 ‘생산조직 운영 관련 특별 노사 합의’ 행사를 열고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내하도급 근로자 직접 고용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노사 합의에 따라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2024년 1월 1일부 특별 채용 절차를 거쳐 사내하도급 근로자 1,000여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합의는 동국제강그룹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양 사 노사가 선제적이고 자율적으로 기업 경영 방향을 함께 논의한 결과라는 데 의미가 있다. 양 사 노사는 철강업을 둘러싼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핵심 근간인 생산 조직의 운영 선진화가 필수적이라 판단했다. 이번 합의로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산업재해예방 관련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 사는 직접 고용 인원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소속감 고취 활동·교육 프로그램 지원·화합 행사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은 “철강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생산 조직이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일 서울특별시 중구 대우건설 본사에 위치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임직원, 직원노사협의회, 노동조합 등 총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건설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50년 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으로의 도전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고객은 물론 임직원들이 꿈꿔온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그동안의 역량과 한계를 훨씬 뛰어넘는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이제껏 선배들이 일궈온 대우건설의 50년을 넘어,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우리들만의 이야기로 새로운 역사를 채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973년 11월 1일에 설립된 대우건설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설회사로 성장해왔다. 1998년 외환위기를 거치고 2000년 12월 대우그룹에서 독립되며 수차례 대주주가 변경되는 역경 속에서도 국내외 건설 산업을 선도해온 대우건설은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대우건설은 해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HD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가 친환경 바이오원료 구매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바이오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코린도그룹, LX인터내셔널과 각각 연간 4만톤, 총 8만톤 가량의 PFAD(Palm Fatty Acid Distillates, 팜잔사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PFAD는 팜유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산도가 높아 전 세계 소수의 바이오디젤 공장에서만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공장 상업가동을 앞두고 있는 HD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바이오원료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HD현대오일뱅크는 PFAD 외에도 사용하고 버려지는 식용유를 재활용해 바이오디젤 공장의 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HD현대오일뱅크와 코린도그룹은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사옥에서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과 승범수 코린도그룹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바이오원료 공급뿐 아니라 우드펠릿(목재가공 부산물) 등 바이오매스 활용, 산림 조성 사업을 통한 탄소 저감 방안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미래 공학인을 꿈꾸는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SK이노베이션 계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미래 기술현장을 선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25일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에서 '제10회 케이걸스데이(K-Girls' Day)'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을 비롯해 참여기관 및 학생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 교육부 등이 주최하고, KIAT가 주관하는 케이걸스데이는 중∙고등학교 여학생의 이공계열 진학과 산업현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기술체험 행사다. 공학계열 여성 인력 비중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4년 마련됐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약 1500명의 참여 학생들은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각지 30여개 산업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SK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의 산실인 환경과학기술원을 둘러보며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이자 안정성에 기여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등 미래 기술을 체험했다. 이어 학생들은 멘토로 참여한 한∙일 대학생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국내 최고의 원자력발전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최근 유럽의 원전시장은 에너지가격 불확실성 등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요가 다시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규 원자력발전 및 관련 분야에 대한 발주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추어 대우건설은 동유럽 원전분야 시장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현재 입찰 진행 중인 체코‧폴란드 상용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참여 중이며, 대우건설은 시공주관사로 대한민국 원자력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체코‧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의 경우 최대 걸림돌로 평가되던 미국 웨스팅하우스社와의 소송이 최근 기각되면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대우건설의 동유럽 원전시장 진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러한 대외여건 속에서 대우건설은 슬로베니아에서 LILW(Low and Intermediate Level Radioactive Waste) 저장고 건설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LILW 저장고 건설사업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을 신규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김구재단(설립자 김호연)은 미국 워싱턴 D.C.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지난 9월 미국 국가사적지로 공식 등재된 사실을 기념하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영인본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등재는 한국 정부 소유 건물이 미국에서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최초의 사례로, 이 건물의 역사적 상징성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인데, 휘호는 ‘한미친선평등호조(韓美親善平等互助)’으로, ‘한국과 미국이 친선하고 평등하게 서로 돕자’는 뜻이 담겼다. 김구 선생이 1949년 주한미국대사관 문정관이었던 그레고리 헨더슨에게 직접 써 준 글씨인데, 당시 혼란스러운 해방정국 속에서도 평화를 열망한 그의 확고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 이 휘호는 헨더슨이 소중히 간직해오다가 2002년 그의 부인이 백범김구기념관 개관을 기념하여 원본을 기증했고 이후 2008년, 캐서린 스티븐스 당시 주한미국대사가 휘호의 의미에 깊이 감동받아 그 영인본을 주한미국대사관저에 영구 게시하기도 하였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현재까지도 김구재단 및 백범김구기념관과 인연을 이어오며 이번 휘호 기증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0일과 31일 대전에서 14회 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잇따라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31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날 대전 대덕구 소재 대전동도초등학교(교장 강창숙)에서 ‘제17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 활동이다. 지난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7년간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물품을 지원하고 연습실 개보수 등 연주환경을 개선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 금액은 총 4억 9천만원에 달한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로 대전동도초등학교가 선정됐는데, 이 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교육을 시행 중이다. 특히 4학년부터는 재학생 전원이 동행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단체 음악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동서식품은 악기전달식을 통해 대전동도초 학생들에게 약 3,800만원 상당의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꿈을 응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24일 서울시 도봉구 소재 ‘정의 유치원’에서 ‘스마트해빗’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은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 캠페인을 우수하게 실시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증 현판, 수료증 등을 제공하는 행사로, 이날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은 ‘롯데 자일리톨’의 치아 관리 습관 정착 캠페인 스마트해빗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다. 아동기에 올바른 치아관리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지속되는 치아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고, 유아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 예방 및 치아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롯데웰푸드의 스마트해빗 어린이 충치예방 교육사업은 2022년 12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치예방연구회와 함께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서울시 관내의 치아건강 모범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아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자일리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약 4개월 간 진행한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접수를 지난 1일 성황리에 마감하고 오는 22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과연 이들 수상자 중 국내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이을 동량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6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 매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지난 5월 말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까지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했다. 그 결과 총 1만8천여편이 출품되는 등 예비 작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1명), 금상(3명), 은상(8명), 동상(12명)을 포함한 총 484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22일 동서문학상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천만원을 포함해 총 7천9백만원 규모다. 대상과 각 부문 금상 수상자에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단의 기회와 한국문인협회의 입회 자격이 부여된다. 동상 이상 수상작은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발간되는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탄생한 다섯쌍둥이의 분유 지원에 나섰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자연임신으로 잉태된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을 건강하게 출산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이들 부부의 출산 소식이 연일 화제를 일으켰다. 매일유업은 다섯쌍둥이의 출산을 축하하며 1년간 분유를 지원하기 하고, ‘앱솔루트 프리미엄 산양’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산양유로 편안한 소화흡수와 함께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자기방어체계, 황금변까지 생각해 영양설계를 했다. 매일유업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모유 분석 결과를 토대로 모유 평균 DHA와 루테인 함량까지 담은 제품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심각한 초저출산 문제를 직면하고 있는 만큼 매일유업은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1975년도에 임신과 출산, 육아문화를 선도하는 모자보건교육을 시작한 이래로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직장과 가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농협경제지주와 의기투합,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펼쳤다. 이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겠다는 취지로, 특히 이날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 김상수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이천일 경제기획본부장, 박기홍 경제전략국장 등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양사는 아침 시간 이디야커피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약밥, 식혜, 쌀 홍보 책자를 나누어 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고,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는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우리 임직원들과 쌀 재배 농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이앤씨는 최근 개체수 급감 문제를 겪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국내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해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한 것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이다. 꿀벌은 인류 생존과 직결된 곤충이다.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 활동을 통해 생산된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와 살충제 오염, 도시화 등에 따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며 생태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DL이앤씨는 꿀벌 생태계 회복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5월 수도권의 한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현장 직원들은 양봉용 모자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벌통 내 소비장(벌집)을 주기적으로 점검했다. 벌통에 진드기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일일이 약제를 뿌리는 것은 물론, CCTV를 지켜보다 말벌이 나타나면 달려가 잡는 등 정성을 들여 관리했다. 특히 DL이앤씨는 전 현장 직원의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왕벌 ‘봉순이’ 캐릭터를 제작했다. 친근한 이미지의 봉순이 캐릭터를 현장 내 폐기물처리소와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