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교육·문화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세이브더칠드런과 전국 15곳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에 교육 소외 아동들이 책을 통해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행복 Dream 도서관’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사업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도시 지역에 비해 교육 환경이 뒤쳐지고 학습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동들이 방과 후에도 마음껏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추진했다고 SK이노베이션측은 밝혔다. 앞서 SK이노베이션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도서관이 아예 없거나 시설이 낡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도서관 사업 참여 모집을 받았고, 서류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1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경북 포항 남구 동해지역아동센터, 경남 창원 새봄지역아동센터, 대구 달성군 예그린지역아동센터, 충북 옥천군 청산지역아동센터, 경기 광주시 늘푸른지역아동센터 등이다. 이곳 15개 행복 Dream 도서관은 책상, 의자, 책장, 수납함, 바닥 매트 등을 설치하고 조명을 교체해 아동이 독서하기 좋은 환경으로 꾸며진다. 또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가 정당 계약을 실시한 지 2개월 만에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불안정한 시장 여건과 블록형 단독주택 상품의 판매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이뤄낸 이번 계약 완료는 더욱 의미가 크다. 우수한 입지뿐만 아니라 현대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와 상품성을 인정받아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 단독주택의 쾌적성, 아파트의 편리함 모두 잡은 혁신설계로 상품성 돋보여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단독주택의 쾌적성과 프라이빗함, 아파트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설계가 돋보인다. 단지는 100% 단독주택으로 구성돼 입주민들 간의 프라이버시 침해, 층간 소음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가구별 전용 차고가 별도로 제공돼 주차 스트레스도 최소화 했다. 또한, 남향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로 채광, 통풍여건을 확보했으며 다락과 테라스가 더해진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공간을 확보했다. 다용도실, 드레스룸(유상옵션)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확대했고, 각 층별 욕실을 배치해 편의성을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이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이앤씨는 30일 서울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엔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와 황주호 한수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 및 양강면 일원에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약 11만 가구가 매년 사용 가능한 규모다. DL이앤씨는 이달 초 한수원으로부터 낙찰통지서를 받았고, 이번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5034억원으로, 상‧하부 댐과 지하 발전소, 수로터널 등 토목·건축공사를 DL이앤씨가 총괄한다. 양수발전은 심야시간대의 싼 전기나 신재생 발전을 통해 얻어진 전기로 하부 댐의 물을 상부 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의 물을 하부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40~60년에 달하는 긴 수명에 안정성이 높고, 에너지 저장 용량도 크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으로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는 밤낮 또는 날씨에 따라 수급이 불안정하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변동성을 보완하기 위해 한수원이 13년 만에 신규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OIL(대표 :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차세대 친환경 항공유인 지속가능항공유(SAF) 시대를 열었다. S-OIL은 인천공항-도쿄 하네다공항을 정기 운항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SAF를 주 1회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상용운항 정기노선 여객기에 국내 생산 SAF를 공급하는 것은 사상 최초다. 지난달 30일 S-OI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산 지속가능 항공유(SAF) 상용운항 첫 취항식을 개최하였고,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이 참석해 국내 정유사가 생산한 SAF를 정기 국제노선 국적기에 첫 급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기념했다. 정부는 항공분야 탄소배출 감소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SAF 확산 전략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지원 방침을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S-OIL은 전세계적 탈 탄소 흐름에 부응하고 자원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는 청정에너지 공급자로서 변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국내 최초 국제노선 여객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지난달 26일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 및 이전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한국은행 경기IT센터를 구축하고, 현재 운영 중인 강남IT센터를 경기IT센터로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단순한 IT인프라 이전을 넘어 ▲IT센터 기반환경 구축 ▲네트워크 및 정보보호 구축 ▲회계결제시스템 IT인프라 구축 ▲IT자산 이전 등 다양한 고난이도 작업을 포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SK㈜ C&C는 지난해 12월,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 및 이전 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행 경기IT센터 설비는 물론 시스템과 연계된 IT자원 분석을 기반으로 한 경기IT센터 구축 및 이전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SK㈜ C&C는 이전에 진행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IT센터 기반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IT센터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공기 차폐 냉복도형 컨테인먼트(Containment)를 설치해 냉기 손실을 최소화하고, IT센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부대 프로그램으로 ‘동서문학캠프’를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 내 ‘지혜의 숲’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앞서 진행한 동서문학상 부대행사인 멘토링 게시판 참여자 중 50여명이 참가했으며,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인 김홍신 작가를 비롯해 시(이병일 시인), 소설(전석순 작가), 수필(이소연 작가), 아동문학(정란희 작가) 등 동서문학상의 공모 분야별 저명한 작가 4인이 멘토로 동행했다. 문학캠프 1일차의 첫 일정으로는 특정 주제로 한 페이지 분량의 글을 작성하는 ‘한 장 백일장’이 진행되었고, 이후 김홍신 운영위원장의 창작을 주제로 한 특강과 공모 부문별 4명의 멘토 작가와 함께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 테이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2일차에는 활판인쇄박물관인 ‘활자의 숲’을 관람하고 활판 인쇄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동서식품은 “이번 문학캠프는 일상을 벗어나 글쓰기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창작의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남은 공모기간(10월 1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2024 추석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기획한 화장품과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제안했다. ■ 화장품 선물세트 먼저 화장품 주요 선물세트를 살펴보면 각 뷰티 브랜드별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품격 있는 풍성한 특별 구성했으며, 최고급 한방 화장품부터 럭셔리 안티에이징 화장품,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우선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올해 리뉴얼한 대표 제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더후 공진향 궁중세트’를 내놨다. 이번 에디션은 궁의 단청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색채의 예술을 더후만의 미학 감성과 현대적인 디자인 기법으로 표현했다. 기존 제품보다 탄력 기능이 강화된 ‘공진향 리뉴얼’ 제품들로 구성해 최신 제품으로 만날 수 있다. 이어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은 오랜 연구 끝에 비로소 완성된 럭셔리 토탈 리페어 & 타임리스 뷰티 솔루션 ‘숨37° 로시크숨마 2종 스페셜 기획’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로시크숨마 2종 스페셜 기획 세트는 최초로 로시크숨마 전 라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1일(일)부터 14일(토)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 신입사원 및 인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총 6개, 36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학·석사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되고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입 채용과 더불어 직무중심의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NextGen 인턴 지원서 접수도 같은 기간에 진행한다. 대상자는 내년 하반기 졸업 예정인 학·석사 재학생으로, 이번 동계 방학에 진행되는 5주간의 활동 결과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강남대로 신사옥에서 ‘2024 현대차 잡페어’를 개최한다. 이 외에도 8월 30일(금)에는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는 5년 전인 2019년 주요 대기업 가운데 상시 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대학생 서포터즈 ‘탐리포터’ 28기를 모집한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탐리포터는 식음료 프랜차이즈 업계 혹은 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오는 9월 1일까지 탐앤탐스 공식 블로그 게시물에 첨부된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콘텐츠 영상(유튜브)과 콘텐츠 운영(블로그&인스타그램)으로 나누어지며, 선발된 사람은 직접 제작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50명은 9월 9일부터 탐앤탐스 MD상품을 홍보하는 사전 미션을 진행하며, 이후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정, 합격자는 오는 9월 20일(금) 탐앤탐스 공식 블로그와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혜택이 눈에 띈다. 탐앤탐스 공식 앱 '마이탐(MyTOM)'을 통해 매월 5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본사 아카데미에서 '프레즐'과 '스페셜티 커피'를 직접 만들어보는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티켓 증정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편의점 GS25가 종로구 관훈동 소재 복합 문화 공간 ‘안녕인사동’ 내에 스마트 기술 기반 미래 체험형 매장 GS25 그라운드블루49점을 지난 21일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그라운드블루49는 GS25의 아이덴티티이자 미래 비전을 담고 있는 리치블루 컬러와 안녕인사동의 번지수 ‘49’를 조합한 이름으로 ‘미래형 놀이터’라는 정체성이 담겼다는 것이 GS리테일 측 소개다. 이에 GS25는 유동 인구가 많은 종로구 핵심 상권에 오픈하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과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고객을 모두 공략해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영업면적은 약 220㎡로 ▲리테일테크 체험존 ▲K푸드 스테이션 ▲K누들 챌린지 스테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최신 리테일테크 콘텐츠를 통해 고객 체험을 극대화하고 외국인들에겐 한국의 인기 먹거리를 소개하는 신개념 편의점이 탄생한 것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혁신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편의점 체험공간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고피자 로봇 ▲라테아트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포토카드 인화 머신 ▲솜사탕 머신 등 GS리테일의 리테일 노하우와 4차 산업혁명이 결합된 최첨단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 공간은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국내 대표 준중형 SUV ‘2025 투싼’을 19일(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더 뉴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수렴해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옵션 패키지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전체 트림에 ▲실내 소화기를 신규 적용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 ▲2열 에어 벤트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화해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트렁크에서 간단한 조작 만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는 ’2열 폴딩 레버’ ▲스마트폰 무선충전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2열)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전용으로 신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Ⅲ·Ⅳ’를 운영한다. (※ Ⅲ은 1.6 터보 가솔린, Ⅳ는 1.6 터보 하이브리드·2.0 디젤 대상) 베스트 셀렉션Ⅲ·Ⅳ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에 가격 혜택을 더한 옵션 패키지로,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아이오닉 9(IONIQ 9)’의 티저 이미지를 30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에 기반, 글로벌 전기차 성장을 견인할 전동화 SUV 모델이다. 차명인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명명 체계에 따라 전용 전기차 라인업인 ‘아이오닉’에 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을 결합해 완성했다. 이날 공개한 아이오닉 9 티저 이미지는 차량의 실루엣과 전면부 램프, 캐릭터 라인, 휠의 모습을 담고 있다. 디자인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품고 있는 보트(Boat)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는 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을 연출했다. 에어로스테틱은 공기 역학을 의미하는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과 미학을 뜻하는 ‘에스테틱(Aesthetic)’의 합성어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을 말한다. 이 차량에 적용된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은 차량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쏘나타 디 엣지(이하 쏘나타)>를 25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연식 변경을 통해 기존 클러스터 좌측에 위치했던 실내 지문인증 기능을 동승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콘솔 상단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이어 매뉴얼 에어컨에도 애프터 블로우 기능을 적용하고 열선 및 통풍 기능이 고단계에서 저단계로 작동하도록 로직을 변경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히 담아 상품성을 보강했다. 또한, 쏘나타 가솔린 모델 기준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판매가격을 20만 원 인하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판매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 ▲프리미엄 2,831만 원 ▲익스클루시브 3,201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6만 원이며,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98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603만 원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세제혜택 반영 기준으로 ▲프리미엄 3,240만 원 ▲익스클루시브 3,595만 원 ▲인스퍼레이션 3,931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가 아메리칸 럭셔리 카의 정수를 담은 브랜드 베스트셀링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이하, 더 뉴 링컨)_’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 모델은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와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갖춘 럭셔리 SUV로서, 링컨의 핵심 브랜드 콘셉트 ‘고요한 비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그니처 모델로 자리 잡으며 브랜드의 SUV 라인업 강화 및 성장을 견인해 왔다. ‘쉼 없이 나만의 길을 따라 전진하는 리더’를 주제로, 4년 만에 부분 변경을 거쳐 출시하게 된 더 뉴 링컨은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된 디지털 사양들을 적용해 프리미엄 SUV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링컨이 자랑하는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와 동시에 링컨 특유의 부드러운 승차감 그리고 다양한 편의 사양이 어우러져 새로운 에비에이터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다. 링컨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노선희 전무는 “더 뉴 링컨 라인업에서도 링컨의 브랜드 콘셉트와 가치를 가장 잘 담아낸 핵심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나은 성능과 안전성을 가진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기술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 가속화를 위해 의왕연구소에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을 설립하고 있다. 현대차는 배터리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이곳에서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함께할 기술인력 채용 절차를 18일(금)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기술인력이 수행하게 될 업무는 ▲배터리 샘플 제작 및 품질 관리 ▲개발 장비 유지 및 보수 ▲소재 및 부품 관리 등이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 제한은 없다. 세부요건은 현대차 기술인력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단,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 서류 접수는 18일(금) 09시부터 31일(목) 17시까지 총 14일간 진행되며, 서류 합격자 발표는 11월 중이다.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내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12월 1차 면접, 내년 1월 최종 면접 및 신체검사 등을 거쳐 내년 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정적인 소재 확보부터 배터리 설계 및 관리 역량강화, 차세대 배터리 개발 등 배터리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4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30억 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혁신적 기술과 친환경 상품으로 브랜드 비전을 지속 실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5년 동안 141억 달러에서 230억 달러로 63% 성장했고, 브랜드 순위는 36위에서 30위로 6단계 상승했다. 지난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고성능 브랜드 ‘N’ 등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며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지속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모빌리티로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팬 층과 차별화된 문화를 지속 공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의 국내 주행거리 인증 결과를 공개하고 시승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폴스타 4의 시승과 출고는 10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폴스타가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인 신 모델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전기 SUV 쿠페이다. 파일럿 팩을 기본 적용 하고도 6,690만 원(VAT 포함, 보조금 미적용)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을 갖춰 출시와 함께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모델은100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를 결합한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다. 1회 주행거리는 511km(도심530km, 고속도로488km)를 확보했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 폴스타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디자인에 ▲부피와 무게에 이점이 있는 셀 투 팩(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 팩, 그리고 ▲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히트 펌프를 기본 적용한 것이 높은 주행거리를 확보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폴스타 함종성 대표는 “이 모델이 국내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전기차 ‘2025년형 아이오닉 5 N(이하 아이오닉 5 N)’을 24일 출시했다. 연식이 변경된 이 모델은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더욱 편리한 차량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아이오닉 5 N에 탑재해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를 더욱 정교화 했다. 차량 거동과 노면 변화 등 드리프트 상태 판단을 위한 차량 신호 모니터링 로직을 개선하고 기존에 선택할 수 없었던 제어 단계를 10단계로 세분화해 운전 실력에 맞는 드리프트 보조 수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차량 자세 제어(VDC)를 최소화하고 구동 토크를 선형적으로 조절해주는 10단계(PRO 모드)는 숙련된 운전자가 보다 자유롭게 드리프트 주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의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shift)’에 ‘다운 쉬프트 메모리’ 및 ‘다운 힐 어시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다운 쉬프트 메모리는 서킷 주행 중 저단 변속 허용 엔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2025년형 아이오닉 6’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에서 선정하는 ‘2025 최고 전기차’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상품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아이오닉 6는 지난 2023년, 켈리블루북 ‘2023 최고 전기차’로 처음 선정된 이래 2024년과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최고 전기차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누렸다. 켈리블루북은 ▲주행성능 ▲내장 ▲외장 ▲주요 편의기능 ▲주행거리 및 충전성능 ▲안전성 등 주요 항목들에 대한 수백여 시간의 주행 평가를 거쳐 아이오닉 6를 2025 최고 전기차로 선정했다. 켈리블루북은 이 차량에 대해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전기차”, “최대 361마일(581km) 거리의 주행거리에 18분에 불과한 충전시간은 현재 배터리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는 호평을 남겼다. 이어 현대차의 전기차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며, 아이오닉 6가 그 대표적인 예시라고 표현했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로, 수백 대가 넘는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제네시스의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이 독보적인 상품성과 함께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5일(목)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이하 G80 전동화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선보인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로 고급스러운 디자인 및 상품성과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 기반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왔다.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아래 정교한 디테일이 가미돼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졌고, 부분변경이지만 차체가 플래그십 수준으로 확대돼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이 모델은 지난 2022년 G20 발리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의 공식 의전 차량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가 시행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하는 등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