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5월 가정의 달을 훈훈하게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한 ‘4월 쇼핑라이브’에 초대했다. 행사는 금일(25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번 쇼핑라이브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홈카페 전용 디저트, 커피 선물세트 그리고 여러 타입의 커피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최대 40% 할인 및 무료 배송 혜택이 적용된다. 우선 홈카페 전용 디저트는 매장에서 제공하는 퀄리티를 구현한 ▲양송이스프 ▲허니갈릭브레드 ▲베이글 ▲프레즐 구성으로, 간편하게 조리하여 신선하게 맛볼 수 있고, 이어 커피 선물세트는 ▲페니하우스 스틱커피 ▲오리지널 드립커피 ▲화이트 그란데 머그로 이루어진 3가지 구성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1+1 할인으로 넉넉한 양을 실속 있게 구매 가능하다. 특히 가격 경쟁력을 지닌 스틱 커피(▲꼰대라떼 ▲꼰대라떼 스테비아)와, 액상커피(▲에스프레소 클래식 ▲마일드 블렌드 세트), 또 핸드드립 커피 4종(▲오리지널 ▲케냐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디카페인 과테말라) 역시 대량으로 사서 두고두고 먹기 좋다. 이중 꼰대라떼 2종은 인스턴트 커피를 보다 가볍게,
[4대 시중은행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기부금 (단위: 억 원)] * 은행 명 順 : 가나다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국내 4대 시중은행이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1,497억 원 규모의 기부에 나섰다. 지원 목적과 방식은 '금융 취약 계층 대출 지원' 이며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하는 방식이라고 은행 관계자들이 23일 밝혔다. ■ 신한은행, 서민금융진흥원에 404억 원 출연 먼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 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404억 원의 기부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출연금은 서민금융진흥원의 햇살론 등 실질적 금융 지원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폭넓게 사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연 재원이 제도권 금융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고객에게 폭넓은 상생 금융 혜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신한은행은 신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대출 신상품 3종을 5월 출시 예정이며 ▲업력 1년 미만 신규 창업자 ▲39세 이하의 사업초기 청년 ▲전통시장 영세 사업자 등 신용등급 및 담보력이 낮은 자영업자들에게 1,65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미즈호은행과 원화 3,000억원/엔화 300억엔 규모의 상호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성태 은행장과 미즈호은행의 카토 마사히코 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커미티드라인이란 약정한도 내 외화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계약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유동성 경색 등 유사시에 사용되는 안정적인 외화조달수단 중 하나이다. 미즈호은행과 원화/엔화 양방향 커미티드라인 계약 체결로 기업은행은 3천억원의 한도를 제공하고, 미즈호은행으로부터 3백억엔의 한도를 제공받는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만기 시점에 양측이 동의하면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미 달러화, 호주 달러화, 일본 엔화까지 라인을 확보했으며 미화 환산 기준 약 7억 달러의 커미티드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변동성이 커진 국제금융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중소기업의 수출입 거래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2일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지난 19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혜원학교'에서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릴렉스 퍼포먼스' 방식을 통해 올해 첫 공연을 선보였다. • 릴렉스 퍼포먼스 : 발달장애, 장애 스펙트럼, 지적장애인을 위해 공연 속도 조절, 반복 등 공연 환경을 조절을 통해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 이후에도 서울맹학교, 용인강남학교, 수원아름학교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이 계획돼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전국의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으로, '재크의 콩나무'를 모티브로 쉽고 재미있게 저축‧소비‧나눔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맞춤 뮤지컬이다. 특히, 올해는 발달 장애 아동 등 문화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릴렉스 퍼포먼스'를 도입하며 의미를 더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공연부터 시각‧청각 장애 아동을 위한 '배리어 프리' 버전을 신규 제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에서 주관하는 ‘2024년 화성지역 ESG 경영 컨설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SK C&C는 화성시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ESG 종합 서비스인 ‘코드그린(Code Green)’이 제공하는 ‘Click ESG’ 플랫폼을 활용, ESG경영 촉진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SK C&C에 따르면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제조업체 수가 2만8590개로 가장 많고, 제조업 종사자도 26만8035명으로 전국 1위 인데다 연간 수출액도 지난해 말 기준 242억6991만달러로 경기도 1위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들이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법과 같은 ESG 수출 규제에 적극 대응하며 경쟁국 기업들 대비 우수한 ESG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수출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것이 SK C&C측 전언이다. 이에 따라 SK C&C는 화성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기업 21곳에 대한 맞춤형 디지털 ESG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사 플랫폼 ‘Click ESG’를 화성상의 ESG지원센터와 연계해 ‘원스톱 서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Polestar 4)를 오는 6월 국내 출시한다. 이 모델은 폴스타 2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 선보이는 신모델로, 10월부터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 4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해 디자인한 새로운 차원의 SUV 쿠페이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4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지속가능성, 안전성, 공간성, 그리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이른바 ‘육각형 프리미엄 전기차’”라며, “인증 작업을 비롯한 각종 제반 사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6월 출시 및 10월 차량 인도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모델은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최대 400kW(544hp)의 강력한 성능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롱레인지 듀얼모터 기준) 만에 도달한다.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지난해 전 사업 부문 흑자 달성, 특히 글로벌 베이커리사업 고성장과 외식사업의 질적 성장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이러한 국내외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F&B 기업으로서 K-베이커리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이 회사가 최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8447억 원, 영업이익은 453억 원을 올려, 전년대비 각각 11.2%, 73.7% 증가했다. 지난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래로 영업이익은 연평균 30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실적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베이커리 해외사업 고 성과와 더불어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국내 외식부문의 프리미엄화와 진화 모델 확대를 통한 질적 성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즉, 베이커리 해외 사업은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진출 국가에서 모두 흑자를 냈으며 전체 영업이익 중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 전년보다 더 큰 이익폭 증가 시현하며 성장이 가속화됐다. 원·부재료 및 제반 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Polestar 4)를 오는 6월 국내 출시한다. 이 모델은 폴스타 2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 선보이는 신모델로, 10월부터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 4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해 디자인한 새로운 차원의 SUV 쿠페이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4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지속가능성, 안전성, 공간성, 그리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이른바 ‘육각형 프리미엄 전기차’”라며, “인증 작업을 비롯한 각종 제반 사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6월 출시 및 10월 차량 인도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모델은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최대 400kW(544hp)의 강력한 성능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롱레인지 듀얼모터 기준) 만에 도달한다.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Polestar)가 판매 차량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9% 감축 성과를 포함한 「2023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2022년 대비 판매된 차량 1대당 3.4t의 온실가스 배출량(CO2e)을 감소한 수치로, 기후 중립 목표에 대한 상당한 진전과 함께 향후 브랜드의 성장과는 별도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의 가능함을 입증했다. 특히, ▲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재료 사용 ▲ 차량 및 배터리 생산 시 재생 가능한 전기 사용 ▲ 사용 단계에서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 세 가지 영역을 통해 달성했다.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프레드리카 클라렌(Fredrika Klarén)은 “폴스타의 비전은 명확하다. 우리는 더 나은 전기차를 만들기 위한 더욱 지속가능하고 혁신적 솔루션을 마련하는 동시에 전기차로의 가속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우리 업계는 기후 서약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는 데 있어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폴스타는 2040 기후 중립 목표를 향해 나아갈 로드맵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기 위한 여정을 공유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EV 렌터카에 PnC 기술을 적용한다. 현대차그룹은 15일(월)부터 10월 15일(화)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 이하 PnC)’를 적용해 EV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 아울러 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에게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PnC’는 충전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 소재 롯데렌터카서 운영하는 PnC 적용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기아 EV6, EV9, 니로 EV ▲제네시스 GV60,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9종이다. 충전비용은 대상 차량을 단기 렌트한 고객이 제주도 E-pit 충전소 내 260킬로와트(㎾)급 충전기에서 초고속 충전을 할 경우 차량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지원된다. 고객은 충전기 화면의 ‘PnC 충전’ 버튼을 선택해 별도 인증 및 결제 과정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3월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를 포함 총 10,702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10,823대) 이후 7개월 만의 최대 판매 실적으로 전월 대비로는 13.2% 증가한 물량이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호주, 영국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지난해 8월(6,920대) 이후 7개월 만에 6천대 판매를 넘어섰다.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25.7%, 5.2% 증가했으며, 전년 누계 대비로도 39.2%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032대 그리고 렉스턴 스포츠&칸이 2,188대로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3월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시승행사를 가진데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승 행사를 갖고 판매 확대에 나섰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하며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443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25.5%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서울모빌리티쇼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 모델에 프리미엄을 더한 ‘렉스턴 Summit(써밋)’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지난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됐던 콘셉트 모델의 ‘렉스턴 리무진’으로,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프리미엄 SUV로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양산 사양을 적용하여 △편안한 실내 환경 제공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안전성 등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렉스턴 써밋'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럭셔리한 독립시트다. 최상급의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는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cm 슬라이딩과 언더서포트 적용으로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한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으며, 2열 양문형 센터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및 동반석 1열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및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4인치 대화면으로 넷플릭스 및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며,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은 우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이 지난 4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가나다순)와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재단 정무성 이사장, 고려대 김동원 총장, 서울대 유홍림 총장, 연세대 윤동섭 총장, 한양대 정현철 부총장이 참석하여 한-아세안 교류 활성화 및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에 의지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재단과 대학이 협력하여 아세안 국가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 등 국가적 차원의 인구 문제에 함께 대응함에 의미가 있다. 재단은 잠재력 있는 아세안 인재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은 미래산업, 경영·경제, 한국어·한국학, 정책·공공개발 분야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 학기 강의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세안 국가의 높아지는 한국 유학 수요 반영과 동시에 대학의 국제화 및 해외 우수 인력의 국내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2020년부터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글로벌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 이하 르노)가 22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및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3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르노,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에 최적화된 웹(Web) 플랫폼 개발과 자동차향 웹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및 콘텐츠 강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이들 3사가 함께 구축할 웹 플랫폼은 고객이 차량 안에서의 이용에 적합한 맞춤형 웹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발되며, 르노의 향후 신차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음악, 소셜미디어 등을 차량 안에서 최적의 상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르노만의 특화된 앱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3사가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해 갈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 신차에 특화된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고 등 고객 대상 마케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시장 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인증 중고차 사업 100일을 맞은 현대자동차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판매 차종을 전기차로 확대하고, 완성차 회사가 직접 인증한 고품질 중고차를 더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고객 거점도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3년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판매 대수는 1057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현대차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에게서 사들였다가 되판 다른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지난 100일간 중고차 155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고차 사업은 지난해 10월 24일 정식 출범해 2월 1일부로 100일을 맞았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그랜저(181대)가 가장 많고, 싼타페(89대), 팰리세이드(81대) 순으로 집계됐다. 제네시스에선 G80(128대), GV70(92대) 순이다. 현대차는 지난 100일간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인증 중고차 사업의 핵심 가치를 소비자 상당수가 인식한 만큼, 올해부터는 매물 확보를 비롯해 사업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방문 평가는 차주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 맞춰 인증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캐딜락이 호남지역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광주전시장을 이전하고 새롭게 오픈했다. 캐딜락 공식 에이전트 정우모터스(대표 채희중)는 기존 운영을 맡고 있는 광주전시장을 지역 문화, 상권의 중심지인 금남로(광주 북구 금남로 78)로 이전하여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새롭게 오픈한 광주전시장은 총 면적 460 ㎡(약 140평) 규모로 기존 전시장 대비 넓어진 공간에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판매 중인 모든 차종을 전시할 수 있다. 또, 고객 편의 공간도 늘어나 내방 고객들이 여유롭게 캐딜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광주전시장은 계약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경험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캐딜락 전 차종 시승차를 운영하고, 출고 시 차량 검수와 고객 응대 및 교육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는 ‘딜리버리 존’을 새롭게 마련했다.한편, 광주전시장은 이전 오픈을 기념해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차량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주행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3일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Active Air Skirt, 이하 AAS)’ 기술을 공개했다. AAS는 차량 속도에 따라 가변 작동돼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1회 충전으로 더 나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와 공기역학의 관계는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더욱이 공력 성능은 동력 성능과 주행 안전성, 주행 소음(풍절음) 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에 제조사들은 자동차의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공기의 저항력 계수, 즉 공기저항계수(Cd, Coefficient of Drag)를 낮추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AAS는 차체 전면부 범퍼와 양쪽 앞바퀴 사이에 장착돼 평상시에는 숨겨져 있다가 공기저항이 구름저항보다 커지는 80km/h에서 작동하고 70km/h에서 다시 수납된다. 전개 속도와 수납 속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