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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패션·스타트업 분야 ‘프런티어’ 꿈꾸는 기업들 '주목'

SK, 무신사, 프론트원 등 각 분야 전문성 살려
산업 전반의 성장과 시장 파이 넓히는 데 기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ESG, 패션, 스타트업 등 각각의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며 시장 파이를 넓혀 나가길 추구하는 ‘프런티어’ 지향 기업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4일 산업계에 따르면 각 산업 분야에서 프런티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하는 프런티어들은 해당 영역의 대표주자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게 됨과 동시에, 선도 기업으로서의 책임도 함께 주어지게 된다. 

대표적으로 패션업계에서는 무신사가 브랜드 시장의 성장을 리드하고 있고, ESG분야에서는 SK가 착한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투자 지원과 프로그램을 앞세워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으며 또 ‘프론트원’은 스타트업 전반의 육성과 지원에 힘을 쏟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SK, ‘착한 기업’의 파트너로서 지속가능한 미래 이끈다

SK는 사회적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450억 규모의 임팩트 투자를 진행한다. 

또 청년 장애인 대상 IT 교육·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씨앗 SIAT, Smart IT Advanced Training)' 등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 모델도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는 SK는 ESG기반의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 경영체계 고도화와 함께, 회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 투자 및 사회적 가치 창출형 사업 모델 발굴도 지속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ESG 기반 핵심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다년간 축적한 산업 지식과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영역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의 종합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ESG분야 글로벌 표준으로 통용되는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등을 적용한 ESG 핵심지표별 정책, 실행성과,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성과 관리를 통해 동종 산업 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투자의사 결정 과정 전반에 ESG성과 평가 결과를 지속 반영할 방침이며 경제적 가치 분석과 ESG 관점의 검토를 통합하고, 꼼꼼한 심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지속 가능성을 더욱 높여 나가기로 했다. 

무신사, 건강한 패션 생태계 조성 나서..브랜드들의 지원군 역할 자처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진 디자이너 및 중소 패션 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딩부터 기획, 마케팅, 생산, 재무, 물류, CS 전반에 걸친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브랜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방위로 돕고 있다. 창업 초기에 세운 '브랜드 동반성장'의 경영 철학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중소 브랜드의 가장 큰 애로인 자금 문제 해결을 위한 재무적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입점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제품 개발 및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있으며, 원활한 자금 회전을 위해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더불어 입점 브랜드들의 장점을 강조하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콘텐츠 제작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무신사 매거진을 포함해 무신사TV, 무신사 스토어에서 디지털 룩북인쇼케이스 및 프리젠테이션 등을 제작해 브랜드들을 알리고 있으며,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현지 법인 설립 및 해외 쇼룸 에이전시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서울 강남대로, 도산공원, 홍대입구 등의 주요 지역에서 입점 브랜드 홍보를 위한 옥외 광고를 운영하고, 셀러브리티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9개 기업과 손잡고 브랜드 상품 협찬을 진행한다. 해당 비용은 모두 무신사에서 부담하고 있다.  

무신사는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의 끈을 탄탄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무신사는 패션 브랜드 및 스타트업 전문 투자 기업 무신사 파트너스를 통해 중소 브랜드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460억 규모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 중이다. 

프론트원, 국내 스타트업의 요람 지향

지난해 7월 문을 연 프론트원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보육기관이다. 현재 111개의 스타트업과 기관, 총 103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프론트원은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입주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 법률, 인사 등 각 분야 전문 멘토를 만나 고민을 해소하고 사업 방향성을 바로잡을 수 있는 ‘오피스아워’는 프론트원 개소 이후 총 80회 개최되었고, 

평균 5대1의 신청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339명의 창업가를 불러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디캠프의 육성 파트너사와 함께 창업자들의 성장 역량을 점검하는 ‘CEO살롱’과 조직관리 노하우와 인사 지식을 습득하는 ‘HR살롱’ 등은 동기간 39회 개최했다. 

프론트원에 입주한 기업 중 51개사는 총 436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표적 기업으로는 블록체인 기반 해외 송금 솔루션 모인(53억원), 디지털 치료제 전문 개발사 하이(21억원), 온택트 화상회의 솔루션 구루미(20억원)와 3D 안경 맞춤 서비스 콥틱(20억원) 등이다. 

또한 디캠프는 자체 데모데이, 디데이(D.DAY)를 거쳐서, 프론트원 입주 기업 15곳에 22억 원을 직접 투자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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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7월4일까지 접수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다. 이번 채용은 올해 두번째 공개채용이다. 대졸 신입사원, 경력사원, 재학생 주니어사원을 선발한다. 하반기 채용은 주니어 사원 선발 비중을 확대했다. 재학생 주니어 사원 제도는 동국제강 고유의 인재 선발 제도로, 100% 채용을 전제로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인턴으로 선발한다. 선발 시 4개월간 주 1회 출근과 학업을 병행하는 ‘주니어 프로그램’으로 회사와 직무 이해도를 높인 후 정직원으로 전환되며, 매달 학업 지원비 50만원이 지급된다. 동국제강은 14개 분야에서 재학생 주니어 사원을 선발한다. 서울 본사는 영업(형강·도금·럭스틸)과 구매(후판원료)직무를 모집한다. 인천사업장은 생산·노무·품질관리, 포항사업장은 관리·물류, 당진사업장은 관리·설비관리(기계)·설비관리(전기), 부산사업장은 냉연생산, 신평사업장은 소방안전 분야를 채용한다. 대졸 신입사원은 포항사업장에서 제강 연구와 공정 디지털화를 담당할 연구 인력을 선발한다. 경력사원은 서울 본사 IT기획부서에서 근무할 IT통제 전문 인력과 IT보안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부산사업장에서 필름 부문 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