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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빙그레 슈퍼콘 모델로 뛴다···역할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축구 스타 손흥민이 빙그레 슈퍼콘 모델로 발탁돼, 최근 인기리에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중인 빙그레의 야심작 ‘슈퍼콘’의 상승세를 이끌 선봉장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슈퍼콘’은 지난해 4월 출시된 빙그레의 콘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새로운 제조공법을 도입해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토핑, 여기에 독특한 포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제품이다. 

특히 아직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누적매출이 100억 원을 돌파하며, 근래 선보인 아이스크림 신제품 중 비교적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빙그레는 이러한 슈퍼콘의 성장세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상승세를 더욱 견인시킬 승부수로 글로벌 축구 스타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펼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3월부터 손흥민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내놓는다. 기존 바닐라맛과 초코맛에다가, 곧 출시될 신제품 딸기맛과 민트쿠키맛을 포함해 손흥민 스페셜 패키지는 총 4종으로 출시된다. 또한 4월 중 영상광고를 실시하고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가 보여준 최고의 활약이 슈퍼콘이 지향하는 이미지에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손흥민 스페셜 패키지와 영상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슈퍼콘의 상승세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 선수는 지난해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발탁돼 아시안게임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소속팀인 영국 토트넘 핫스퍼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세계적 선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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