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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자리창출진흥원, 2016년 도시활력증진지역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미디어온) 사단법인 한국일자리창출진흥원이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사업의 일환인 2016년 수원시 ‘희망 수원의 창조경제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실시된 자격취득 전문가양성 3차 교육과정인 잼재미학습지도사 양성과정 4개 분야와 차문화전문가 양성과정 5개 분야가 지난 30일을 기점으로 마무리되어 수료식을 가졌다. 총 870시간 진행된 지역역량강화 전문가과정의 교육인원 346명 중 316명이 수료에 성공했다.

한국일자리창출진흥원은 2014년부터 수원시와 협력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해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주민 주도형 도시활력증진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교육, 개발, 참여 세 가지 부문에 역점을 두고 이를 위한 세부 사업으로 평생학습형 창조 인재 양성교육, 주민주도형 창조 콘텐츠 개발, 일자리창출 거버넌스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프로그램 전 과정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일자리창출 효과를 증대하기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마련했다. 교육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민간자격시험과 일자리연계를 적극 지원하여 도시의 고급 인력 양성에 한층 더 다가갔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습자들이 원하는 때와 장소에서 희망과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의 장을 넓힌 참여배달강좌는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3,834명의 교육인원을 대상으로 총 987시간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는 당초 예상인원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2016년은 수원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 방문객이 전년도보다 155% 가량 증폭하면서 역사가 깊은 문화관광도시 수원의 관광자원과 문화산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제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화 관광 분야의 강좌에 대해 많은 문의가 이어졌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주도 아래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는 다채로운 세부 주제의 강좌 콘텐츠가 개발되기도 했다.

각 과정의 교육수료생들은 과정 종료 이후에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체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부터 교육과정을 최종 수료한 이후 창직에 성공한 인원은 154명에 달한다.

김영갑(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 한국일자리창출진흥원 원장은 “효과적인 도시개발의 중심에 주민의 참여가 빠질 수 없는 만큼 주민 주도를 원칙으로 다각도에서 도시활력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리더를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 거버넌스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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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