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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자리카페 ‘꿈터’, 운영사업자 공모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실제 취업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전일자리카페‘꿈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학교 주변의 개인 또는 체인으로 운영하는 카페 내에 일부공간을 활용한 대전일자리카페‘꿈터’의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5월 12일까지이며, 대학가 및 시내권 등에 위치한 일반카페 중 전용면적 90㎡이상이면서, 일자리카페 컨설팅공간 조성을 위해 최소 15㎡이상의 공간 제공이 가능한 곳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청년밀집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청년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1일 평균 이용자 수, 카페공간분위기, 내부 활용여건, 사업주마인드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운영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일자리카페에서는 ▲취업상담 ▲진로·직무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멘토링 ▲취업특강 등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위한 스터디룸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선정된 공간에 대해서는 대전일자리카페 조성을 위한 일자리카페 현판과 사인물을 비롯해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키오스크 설치, 취업관련 도서비치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www.daejeon.go.kr),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daejeon.work.go.kr), 대전비즈(www.djbiz.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 (구,충남도청 3층)로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042-719-8320) 또는 대전시 일자리경제과(042-270-3553)로 문의하면 된다.

유세종 대전 과학경제국장은“청년실업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청년들의 취업부담을 해소하고 개인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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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