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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대 병사 창업지원 워크샵

제3회 ‘2018 국방Startup 챌린지’
제대 예정 800팀 참가, 30팀(100여명) 본선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국방부는 7월 3일부터 2박 3일간 제3회 ‘2018 국방Startup 챌린지’ 본선 대회 및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대 예정 군인 800여 팀(2000여명)이 예선에 참가하여 이중 30개의 팀이 선정되었고, 이들은 7월 3일부터 2박 3일간 상상마당 춘천스테이 호텔에서 워크샵에 참여하고 마지막날 4개부처(국방부,과기부,교육부,중기부) 통합 결선에 진출할 22개의 팀을 선정하게 된다. 

이 대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 일자리 문제와 미래 진로로 고민하는 군인들에게 기업가정신과 창업마인드 함양을 고취하고자 2016년 처음으로 시작했다. 

워크샵에서는 기업가정신함양, 전년도 우수팀에게 듣는 스타트업 도전사례와 팀별 사업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멘토의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적 사업계획서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훈련을 받게 된다. 

◇달라지는 병영문화, 군기업가정신교육을 통해 병영문화 개선에도 일조 

‘국방Startup챌린지’는 국방부에서 주최하고, 비영리민간단체인 스파크에서 주관하며, KT&G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대회로 2016년부터 시작되어 그간 1500여팀이 참여하였고, 20개팀이 범부처창업경진대회에 진출한 바 있으며 이제는 미래기업가 양성을 위한 군 장병 대상의 창업 챌린지로 자리 잡았다. 

기존에 참여한 국방부 장병들은 군 생활중에서도 미래 진로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준비과정에서 팀워크를 통해 경직된 병영문화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입상팀에 대한 후속조치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스파크는 전년도 참가팀 중 전역 후 실전 창업을 원하는 팀들을 모아 ‘국방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2017년에는 12팀, 2018년에는 14팀을 지속적으로 인큐베이팅하여 임직원 고용 및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후속사업으로 ‘찾아가는 군기업가정신교육’과 ‘군창업동아리멘토링’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민영서 대표(스파크)는 “군복무 기관이 버려진 시간이 아니라 미래 기업가의 꿈을 준비하는 기간이 되고, 좋은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져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해당 사업을 확대할 뜻을 표명했다. 

대회를 후원하는 KT&G 김진한 사회공헌실장은 “보다 큰 임팩트를 기대할 수 있는 사회공헌으로 군인 장병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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