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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호조세 동국제강, 올해만 두번째 공채 "고용 창출 목소리에 적극 응답"

지난 2월 정기 공채 규모도 기존 계획의 2배 이상 확대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철강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나홀로 실조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동국제강이 지난 2월 정기공채에 이어 다시 한번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동국제강은 "기업의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고자 채용 규모를 늘리고 있다"고 이번 채용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매출과 이익을 늘려 온 동국제강이 경영 호조세에 따른 사업확장 필요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철강업계는 중국의 저가철강 공세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포스코, 현대제철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동국제강은 2018년 1450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한 이후 2019년 1646억원 그리고 2020년 2947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하며 3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한 분기에만 영업이익 1094억원을 실현하면서 2016년 2분기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실적이 좋았던 지난해 1분기의 두 배에 가까운 실적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호조세에 힘입어 동국제강은 지난 2월 진행했던 정기 공채에서도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2배 이상 확대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실시하는 하반기 공채도 재학생 주니어사원만을 채용하려던 당초 계획을 확대하여 대졸신입사원과 경력사원 등까지 채용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 인천, 부산, 포항, 당진 등 사업장에서 인사, 법무, 생산관리, 영업, 마케팅, 생산, 안전, 환경, 디자인, 회계, 홍보, 기획, 구매, 관리 분야의 채용을 진행하며, 서류접수 기한은 7월 4일까지이다.

동국제강의 재학생 주니어사원 제도는 '22년 2월 졸업예정인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일반 기업의 인턴근무와 달리 졸업과 동시에 100% 채용이 보장된다. 

2학기 기간 중 주1회 출근을 통해 주니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월 소정의 학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동국제강 하반기 공개 채용전형은 서류접수, 인성검사, AI면접, 1-day심층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동국제강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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