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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빗썸 ‘부리또 월렛’과 MOU 체결..기대치는?

유저 대상 리워드 제공 및 양사간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추구
자사 가상화폐 ‘탐탐코인(TOMS)’의 사용처 확대 및 인지도 상승 기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부리또 월렛'과 동반성장을 위해 정식 MOU를 체결했다.

이는 자사의 유틸리티 토큰인 ‘탐탐코인’의 사용처 확대 및 인지도 상승을 겨냥한 포석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탐앤탐스는 탐탐코인(TOMS)을 발행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 이후, Huobi(후오비), MEXC, 게이트아이오(Gate.io), 엘뱅크(LBANK), 라토큰(LATOKEN) 등 다수의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했고, 

자사 멤버쉽 앱 ‘마이탐’, 종합 NFT 거래 플랫폼 ‘TOMS NFT MARKET’, NFT 애그리게이터 마켓 ‘HEYST’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며 범용성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특히 지난 1월에는 사전 예약 이벤트에 다량의 기프티콘을 제공함으로써 ‘빗썸 부리또 월렛’과 첫 인연을 맺었는데, 양사는 이후에도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웹3.0 기반을 강화하고자 블록체인 활용 방안을 토대로 MOU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빗썸 부리또 월렛’은 웹3.0 친화적인 멀티체인 지갑 서비스로 이더리움, 폴리곤, 비트코인, 클레이튼 등 주요 7개 메인넷 지원뿐만 아니라 금융 거래부터 NFT 관리, 앱 내 입점된 형태의 제 3자 서비스 이용을 통한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올인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출시 초기부터 유저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MOU로 ‘빗썸 부리또 월렛’이 지원하는 토큰 리스트에 탐탐코인이 추가되고, 거래소 개입 없이 다른 코인과 교환할 수 있는 ‘스왑 서비스’가 입점ž연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빗썸 부리또 월렛’은 파트너십 확장으로 탈중앙금융(DeFi), 탈중앙화 앱(DApp) 활성화를 주도하며 전자지갑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빗썸 부리또 월렛’과의 MOU 체결로 업계 내 탐탐코인의 사용처 확대 및 인지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유저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리워드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적ž마케팅적으로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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