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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들 "탄소복합재 국내 공급망 서둘러야"

우주항공·방산 강화 위해 탄소복합재 공급망 필요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우주항공·방산 수요 증가에 따라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탄소복합재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탄소복합재(프리프레그)의 국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인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은 6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 ‘산업전략 원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절충교역사업·인증비용 지원 프로그램 등 해외 품질인증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국내 중간재 기술 수준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버금가지만 실제 적용 실적이 부족해 대외 신인도를 쌓기 어려운 형편”이라면서, “대한항공, KAI 등 국내 부품 수요 기업과 한화, LIG넥스원, 정부기관 등 우주항공·방산 체계 관리 기업·기관의 국내 중간재 대체 적용에 시험개발비와 인센티브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우주항공·방산 탄소복합재 시장은 헥셀(미국), 솔베이(벨기에), 도레이(일본) 등 전통적 강자들의 과점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국가 안보와의 직결성 탓에 우주항공·방산 주요 구조 적용 트랙 레코드는 강고한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

조 회장은 “국내 우주항공·방산 기업은 사업개발 예산과 기간의 제약으로 해외 기업의 트렉 레코드에 따라 설계하고, 해외 중간재를 수입해 주요 부품을 제작하고 있다”라면서, “경제적 가치는 물론 국방의 기초인 우주항공·방산 사업의 탄소복합재를 100% 해외 기업에 의존하는 부조리한 상황을 서둘러 타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주항공·방산 부문 굴지의 중견기업인 한국카본은 정부 기관과 공동으로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와 국도화학의 에폭시 수지를 적용한 고인성 탄소복합재를 개발하고, 차세대 무인항공기 적용을 위한 설계개발시험 및 설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기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은 “대한민국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감안할 때 외국에서 들여온 중간재를 적용한 우주 위성 탑재체, 방산 유도무기와 무인항공기를 해외 시장에 내놓는 것도 불편한 일이지만, 외국 정부가 중간재 수출을 강하게 규제하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근본적으로 와해될 수밖에 없는 구조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단순히 기업에 대한 지원이 아닌,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안정적인 국내 중간재 공급망 구축,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 종합적인 정책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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