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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계열사·대보그룹, 사피온에 투자...AI 사업 확대

AI 기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모색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 등 GS그룹 계열사와 대보그룹이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과 전략적투자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사피온과 GS건설, GS네오텍, 대보정보통신 4사는 AI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11일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피온은 SK ICT 연합 3사(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스퀘어) 협력의 첫 결과물로 2022년 SK텔레콤에서 스핀오프하여 AI반도체 ‘사피온’으로 글로벌 시장공략에 주력하고 있는 AI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GS건설은 최근 세계적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를 앞세워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는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친환경 공법의 프리패브(Prefab) 주택, 2차전지 베터리 재활용 사업, 스마트 양식, 데이터 센터 운영 사업 등 친환경 관련 사업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GS계열사 및 대보그룹은 사피온의 전략적 투자자로서 어센트 에쿼티 파트너스(Ascent Equity Partners)를 통해 본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두 그룹은 사피온 투자를 검토하면서 사피온이 성능, 전력 효율 등 측면에서 타 경쟁사 대비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용화 경험, 미래 성장 가능성 등 사업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SKT와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측면에서도 강점이 많다고 판단했다.

이번 4사의 협력은 공공분야 인공지능(AI)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비롯하여 미디어, IoT, 스마트팩토리,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스마트시티, 유통 파트너쉽 등의 광범위한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피온 류수정 대표와 투자사 측인 GS건설 허진홍 투자개발사업그룹장, XPLOR Investment 이종훈 대표, 허철홍 대표, GS네오텍 서정인 IT사업본부장, 예영권 경영지원부문장, 대보그룹 최재훈 부사장, 대보정보통신 김상욱 대표,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Ascent Equity Partners) 박병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사피온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의 유영상 CEO, 하민용 CDO, 김진중 성장사업담당도 배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4사는 MOU 체결 후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각 그룹 계열사들의 전반적인 AI 적용 사업에 대한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추후 개별 회사와 실증(POC)을 통한 기술 검증 후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사피온의 투자 라운드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며, 5월 중 최종 클로징을 통해 5천억원 이상의Post-money Valuation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본 투자 및 업무협약 관련하여 사피온 류수정 대표는 "GS계열사와 대보그룹의 전략적 투자는 단순히 사피온의 기술력을 검증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다양한 사업 영역에 적용한다는 점에 있어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GS건설 담당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GS건설에서도 AI기반 기술 및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향후 사피온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GS건설이 진행중인 데이터센터, 도심항공교통(UAM)사업 등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GS건설의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XPLOR Investment)를 통해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GS네오텍 서정인 본부장은 "GS네오텍의 IT사업은 최신Trend에 따른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이를 응용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사업 운영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 라며 “금번 사업협력을 통해 우리 IT사업에 사피온의 AI기술을 접목한다면, 미디어, IoT, Data Center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차별화된 Value Added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대보그룹 최재훈 부사장은 "금번 MOU를 통해 각 회사의 인공지능 분야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융합하는 좋은 사업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대보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 국방, 교통 인프라 구축 및 NVIDIA 총판 사업의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 진행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판단하고, 성공적인 협력 관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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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패키지에 산불피해 성금...동서식품 ESG 경영 분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친환경 패키지 도입과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서식품은 2021년 6월에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또 2023년 3월에는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