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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삼성전자, 매출 감소에도 반도체 가격상승으로 영업이익 33%↑

'21.2분기 매출 63조 3.7%↓, 영업이익 12.5조 33.3%↑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최근 반도체 수요 증가로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면서 삼성전자도 세 분기만에 다시 영업이익이 12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7일 시장에 2021년 2분기 잠정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3.0조원을 기록하면서 1분기 65.4조원 보다 3.7%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2분기 53.0조원보다는 18.9% 증가해 지난해 1, 2분기의 부진에서는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12.5조원을 실현해서 1분기 9.4조원보다 33.3%나 증가하며 지난해 4분기 9.1조원, 올해 1분기 9.4조원보다 큰 증가폭을 보였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2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8년 2분기 이후 2년 반 동안 단 두 차례밖에 되지 않는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이익을 이끌던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 중국 반도체 생산 증가에 따른 국제 반도체 가격의 하락이 반도체 부문의 실적을 감소시켰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가격은 D램 기준으로 2018년 초 8.2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때 삼성전자는 물론 SK하이닉스 등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역대 최고 이익을 실현했다. 하지만 반도체굴기를 표방한 중국 반도체가 시장에 쏟아지면서 가격도 급락해 2019년 말에는 2.5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020년에 들어와서 다소 회복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다시 2달러 대로 진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경기가 좋아지면서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가 벌어지자 4달러 대를 넘나드는 수준까지 가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증가한 것에 대해 시장에서는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영업이익의 큰 증가는 반도체가격 상승에 따른 반도체사업부문의 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12.5조원 가운데 반도체 사업부문이 차지하는 이익은 7.3조원으로 시장은 분석하고 있다. 회사 전체 영업이익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분기만해도 반도체 부분의 영업이익은 3.4조원으로 스마트폰사업부문의 4.4조원보다 작았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산업이 올 2분기부터 슈퍼사이클(장기호황)로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런 분석을 전제로 삼성전자가 올해에 2019년, 2020년의 부진을 딪고 2017년, 2018년의 대 호황 수준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수요가 증가한 PC 등 IT기기에 이어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의 증가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 백신 보급확대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세까지 더해져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이렇게 수요는 증가하는데 공급물량은 한계가 있어 반도체 가격도 4달러 선을 훌쩍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 반도체 이외에도 갤럭시폴드3, 갤럭시Z플립3 등 폴더블 스마트폰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가전수요의 증가도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실적 증가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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