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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장애우·방송 꿈나무..현대홈쇼핑 상생 ‘구슬땀’

중소협력사 무이자 대출지원과 태국 한류 박람회 동반 참가
장애 청소년 자립 지원 및 미래 방송 인재 육성 지원도 나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홈쇼핑이 다방면에 걸친 동반 성장 활동을 펼치는 등 상생 경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소협력사들의 R&D(연구개발)을 돕기 위해 무이자대출 지원 사업은 물론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한류 박람회에 동반 참가하는가하면, 장애 청소년의 자립 지원과 미래 방송 인재 지원에도 적극 나서는 등 동반성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것. 

다양한 제품의 판로를 돕는 홈쇼핑기업으로서의 영리 활동은 물론, 사회적 약자들과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활동도 꾸준히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소협력사에 ‘무이자 대출’ 지원 및 ‘방콕 한류박람회’ 동반 참가


현대홈쇼핑이 2013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무이자 대출 사업’이 중소협력사들의 R&D(연구개발)을 돕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총 183개 중소협력사에 약 812억 원을 지원 중이며 이는 홈쇼핑 업계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올해도 110억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중소협력사 28곳에 지원할 예정이며 업체별 자금 지원 규모는 1억 원에서 최대 10억 원이다. 

또한 올 초부터 TV홈쇼핑과 현대홈쇼핑플러스샵, 현대H몰과 거래중인 4250개 모든 중소협력사의 판매대급 지급주기를 기존 10일에서 5일로 줄였고, 업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금 지원 제도 및 ‘홍보영상물 제작지원 사업’ 등도 시행하는 등 상생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이경렬 현대홈쇼핑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중소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해 홈쇼핑과 중소협력사의 ‘윈윈’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홈쇼핑의 다양한 판매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협력사의 국내외 판로 개척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홈쇼핑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9 방콕 한류박람회’에 중소협력사 13곳과 함께 참가하는 등 해외 판로 지원 프로그램도 펼쳤다.  

이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문화 융합 행사다. 

지난 2010년 태국에서 첫 박람회를 진행한 이후 9년 만에 다시 열렸으며 국내 기업 175개사를 비롯해 태국 및 동남아 지역 바이어 300개사가 참여했으며, 국내 홈쇼핑업체 중에서는 현대홈쇼핑이 유일하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이번 중소협력사의 박람회 참가 부대비용 지원 및 ‘현대홈쇼핑X하이쇼핑’ 전시 체험관을 마련해, 13개 중소협력사의 대표 상품을 소개하고 태국 및 동남아 현지 바이어, 태국 법인 ‘하이쇼핑’ 소속 MD와 중소협력사간 수출 상담회도 진행했다.

장애 청·소년 자립 및 미래 방송 인재 육성 자금 지원에도 적극 나서


이뿐만이 아니다. 현대홈쇼핑은 장애가 있는 청년과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사업은 물론, 미래 방송 인재 지원 사업에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은 지난 4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재단법인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장애가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첨단보조기기 지원사업’에 나섰다. 

이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장애가 있는 청년(24세 이하) 중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 유망한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 의료기기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총 4억 원이다.  

또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을 선정해 학습활동을 후원하는 ‘두드림 투게더’도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학생들에게 학업과 예체능에 전문성을 갖춘 고객봉사단과의 1:1 멘토링 활동, 학원비와 장학금 등 각종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0여 명의 학생에게 10억6천만 원을 전달했고 올해도 1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홈쇼핑은 방송·영상산업의 인재 육성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연계해 저소득층 방송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금 제도를 운영, 지난 12년간 총 800명에게 15억2000만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뿐만 아니라 ‘방송학과 발전 기금’ 지원 사업 운영에도 나선 것. 

이화여대, 인하대 등 방송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16개 대학교에 총 3억2000만원을 전달해 방송 관련 기자재를 구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장애인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원활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선도적인 나눔 사업은 물론, 방송사업자로서 국내 미디어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 제작사 지원, 방송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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