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 ‘2022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민간기업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한국장애인인권상’은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오뚜기는 지난해 신설된 민간기업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이는 장애인인권헌장과 장애인차별금지법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해 장애인 인권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오뚜기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으며, 지난 2012년부터는 장애인 학교와 장애인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오뚜기 선물세트 임가공 위탁 ▲굿윌스토어 매장에 오뚜기 제품 기증 ▲사내 물품 나눔 캠페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오뚜기가 굿윌스토어에 임가공을 위탁한 선물세트는 총 719만 세트에 이르며, 기증한 제품은 약 34억 원에 달한다. 나아가 지난해 11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 2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13회차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가족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인식을 공유하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행사로 이날 롯데제과는 상생협력에 힘써준 우수 파트너사의 임직원에 대하여 감사장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파트너사의 임직원 및 가족 60여명이 참석해 식사를 하고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롯데제과는 본 행사에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상생지원 협의체 워크숍’도 가졌다. 워크숍에는 롯데제과 이진성 사업대표와 관계자를 비롯하여 43개 파트너사 대표가 참석했고, 품질 안전 및 중대시민재해 법규와 ESG경영 관련 내용 등에 대한 교육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롯데제과는 파트너사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트너사의 자금활동 개선을 위해 명절 전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하고, 저리 대출 프로그램인 ‘동반성장펀드’를 480억원 규모로 조성해 파트너사의 자금 관련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고자 노력중이다. 이 밖에도 파트너사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이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에 위치한 동막골농원에서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취약계층 가정에 겨울철 주요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동국제강이 2007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동국제강 임직원 봉사자들이 현지 배추 농장을 직접 방문해 총 500kg 가량의 김장김치를 담궈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소속 아동 35가정에 전달한다. 동국제강은 2014년부터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올해 7월에는 동국제강 창립 68주년을 맞아 임직원 봉사자와 함께 놀이공원 견학을 진행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트북을 기증한 바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친환경 경영 실천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물 절약하고 맛은 더 진하게...오뚜기, '복작복작 조리법’ 라인업 확대 오뚜기가 최근 개발한 새로운 조리 방식인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한 제품 라인업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를 통해 물 절약을 통한 친환경에 일조하고 제품 맛은 더욱 진하게 끌어올려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복작복작 조리법’은 기존 조리법 대비 1봉당 약 200ml의 물을 적게 넣고 그대로 끝까지 조리하여 물을 버리는 중간 조리과정을 줄이고 진한 맛을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지난 5월 오뚜기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한 짜장라면 ‘짜슐랭’을 출시했으며, 최근 체험단이 소개하는 복작복작 조리법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후 해당 조리법을 오뚜기 대표 볶음면인 '진짜장', '진진짜라', '크림진짬뽕', '스파게티' 등 봉지라면 총 5종으로 확대 적용했다. 일례로 진짜장의 경우 냄비에 물 1컵과 3/4컵(350ml)를 넣고 면과 스프를 끓이면 되며, 기존 550~600ml의 물을 사용하는 일반 짜장라면 대비 1봉당 약 200ml의 물을 절약할 수 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제과 및 유가공업계 리딩기업인 롯데제과와 매일유업, 빙그레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2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격인 ‘A’를 각각 획득했다. 이는 그동안 각사 나름대로 자신만의 방식대로 전개해온 ESG경영이 주효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롯데제과,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서 4년 연속 A등급 획득 먼저 롯데제과는 2022년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4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조사 및 평가하는 기관으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이 사원기관으로 참여한 사단법인이다.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여 매년 공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7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롯데제과는 지난해에 이너 올해도 통합 A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세부 부문의 경우 환경 B, 사회 A, 지배구조 A를 기록했다. 통합 A 등급 이상은 A+ 등급을 포함하여 121개 사 뿐이다. 롯데제과는 체계적인 ESG경영의 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하 우유안부 캠페인)’이 지난 24일 서대문구청과의 25번째 업무협약을 진행, 서울시 전지역으로 배달 지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우유안부 캠페인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이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활동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2003년 옥수동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해 이번 서대문구와의 협약식에 따라 이제 서울시 25개구 전역으로 대상 지역이 확대됐는데, 이는 약 19년 만에 달성한 쾌거로 2022년 현재 수혜 가구 수는 3,600여 가구에 달한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활동은 매일유업,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단꿈아이, 이노레드, 중간계캠퍼스, 죠스푸드, 60계치킨, 펜타브리드, 텐마인즈,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 러쉬 코리아, 제이준 성형외과, 법무법인 에셀, 골드만삭스, 기독신문, 옥수중앙교회 서울지구촌감리교회, 산정현교회 등 많은 기업과 단체가 후원하고 있다. 호용한 목사는 “많은 분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인 ‘Green Walk, Togethe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1억원을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은 성인이 되어 보육 시설을 퇴소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reen Walk, Together’는 현대오일뱅크의 첫번째 ESG 캠페인으로, 걸음 기부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측정되는 걸음을 모아 목표인 1억보를 달성하면 1억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600명 이상의 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한달 간 1억2천만 걸음을 모았다. 1억 2천만 걸음은 거리로 환산하면 약 6만km로, 승용차 이용을 대체한 탄소배출 저감 효과는 약 15만톤, 소나무 약 360그루를 심는 수준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와 채널을 활용해 임직원 건강 증진과 환경오염 저감,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등 다양한 ESG 실천 요소들을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