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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업공헌활동

‘LG생활vs아모레’ 7월 ESG경영 차별화 행보 ‘눈길’

LG생활건강, 국내 자생식물 보전으로 미래자산 확보 행보
아모레퍼시픽, ‘2023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할 기관 공모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뷰티업계 양대 산맥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과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각기 다른 방향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LG생활건강은 국내 멸종위기 자생식물의 보전 및 복원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식물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미래자산 확보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여성과 취약계층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2023년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힌 것.

이는 국내 화장품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먼저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일환으로 멸종위기 자생식물 자원의 보전 및 복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미래자산을 확보하는 등 자생식물 활용을 적극 확대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자생식물을 자체 재배하는 청주 가든을 개원하는 등 청주와 울릉도에 1,800여평 규모의 야외 재배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울릉도 지역 농가와 협업해 울릉 나리 등 2곳과 계약재배를 운영, 총 270여종 3만8천여 개체에 달하는 식물 자원 복원과 확대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LG생활건강은 국내 자생하는 유용식물자원의 발견, 증식, 연구를 바탕으로 국가간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 공유(ABS)에 관한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하고 자연 자본에 대한 국가권리 확보에 기여하는 등 생물다양성 자산화 연구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식물 자원의 유용성을 밝힘과 동시에 증식,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국내 자생식물종을 활용해 제품에 적용함으로서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을 공정하게 분배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LG생활건강은 울릉도에서 재배한 식물 천초화에서 자연 건조법을 통한 ‘궁중천초화TM’ 성분을 개발했다. 이를 궁중 화장품 브랜드 ‘후’의 최고급 라인 ‘천율단’에 적용하여피부 보습과 브라이트닝 효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발굴부터 연구까지 2만여 시간에 가까운 정성이 담긴 울릉도 자생식물 섬전호 추출물을 적용,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비욘드 엔젤아쿠아’ 라인을 출시하는 등 식물자원의 활용가능성을 발견 및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LG생활건강은 2016년부터 지속가능한 생물자원의 개발을 위해 생물자원의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식물표본을 제작하고, 종자은행 및 식물세포 배양원을 운영하는 등의 보전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자체 가든 운영 외에도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수목원 및 울릉군 등 다양한 국가기관, 지차제와의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특히, 서천 국립생태원에에는 울릉도 자생식물인 섬나리 50개체와 산흰쑥, 섬기린초와 같은 자생식물 약 100여종을 추가로 분양하는 것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국립수목원을 통해 분양 받은 멸종위기종 ‘나도풍란’과 ‘순채’ 2개종은 지속적인 보전 및 복원을 확대하는 등 자생식물의 유용성 확보 및 관련 연구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효능과 소재를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어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도 여성과 취약계층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2023년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오는 8월 5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 신청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대상은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 기관, 단체 및 시설로, 여성 및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과 취업을 위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뷰티풀 라이프'는 단순 직업교육이나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아닌 여성과 취약계층 청년의 취업 기반 형성을 위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 신청을 위해 돌봄 지원이나 컨설팅, 상담 같은 복지 서비스와 직업훈련·교육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은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2030 위주의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관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뷰티풀 라이프는 아모레퍼시픽의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인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의 두 가지 큰 축 중 ‘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을 위한 활동인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계층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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