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ESG경영을 강화하면서, 무엇보다 먼저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 사고예방을 위해 기존 안전교육시설을 이전하면서 규모도 확대하고 교육설비와 컨테츠도 새로 도입했다.
DLE&C는 18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에 안전체험학교를 새로 개관했다고 밝혔다. 기존 용인에 자리잡고 있던 안전체험학교를 이전한 것으로 규모를 확장하고 새로운 교육시설과 컨텐츠를 추가했다.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DL이앤씨는 안전체험학교 운영과 다양한 안전 혁신 활동을 통해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와 아모레퍼시픽이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행복 동행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스타벅스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2021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호종료청년 모집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도 아름다운재단과 손잡고 한부모 여성 창업대출 지원 사업인 ‘희망가게’의 창업주 공개 모집에 각각 나서 눈길을 끈다. 스타벅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보호종료청년’ 자립 지원 사업 전개 먼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2021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호종료청년을 오는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스타벅스는 올해 3억원 기금을 조성해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하고, 대학에 다니지 않거나 일용직, 비정규직 취업으로 생활중인 또는 취업을 준비중인 보호종료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정착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단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스스로 적성을 찾고 사회 경험을 쌓아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해나갈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삼성전자서비스와 S-OIL이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각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0년 연속, S-OIL은 5년 연속 1위로 선정되면서 그 동안 회사들이 노력해 온 ESG경영이 줄곧 업계와 소비자로 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은, 소비자·증권사·애널리스트 및 산업계 종사자 등 약 13,000명의 설문을 바탕으로 기업의 역량과 가치를 평가하는 제도다. 제조, 서비스, 공공 등 90개 산업에서 745개 기업에 이르는 방대한 영역을 조사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26일 발표한 '2021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012년 서비스센터 부문 신설 이래, 단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의미 있는 결과다. 올해 조사에서 삼성전자서비스는 13개 조사 항목 모두에서 동종업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등 고객 서비스 관련 부분에서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면밀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SK루브리컨츠가 플라스틱 사용 절감 차원에서,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 환경부가 올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실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환경부 조명래 장관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다. ■ SK루브리컨츠,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용기로 플라스틱 사용량 줄인다 먼저,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는 ㈜한진의 지목을 받아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5일, SK루브리컨츠는 엔진오일 브랜드인 ‘SK ZIC’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고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SK루브리컨츠는 SK이노베이션 계열 全 구성원들이 동참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 저감 캠페인 ‘아.그.위.그.(I Green We Gr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제과업계 1위와 제지업계 1위가 의기투합해 친환경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와 한솔제지(대표 한철규)가 손잡고 카카오 열매 성분이 함유된 친환경 종이포장재인 ‘카카오 판지’를 개발한 것. 이는 롯데제과 입장에서는 생산 중에 발생하는 카카오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한솔제지 또한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종이 생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원료인 목분을 대체할 수 있게 되는 등 양사의 이해관계가 일치한데 따른 것이다. 카카오 판지는 롯데제과, 롯데 중앙연구소와 한솔제지가 공동 개발한 종이 포장재로, 초콜릿 원료로 사용된 후 버려지는 카카오 열매의 부산물을 분말 형태로 가공해, 재생펄프와 혼합해서 만든 친환경 종이다. 양사는 지난 해 6월부터 카카오 판지 개발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개발 초기 발생했던 카카오 오일 적합성 문제, 생산성 하락 등의 문제를 양사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7개월 만에 신 포장재를 개발하게 됐다. ’카카오 판지’는 봄 시즌 기획 제품 2종(가나 핑크베리, 크런키 핑크베리)의 묶음 상품에 적용됐으며 추후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롯데제과는 친환경 포장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피자업계가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거나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에 나서는 등 각 사별로 지속 성장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 약자들과의 행복한 동행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과 동시에 기업 본연의 목적인 영리활동에도 소홀함이 없이 각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 특히 기부나 사회공헌, 상생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은 도외시 한 체 오로지 영리활동에만 몰두하는 일부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주목받을 만한 행보라는 평가다. 피자알볼로, 나눔 실천한 11개 가맹점에 식자재 지원 피자알볼로는 지난 한 해 자체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11개 가맹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피자의 메인 식재료인 치즈를 무상 지원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들 가맹점은 아동 센터, 노인 센터, 장애인 복지관 등 다양한 곳에 피자를 무료 제공하며 온정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피자알볼로는 해당 매장들이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사용한 피자의 원가에 해당하는 양의 치즈를 지원, 각 가맹점 대표 이름이 담긴 증서와 함께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올해도 나눔 실천 가맹점에게 식자재를 지원, 가맹점의 사회 공헌을 지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그룹의 인터지스는 23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기부금 800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23일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임직원과 회사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한 것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경제적,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임직원들이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터지스는 동국제강그룹의 ‘기업발전의 근간이 된 지역사회에 보답한다’는 모토에 따라, ‘사랑의 쌀 나누기’, ‘매칭그랜트 기부’ 등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올해도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와 손잡고 식품산업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8일 한양여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형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체결 및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힌 것인데, CJ프레시웨이는 앞서 지난 2018년부터 한양여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식품영양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산업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교육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JUMP-UP 특강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사업별 현장 실습 ▲다양한 직무 체험이 가능한 인턴십 등 이론부터 실무까지 직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 대신 온라인을 통해 특강 등을 진행했으며, 이 중에서도 CJ프레시웨이에서 각각 다른 업무를 맡고 있는 식품영양학과 출신 직원들의 멘토 프로그램,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외식 트렌드 캐칭 특강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전해진다. CJ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