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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ㆍ칼럼

[시민의 소리] "4대강 사업 찬동했던 지선 당선자, 석고대죄하라"

원희룡 지사, 2010년 "공사 후 물이 오염되어 있으면 임기전 정권 내놓겠다"
진천군 송기섭 군수,"공사 후 하천은 생명을 불어넣는 친환경 녹색 공간 변모"


613지방선거는 끝났지만 당선자 중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환경파괴 사업인 4대강 공사에서 추진에 찬동했던 인사들까지 끼여있어, 시민단체가 이들의 당선은 국민기만이라며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20일 논평을 내면서, 그간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할 4대강사업 찬동인사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민심을 살피겠다고 호소하는 것은 대 국민기만으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19일 언론이 밝힌 사례를 보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당선인이 도지사 공식 취임 전까지 자신을 지원·보좌할 자문위원으로 4대강사업을 적극 찬성한 전남대 이정록 교수를 위촉해 논란이 일었고 또 지방선거에서는 이외에도 4대강사업을 찬동하고 옹호한 인사가 대거 얼굴을 내밀며 출마했다.

 

대표적인 인사로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출마해 당선된 원희룡 지사는 2010년 8월 7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4대강 사업이 완공후 만약 침수피해가 나고 물이 썩어 들어가는 등 국책사업이 실패고 엉터리였다면 한나라당은 정권을 내놓아야 한다" 며 "우리는 무한책임이라는 자세로 접근하고 있다” 고 사업성공을 호언장담했다.


여기에다 2010년 10월 16일 조계종이 개최한 '4대강 화쟁토론회'에 참석해서는 "4대강사업 공사기간을 짧게 하는 게 생태적으로 더 좋다" 고 옹호하며 "공사가 완공되면 수질문제를 검증할 수 있으니 물이 오염되어 있으면 임기 끝나기 전에 정권을 내놓겠다”고 호기를 부렸다.


그러나 원희룡 지사는 사업완공 후 수질문제와 생태계문제가 드러나자 모른척 입을 닫았다.

 

충북 진천군에 출마해 당선된 송기섭 군수는  2009년 2월 12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일하던 당시 금강살리기 대토론회에 참석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은 현재 어려운 경기를 부양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뉴딜사업이기도 하지만 그간 소외되어 왔던 하천에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수자원 확보는 물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토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미래를 대비한 사업" 이라며 4대강사업 전도사를 자처했다.


이어서 2009년 12월 13일, 충청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그는 “4대강 살리기는 홍수 · 가뭄과 같은 수해 예방 · 수자원 확보 등 하천 본래의 기능 회복은 물론 생태공원 · 인공습지 · 인공어도 등이 조성되고 나면 하천은 생명이 살아 숨쉬는 친환경 녹색 공간으로 변모할 것” 이라며 부끄러운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는 정의를 세우고 적폐청산을 기치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중간성적표로써 의미가 있다" 며 "사업을 추진했던 MB가 구속되고 감사원 정책감사가 진행중인 지금도 사업 부작용으로 생태계가 여전히 고통 받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와중에 진행된 지방선거에 대표적인 적폐세력인 4대강사업 찬동인사가 시민의 목소리를 대표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 이라며 "찬동인사들이 당선의 기쁨에 취하기에 앞서 국민 앞에 통렬한 반성과 석고 대죄 하면서 파괴된 4대강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국민의 명령에 책임감을 행정력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자성을 촉구하며 주문을 덧붙였다.


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도 돌이킬 수없는 파괴를 자행하고 부도덕하게 국민을 속인 4대강사업 찬동인사의 민낯을 기록하고 국민에게 알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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