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 헬스원이 기억력, 인지력 개선 건강기능식품 ‘황작 두뇌 인지원’을 출시했다. ‘황작 두뇌 인지원’은 지난 3월 한의사 이경제 원장과 상품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탄생한 첫 제품으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뇌 건강이 중요해지면서, 경도 인지 장애나 치매에 대한 고민이 많은 중장년층들을 위해 개발된 두뇌 영양제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이 제품은 30년 전통의 인지질 전문 기업 리포젠사의 최대 순도, 최고가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했고, 2캡슐에는 포스파티딜세린이 300mg이 들어있으며 이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0%에 달한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신경과 세포막의 주성분으로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그러나 체내에서는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황작 두뇌 인지원’에는 포스파티딜세린과 더불어 기억력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추출물까지 함께 함유되어 있다. 롯데 헬스원은 향후 이경제 원장과 함께 실버 세대를 위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황작 브랜드로 선보여 나간다는 복안이다. 롯데제과 건강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탐앤탐스가 암호화폐 ‘탐탐코인(TOMS)’을 자사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탐(MyTOM)의 결제시스템으로 도입했다. 지난 1월 탐탐코인(TOMS) 출시 이후 자사 매장에서의 실제 활용 방안과 그 시기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려왔는데, 마침내 지난달 31일 마이탐 결제시스템에 적용을 완료한 것. 이제 탐탐코인(TOMS)은 탐앤탐스 플랫폼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유틸리티 가상자산으로써 첫 발을 내딛게 되었으며, 마이탐 이용자들은 앱에 새롭게 생성된 ‘탐 지갑’에 탐탐코인을 송금해 마이탐 선불카드 충전 후, 오프라인 매장 및 마이탐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탐앤탐스는 탐탐코인(TOMS)의 실제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그치지 않고, 탐탐코인(TOMS)을 활용하여 기존의 멤버십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탐앤탐스 관계서는 “구체적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고객 활동의 리워드로써 탐탐코인을 지급하거나, 암호화폐 이용시 일반 결제에 비해 절감되는 상품 구매 수수료를 돌려주는 방안 등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유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의 관계사이자 맞춤형 유동식 생산 전문 기업 순수본㈜이 HMR 반찬류 ‘본죽 시그니처 반찬 9종’을 출시했다. ‘속 편한 건강 반찬' 컨셉의 간편식 제품 9종'을 내놓은 것인데, 콘셉트에 맞게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으로,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 본죽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인기 반찬 장조림류 4종과 입맛 돋우는 밑반찬류 5종으로 구성됐다. 이중 장조림류는 ▲쇠고기장조림 ▲쇠고기메추리알장조림 ▲제주안심꽈리고추장조림 ▲제주안심메추리알장조림 등으로, 메뉴별로 엄선한 호주산 청정우와 제주산 돼지고기를 결대로 찢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본죽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 소스를 사용해 지나치게 달거나 짜지 않은 점이 특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밑반찬류는 ▲달콤검은콩자반 ▲매콤깻잎무침 ▲아삭연근조림 ▲촉촉진미채볶음 ▲호박씨와멸치볶음 5종이며, 부드러운 양념으로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린 달콤검은콩자반부터 연근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풍미를 살린 아삭연근조림, 국산 멸치에 고소한 통호박씨를 더한 호박씨와멸치볶음까지 다양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세계 우유의 날(6월1일)을 기념, 착한소비 컨셉의 ‘소잘우유 1등 자신감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 우유의 날은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기념하고자 2001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선포한 날. 이에 매일유업이 우유를 마시고 배 아픈 분들이 우유도 마시고, 홀로 계신 어르신께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힌 것. ‘소잘우유 1등 자신감 캠페인’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멸균)를 캠페인 사이트에서 구입해 음용 후 배가 아플 경우 100% 환불을 보장하는 내용으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 190ml 24입 1박스와 오리지널, 저지방, 바나나, 초콜릿 4종으로 구성된 체험팩 2세트까지 총 32팩을 정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 1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입 후 10일 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음용한 뒤 복통을 경험한다면 왕복 배송비를 제외한 제품 구매 금액 전액을 환불해준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면 검색창에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검색하면 된다. 특히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의 1%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목사)에 기부된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제과업계 리딩기업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인기스타를 브랜드 모델로 줄줄이 발탁하며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을 자일리톨 껌 얼굴로 발탁한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자사 장수 스테디셀러 고깔콘의 모델로 최근 유튜브 가상 세계관 속 최고 아이돌 그룹으로 평가받는 매드몬스터를 줄줄이 선정한 것. 최근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이어 스타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롯데제과의 행보 하나하나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 자일리톨,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 모델로 발탁 먼저 롯데제과는 국민껌 자일리톨의 광고 모델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을 지난달 27일 발탁하고, 1년 동안 방탄소년단을 앞세워 ‘스마일 투 스마일(SMILE TO SMILE)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자신을 미소 짓게 하는 작은 노력이 다른 이에게도 전해질 수 있으며 이런 미소가 점차 전파되면 전 세계가 웃음으로 가득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다. 특히 미국, 캐나다, 일본,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동일한 내용으로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GS건설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허윤홍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는 행사를 가졌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릴레이 형태로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다짐과 더불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괄호’ 인증 사진촬영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석유공업㈜ 강승모 부회장의 지목을 받은 허윤홍 대표도 본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가 담긴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어린이집을 개원해 운영하고, 공부방 지원사업을 하는 등 어린이들이 우리사회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런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허윤홍 대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바쁜 업무 중 커피 한 잔으로 누리는 여유를 전하기 위한 ‘맥심 커피믹스 오피스 캠페인’을 기획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들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자신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갖기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이번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모델 이나영과 함께 한 신규 TV 광고 ‘오피스’편도 선보였다. 광고는 바쁜 업무 중에도 맥심 커피믹스 한 잔과 함께 혼자만의 여유와 평화로움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커피 한 잔을 즐기는 순간, 사무실이 평화로워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더불어 동서식품은 대형마트를 비롯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굿즈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전개한다. 대형마트에서 맥심 커피믹스 180개입 이상 대규격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돕는 목베개를, 또 온라인에서 맥심 커피믹스 400개입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업무 일정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오거나이저를 제공한다. 동서식품 유정원 마케팅 매니저는 “앞으로도 맥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꽁꽁 얼어붙은 고용시장 속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 창업에 꿈을 품은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오뚜기의 행보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뚜기가 지난 2017년, 높은 폐업률로 인한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위너셰프(Winner Chef)’ 사업에 대한 후원을 시작,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 위너셰프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전문업체 씨알트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본격 창업에 앞서 무료로 음식점 경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은 물론,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오뚜기는 위너셰프 팀이 실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주방·홀·식기 등을 갖춘 사업장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있다. 해당 공간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푸드코트 형태의 복합 음식점으로, 한식과 양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메뉴의 제조에 적합한 개별주방과 100석 규모의 홀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오뚜기는 건축물 및 주방설비 하자보수공사 등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해주고 있는데, 지난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아용 팬티 기저귀와 생리대 등 흡수성 위생용품 제조사인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이 이른둥이와 저체중 신생아에게 필요한 각종 용품 기부에 잇따라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7일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저체중 신생아를 위해 특수기저귀 8만장을 서울대병원에 기부하는가하면 지난 20일에는 이른둥이 부모에게 ‘마이히어로 키트’를 무상 제공하는 ‘마이히어로’ 캠페인을 전개 약 360여 가정에게 기저귀 1만장 등을 각각 전달한 것. 이는 국내 뷰티업계를 이끌고 있는 LG생활건강의 관계사로서 우리의 도움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를 도우려는 적극적인 행보여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미포코 ‘마이히어로’ 캠페인 360여 가정 참여 ‘성황’ 먼저 엘지유니참㈜는 지난 1월부터 진행해온 이른둥이 응원 캠페인 ‘마이히어로 키트’를 통해 4개월간 360여 가정에 육아용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특히 이 캠페인은 참여 부모들의 생생한 후기들이 이어지면서 감동을 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힘내라 이른둥이 마이히어로 키트’ 캠페인은 엘지유니참 기저귀 브랜드 ‘마미포코’와 삼성카드 출산·육아 어플리케이션(이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의 16번째 신제품으로 ‘믹스-업(Mix-Up)’을 내놨다. ‘믹스-업’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든든함이 오래가는 오트밀과 각종 씨앗류로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더한 그래놀라가 함께 들어있다. 여기에 단백질로 가득 채운 프로틴볼까지 섞여 있어 먹었을 때 입안 한가득 풍성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딸기맛과 초코맛 2종으로 우유나 두유 등에 말아 먹는 씨리얼 형태로 출시됐다. 이중 딸기맛은 딸기 과즙 분말과 건조 딸기 칩 등이 들어있어 달콤 상큼한 맛이 특징이고, 초코맛은 코코아 분말이 듬뿍 들어있어 진한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 또한 다른 퀘이커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독자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며 권장소비자가격은 9000원(350g)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8년 글로벌 1위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를 국내에 들여와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 국내에 생소했던 오트밀이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퀘이커의 인기도 점차 높아졌고 작년에는 약 120억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년 대비 약 180% 신장했다. 올해도 1~4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대표 이진성)가 최근 친환경을 테마로 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식품업계 최초로 전 영업사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업무용으로 지급하는가하면 각종 제품에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각종 제품을 줄줄이 선보인 것. 이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대세 경영트렌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ESG경영’의 다양하고 세분화된 사례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확산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식품영업사원에게 친환경 전기차 지급...탄소 발자국 줄이기 동참 먼저 롯데푸드는 지난 3일 올해 상반기 내로 전체 영업사원에 친환경 전기차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전기차 도입은 식품업계 최초로 이뤄지는 것으로, 도입 차량은 쉐보레 볼트EV 모델이다. 이는 전체 업무용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해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한 것인데, 도입 규모는 380여대로 5월과 6월, 두 차례로 나눠 전국의 영업사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업무용 전기차 충전을 위해 본사와 전국 11개 지점에 충전기 90대도 설치했다. 롯데푸드 영업사원들은 영업활동을 하면서 1인당 평균 연간 2만km이상의 운행을 한다. 전기차는 주행 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건강 지향 프로젝트인 ‘비욘드스위트(Beyond Sweet)’를 전개한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일반식품에도 기능성 원료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구매하는 소비 트렌트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부응, 건강한 먹거리 제조사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비욘드스위트’는 ‘맛에 건강을 더하다’를 아이덴티티로 설정, 제품의 맛뿐 아니라 건강도 함께 추구하고자 하는 콘셉트를 담은 건강 지향 프로젝트로, 신제품은 물론 작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에 근거한 제품도 포함된다. 이를 위해 롯데제과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를 첨가하되 맛있는 과자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원료 배합에 더욱 신경을 쓸 계획이며, ‘비욘드스위트’ 프로젝트를 적용한 첫 제품으로 ‘목캔디 프로폴리스 허브진저’, ‘드림카카오 56 비타민E’ 등 2종을 지난 17일 내놨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목캔디 프로폴리스 허브진저’는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포함되어 있다. 제품 포장지에는 ‘구강 항균 작용에 도움을 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인 10명 중 8명이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 어떤 나라보다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지닌 민족임이 드러난 셈인데 이에 따른 실천 의지 역시 강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실제 행동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비 절약과 편리함, 건강 등 개인적 이익과 맞닿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결국 한국 사회의 기후 대응이 ‘높은 의지와 낮은 이해도’라는 이중적 구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은 이케아가 지난 12월 3일 공개한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소비자의 기후 변화 인식과 행동을 담은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잉카 그룹(Ingka Group)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글로브스캔(GlobeScan)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 30개국 3만여 명(한국 1,088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84%가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 및 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 bhc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bhc는 가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