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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최첨단 ‘월드 IT쇼’ 5월 열려

I최첨단 AI, IoT, SW, 자율주행, 블록체인 기술 기업 대거 참여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코엑스 A, B, C홀에서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8 월드IT쇼’가 오는 5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8일 월드IT쇼사무국이 밝혔다.

이 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을 배경으로, ICT 분야 테스트마켓으로서의 강점을 가진 국내에서 열리는 대형 ICT 분야 행사다. 

월드IT쇼는 2008년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는 IT 분야 B2B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를 대표하는 ICT 기업들이 매년 혁신적 신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는 공간의 역할을 해 왔다. 실제 작년 기준 해외 10개국 포함, 국내외 약 500개 기업들이 150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26개국 해외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기업들과 실제 비즈니스 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중소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플랫폼으로 기여해 왔다. 

올해는 ‘IT’s Smart’를 주제로 국내외 500여개 IT 및 IT 융합(서비스) 분야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전시 분야는 △ICT 디바이스 △소프트웨어(SW)/컴퓨팅 △디지털 콘텐츠/스마트 미디어 △융합 서비스 △최신 모바일과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18년 산업 Key 이슈로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증강/가상현실(AR/VR),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농업, 실감형 미디어, O4O(Online for Offline),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 분야의 다양한 신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참가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B2B적 성격을 대폭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ICT 분야의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참가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와 국내외 ICT 분야 저명인사 등을 초빙, 최신 ICT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2018 글로벌 ICT 전망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중소 참가 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2018 월드IT쇼 신기술 발표회’ 등의 행사도 함께 열려 국내 최대 규모 ICT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성격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 동시 개최 행사로 ‘ICT 미래인재포럼’, ‘ICT기술 사업화 페스티벌’ 등이 열리며 올해는 특히 해외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 투자사(VC)들을 초청,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컨퍼런스&데모데이’ 행사가 개최된다. 

참가 기업 신청은 4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 문의는 월드IT쇼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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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