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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종업원수, 전자ㆍ자동차↓ 식료ㆍ플라스틱↑

2016년 광업제조업 조사통계, 출하액 줄었지만 부가가치 증가

2016년 한 해 동안 광업제조업 종사자 수는 전자, 자동차 부분에서 감소한 반면 식료품, 고무플라스틱 부분에서 증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016년 기준 광업과 제조업을 조사한 잠정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광업·제조업(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체수는 6만9,405개, 종사자수는 297만6천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0.2%, 0.6% 증가했다.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는 자동차, 전자 등에서 감소한 반면 식료품, 고무·플라스틱 등의 증가로 전년대비 각각 0.2%, 0.6% 증가하여 ’10년 이후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출하액은 1,418조5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0%(14조원) 감소했지만 사업이익 등 부가가치는 510조4천억원으로 2.5%(12조원) 증가했다. 

출하액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석유정제, 전자, 조선 등이 감소해 2013년 이후 4년 연속 감소했다. 

부가가치는 자동차, 의복·모피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증가했다. 

제조업 사업체당 출하액은 204억9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하였으나, 부가가치는 73억6천만원으로 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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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패키지에 산불피해 성금...동서식품 ESG 경영 분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친환경 패키지 도입과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서식품은 2021년 6월에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또 2023년 3월에는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