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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이어 담꽃..롯데제과 콜라보 ‘잰걸음’

롯데자이언츠 창단 40주년 기념으로 한정판 간식자판기 출시
나뚜루, 한식 디저트 브랜드 담꽃과 제품 공동 개발 협업 맞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제과업계 리딩기업 롯데제과가 최근 다양한 기관과의 콜라보 마케팅을 잇따라 추진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구단의 40돌을 기념한 한정판 간식자판기 출시와 함께 국내 한식 디저트 브랜드 담꽃(담장옆에국화꽃)과 손잡고 팥빙수 콘셉트를 적용한 아이스크림의 출시를 예고한 것. 
   
업계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다음달 1일 롯데푸드와의 합병과 더불어 동사의 위상을 한층 더 견고하게 해줄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먼저 롯데제과는 롯데자이언츠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자이언츠와 컬래버레이션 제품 ‘간식자판기 X 자이언츠’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제품 패키지는 ‘간식자판기’ 고유의 디자인 콘셉트에 롯데자이언츠가 우승했던 당시의 유니폼에서 착안해 하늘색을 주로 사용해 롯데자이언츠의 창단 40주년 의미를 더했으며, 

상단과 하단 2층 구조로 진열 케이스를 구성해 제품 진열이 한 눈에 들어오도록 디자인되어 모든 과자를 먹고 나서도 사무실이나 일반 가정에서 간식 진열대 등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간식자판기 X 자이언츠’는 우선 쿠팡에서 사전 예약으로 구입 가능하며, 6월 20일부터는 롯데 스위트몰, 이베이, 네이버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특히 제품 안에는 ‘양면 G로고 짝짝이’ 응원도구 1개와 함께 경품 티켓이 무작위로 들어가 있는데 티켓은 총 61장으로, 

이대호 선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받을 수 있는 골든 티켓(1장)과 전준우, 조세진, 최준용, 김원중, 김진욱 선수 등 친필 사인이 있는 모자를 받을 수 있는 실버 티켓(10장), 한동희 선수 등의 친필 사인볼을 받을 수 있는 럭키 티켓(50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티켓 뒷면에는 일련번호와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으며 해당 QR코드를 스캔하여 접속되는 인터넷 페이지에서 일련번호 등을 기입하면 티켓 등록이 완료되며, 해당 이벤트는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제과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과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사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를 통해서는 한식 디저트 브랜드 담꽃(담장옆에국화꽃)과 제품 공동 개발 및 마케팅 협업도 진행한다. 

나뚜루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전통 한식 디저트라 할 수 있는 팥빙수의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을 이르면 6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담꽃은 떡 명장으로 유명한 오숙경 대표가 설립한 한식 디저트 카페에서부터 시작된 브랜드로 특히 팥빙수와 팥죽이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팥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아이스크림의 제조 과정과 맛 특성에 맞춰 오숙경 명장이 직접 개발한 팥 원료를 사용할 예정이며 풍부한 밀크아이스크림과 가장 밸런스가 좋은 맛을 구현하기 위해 양사 연구팀 간 긴밀한 협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나뚜루는 담꽃이 원재료 본연의 맛에 충실하면서 트렌드 요소를 가미한 디저트 메뉴를 운영하고 있어, 인공적인 첨가물을 배제하고 원재료 본연의 진하고 풍부한 맛에 집중하는 나뚜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맞아 담꽃을 협업 브랜드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사는 향후 제품 공동 개발과 더불어 담꽃과 나뚜루 매장 및 양사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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