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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업공헌활동

산업계, 집중 호우 피해 이재민 돕기 속속 동참

음식료, 패션, 은행 등 피해 복구 성금에 제품 기부 이어져
빠른 피해 복구와 슬픔을 나누는 따스한 온정의 손길 보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폭우를 동반한 집중 호우로 인해 산사태, 주택, 상가, 농지 침수 등 심각한 피해로 망연자실하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구호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식음료 및 패션, 은행가 등이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거나 자사 먹거리 제품 기부, 각종 금융지원 방안 시행 등을 통해 빠른 피해 복구와 온정의 손길 나누기에 힘을 보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농심, 수해지역 긴급구호 물품 지원 


농심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와 경기 일부 지역에 대한 긴급구호 활동에 나서, 이들 지역에 컵라면 2만개와 백산수(500ml) 2만병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 등에 제공했으며, 추가 물품 제공도 고려하고 있다.  

에프알엘코리아, 수해 복구 지원 위해 1억 원 기부 

유니클로의 한국 사업을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지난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 지원, 수해 피해 시설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BBQ, 전남 구례 수해지역에 치킨 1000인분 전달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는 지속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지역에 13일과 14일 양일 간 총 1,000인분의 치킨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9일 전남 구례지역 패밀리(가맹점)가 수재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경영진은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파악해 본사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

1000인분 치킨은 구례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수해 피해가 컸던 양정마을, 냉천마을 주민 및 복구를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군장병들에게 우선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예상치 못한 침수 피해로 상심이 클 수재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움이 있는 지역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재난 피해 업체에 긴급 금융대출 시행


BNK경남은행은 지난 11일부터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마련, 금리 감면과 기한 연장 등 긴급 금융대출 등의 방식으로 재난 피해 기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 피해 업체 긴급 금융대출은 업체당 5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최대 1.0% 금리를 감면해준다. 또 재난 피해 시급성을 고려해 기한 연장과 분할상환금 상환 유예가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맥도날드, 수해 복구 봉사자 및 군 장병에게 먹거리 지원...동서식품은 재난구호키트 제작 성금 

맥도날드에서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충청·전라 지역의 복구 작업에 나선 자원봉사자와 국군 장병들을 위해 5천명이 식사할 수 있는 빅맥과 음료 지원에 나섰다.  

맥도날드는 강원 철원·춘천, 충청 충주·천안, 전라 담양·곡성·구례 등 7개 지역의 수해 피해 복구 및 대민 지원을 위해 나선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각 지자체의 자원봉사자, 인근 부대 국군 장병들을 위해 빅맥과 음료 5천인 분을 마련해 지난 13일 전달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현장에 투입돼 수해 복구 작업에 나서고 계신 자원봉사자와 국군 장병들께 든든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어서 피해가 복구돼 모두가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동서식품은 지난달 1일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재난재해에 대비해 생필품으로 구성된 이재민 긴급구호키트 제작을 위해 5천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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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패키지에 산불피해 성금...동서식품 ESG 경영 분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친환경 패키지 도입과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서식품은 2021년 6월에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또 2023년 3월에는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