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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김선희 대표 공익 캠페인 줄 참가..공감 형성 앞장

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에 이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 연속 참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가 우리 사회에 날로 심화되고 있는 폐플라스틱 문제와 어린이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주도 공익 캠페인에 잇따라 동참하며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환경부에서 펼치고 있는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하는가하면 지난달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잇따라 참여한 것.   


‘고고챌린지’는 올해 초 환경부가 시작한 SNS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전개 중이며,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또한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의 지목으로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김선희 대표는 매일유업이 특별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을 것과 친환경 장바구니를 적극 사용할 것을 약속했고,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11번가 이상호 대표의 추천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김선희 대표는 매일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매일유업 임직원의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김 대표는 SNS를 통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장 박혜경 센터장, 맥도날드 코리아 Antoni Martinez 대표를 지명했다.  

김선희 대표는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귀하게 태어나 건강히 자라야 할 아이들이 사고를 당하고, 심지어 사망하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라고 소회를 피력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김복용 선대회장의 철학을 계승,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12종을 제조하며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밀 캠페인’을 지속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은 국내 인구 5만 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 질환이다. 지방과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아 고기와 빵, 쌀밥 등 일반 음식뿐 아니라 모유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려운 데다, 

평생 동안 식단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운동발달 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 여러 장애와 손상을 유발해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에 매일유업은 특수분유 제조뿐 아니라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13년부터 ‘하트밀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하트밀 캠페인에서는 특별 제작한 ‘하트밀 보온 물주머니’를 판매, 그 수익금으로 하트밀 박스를 구성해 환아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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