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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첨단 미래차량 보러오세요"

BMW, 개봉예정 영화 ‘미션임파서블’ 등장 차량 전시 등

[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  ‘2018 부산 국제모터쇼’가 벡스코(해운대)에서 8일부터 일반인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에 앞서 전날 프레스데이에서는 사전 공개된 각종 신형 모델과 첨단 사양들이 대거 출현, 상당한 이목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미래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차량들이 전시와 함께 소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수입차부터 국산차까지 특징있고 상당한 관심을 받은 차량들의 핵심내용을 모아봤다.


BMW, 뉴 M5 등 다수 모델 투입



BMW코리아는 세계적인 영화 ‘미션임파서블’에 등장하는 차량을 전시했다.


BMW 그룹은 오는 7월 27일 전 세계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 폴 아웃’ 에 BMW 차량의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 영화에서 주연과 팀원들은 뉴 M5를 비롯해 7시리즈 세단, 모토라드 R nineT 스크램블러와 더불어 1986년식 5시리즈를 타고 다니며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뉴 M5는 검은색 키드니 그릴과 탄소섬유 미러 캡 등 다양한 M 퍼포먼스 파츠로 무장하여 M 모델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와 더불어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608 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우렁찬 배기음으로 영화의 긴장감을 높인다.


R nineT 스크램블러는 프랑스 파리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주요 장면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1986년식 5시리즈 역시 연식을 잊게 만드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2015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의 다섯 번째 시리즈 ‘로그 네이션’에서는 주인공 톰 크루즈가 은색 M3를 타고 모로코 시내에서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선보였으며, 산악도로에서 펼쳐진 고속 추격신에서는 BMW 모토라드 S 1000 RR이 출현해 눈길을 끌었다.


렉서스, 신형 ES 300h 국내 최초 공개


 
10개의 에어백·사각지대 감지모니터·후 측방 경고시스템 기본 장착


렉서스 코리아는 부산모터쇼에서 New Generation ES 300h E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기존 ES가 계승해온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더욱 단단하고 고급스럽게 진화시켰으며, 이전보다 휠베이스를 키워 더 넓고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새롭게 개발한 2.5ℓ 직렬 4기통 엔진은 흡기효율 향상과 고속연소로 높은 수준의 열효율을 실현,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즉각적인 가속성능과 뛰어난 연비를 제공한다.


또한, 렉서스 첨단 안전 사양인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 총 10개의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국내 최초 공개




토요타 코리아는 5세대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혁신 ‘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통해 저중심 설계와 와이드 스탠스를 실현해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더 과감해진 프론트 그릴과 세련된3 – EYE LED 헤드램프, 좌우가 연결된 테일 램프, 측면의 매끄러운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토요타 플래그십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5리터 직렬 4기통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2개의 모터, e-CVT를 조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탁월한 승차감과 달리는 즐거움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차량은 안전사양 패키지 TSS(Toyota Safety Sense)가 기본 탑재되었으며 10개의 에어백, 사각 지대 감지 모니터와 후측방 경고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아우디, 자율주행차 ‘A8’ 등 총 11개 모델 선보여



수소 연료 주입 4분 완료 · 한 번 주입 최대 600km 주행


아우디 코리아는 ‘A8’을 비롯해 ‘Q5’, ‘Q2’, ‘TT RS 쿠페’, ‘Q8 스포트 컨셉트’, ‘ h-트론 콰트로 컨셉’, ‘일레인’ 등 코리아 프리미어 7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차량을 선보였다.


하이라이트 카인 ‘A8’은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세계 최초의 양산 모델로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아우디 서밋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이 모델에 적용된 ‘아우디 AI 트래픽 잼 파일럿’ 기술은 중앙운전자보조제어장치 와 ‘레이저 스캐너’ 등을 통해 시속 60km 이하로 서행하는 경우 시동, 가속, 조향, 제동을 관리하며 운전을 책임진다.


또 여기서는 미래 이동성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주는 ‘아우디 Q8 스포트 컨셉트’,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 ‘아우디 일레인’ 3종의 컨셉트 카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 컴프레서가 조합된 3.0 TFSI  6기통 엔진은 449마력의 출력과 71.4kg.m의 토크를 자랑하며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1천km가 넘어 장거리 여행에도 적합하다.


수소전기차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는 최대 150마력의 출력과 순간적으로 136마력의 출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강력한 배터리를 함께 적용해 스포티한 도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약 4분이면 수소 연료 주입을 완료할 수 있으며, 한 번 연료 주입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아우디의 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와 지난 3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베스트 셀링 모델에 오른 비즈니스 세단인 ‘아우디 A6 35 TDI 콰트로’,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DNA를 잘 보여주는 ‘아우디 R8 LMS컵카’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 SUV 콘셉트카 ‘HDC-2’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스포티함과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SUV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 모델을 공개하면서 ‘고성능 N’의 국내 출시 첫 차량인 ‘벨로스터 N’을 함께 공개하면서 향후 전략과 새로운 기술 비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스타일링 담당 이상엽 상무는 여기서 “현대차의 HDC-1 르 필 루즈 콘셉트가 현대 디자인의 지향점을 보여주었다면, HDC-2는 현대 디자인 DNA가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얼마나 넓은 스펙트럼의 디자인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차”라고 설명했다.


벨로스터 N은 N 전용 가솔린 2.0 터보, 수동 6단 변속기를 적용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올 6월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오는 3분기 출시를 앞둔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한층 역동적인 주행성능 확보, 차급을 넘어서는 안전사양 탑재, 내·외관 디자인 변화 등을 통해 오프로드와 일상, 그 어떤 상황에서도 ‘균형 잡힌 다이내믹 SUV’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전기차 니로 EV 공개 ‥ 1회 완전 충전 380km




기아자동차 '니로'가 고성능 스마트 전기차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아차는 이 행사에서 ‘니로 EV’의 내∙외장 디자인과 각종 첨단사양들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가 추구하는 미래 SUV 스타일이 구현된 소형 SUV 콘셉트카 ‘SP’ 와 지난해 출품했던 ‘스팅어 GT wide Body 튜닝카’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 것을 비롯해, 지난 4일 출시된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을 전시했다.


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니로 EV는 1회 충전으로 38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은 물론, 넉넉한 실내 공간과 첨단사양을 갖춰 전기차 시장의 대표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자율주행 VR 시뮬레이터와  스팅어VR 씨어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놓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르노, 유럽의 ‘애마’ 클리오 첫 선‥17.7Km/ℓ




트위지, 명품 브랜드 에스.티. 듀퐁과 협업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 선보여


르노삼성자동차는 유럽이 사랑한 '클리오'를 전시했다.


이 모델은 전 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클리오는 르노의 120년 기술력이 집약된 1.5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7Km/ℓ라는 동급 최강의 연비를 제공한다.


르노는 이 모터쇼에서 클리오 전시와 함께 르노삼성과 르노,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브랜드 전시공간에는 주력 모델인 SM6와 QM6, QM3를 비롯한 모든 라인업을 선보인다. 브랜드존에는 최근 공식 출시된 르노 클리오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르노 120년 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최초의 생산판매 모델인 ‘Type A 부아트레(Voiturette)’를 전시한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146년 역사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스.티. 듀퐁`과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아울러 약 100m 길이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주행트랙을 전시관 내에 설치해 방문객들이 즉석에서 즐겁게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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