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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春心 저격 봄 에디션 줄 출시...‘눈길’

화장품·스낵·음료·맥주...‘블라썸(Blossom)’ 주제 신제품 봇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뷰티 등 유통업계가 봄을 맞아 ‘블라썸(Blossom)’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에디션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春心 잡기에 나서고 있다. 

2일 유통가에 따르면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가 올해 벚꽃 개화시기를 평년 보다 4~7일 정도 이르게 전망하면서 유통업계도 이른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식음료 및 뷰티업계에서는 꽃이 핀다는 뜻의 ‘블라썸(Blossom)’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에디션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들 제품은 패키지에 바람에 흩날리는 핑크빛 벚꽃을 담거나 싱그런 꽃의 맛과 향을 더하기도 하고 활짝 핀 봄꽃을 표현하는 등 봄을 맞는 소비자 마음 훔치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생활건강, 꽃 만발 궁중의 봄 담은 ‘후 공진향 쿠션 스페셜 에디션’ 선봬

LG생활건강은 꽃이 만발한 궁중의 봄 풍경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담아낸 ‘후 공진향:설 미백 수분광 쿠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봄을 맞아 선보인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봄을 알리는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올라 생기로 가득한 궁중의 봄날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냈다. 조선 왕실의 장신구를 만들던 칠보 기법을 활용해 화사하게 만개한 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하나의 예술품과 같은 특별한 가치를 선사한다.

꽃이 피어나듯 화사한 왕후의 피부로 가꿀 수 있도록 ‘후 공진향:미 에센셜 프라이머 베이스’ 증정 제품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 시즌 한정판 스트로베리 4종과 젤리 선보여

롯데제과는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몽쉘’, ‘카스타드’, ‘초코파이’, ‘찰떡파이’의 딸기맛 4종과 젤리셔스 ‘구미 당기는 구미 딸기’를 한정 출시했다.

특히 롯데제과의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Lotte Confectionery Intelligence Advisor)가 작년 10월부터 지속적으로 ‘딸기’ 관련 버즈량이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한 에디션이다.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카스타드 스트로베리’, ‘초코파이 스트로베리&치즈’ 및 ‘명가 찰떡 파이 딸기&바나나’ 등 4종으로 선보였다. 

또한 젤리셔스 ‘구미 당기는 구미 딸기’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한 말랑하고 폭신한 아랫부분과 윗부분의 쫄깃한 젤리로 나눠져 있어 한번에 두 가지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신제품 5종의 패키지는 분홍의 바탕에 주원료인 딸기 등의 과일을 디자인에 삽입하여 봄의 정취와 함께 과일의 신선함과 상큼함을 연상케 한 점이 눈에 띈다.

이니스프리 ‘제주 왕벚꽃 라인’ 4종 출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칙칙한 톤을 케어하고 피부에 핑크빛 수분 생기를 채워주는 ‘제주 왕벚꽃 라인’ 4종을 출시했다. 

봄이 되면 새하얗게 피어나 제주를 화사하게 물들이는 ‘제주 왕벚꽃’은 이니스프리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원료다. 이번 ‘제주 왕벚꽃 라인’은 왕벚꽃을 단순한 이미지나 향으로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부에 건강한 생기를 전하는 효능 원료로 담아냈다.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는 ‘제주 왕벚잎 추출물’과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인 ‘내추럴 베타인’을 함유해 촉촉하고 화사한 벚꽃 톤업 효과를 선사한다는 것이 이니스프리 측 설명이다. 

▲제주 왕벚꽃 톤업 크림과 ▲제주 왕벚꽃 젤리 크림 ▲제주 왕벚꽃 스킨 ▲제주 왕벚꽃 로션 등 벚꽃톤 피부를 만들어줄 스페셜 아이템 4종으로 구성해 출시됐다.

오리온, 대표 파이 3종 ‘봄봄 한정판 컬렉션 시즌3’ 출시

오리온은 봄을 맞아 ‘초코파이 情’, ‘후레쉬베리’, ‘생크림파이’ 등 대표 파이 3종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올해로 세 번째 선보인 봄 한정판 컬렉션은 봄과 잘 어울리는 과일인 딸기를 비롯해 다양한 원재료로 새로운 맛과 재미를 더했으며, ‘초코파이 피스타치오&베리’와 ‘후레쉬베리 애플&망고’ 및 ‘생크림파이 베리베리’ 등 3종으로 출시됐다. 

패키지 역시 봄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파스텔톤에 꽃, 과일 등 주목도 높은 디자인 요소로 SNS 인증샷을 즐기는 네티즌들의 취향을 고려했고 특히 초코파이 피스타치오&베리는 대부분의 핑크빛 봄 한정판 제품들과 달리, 새싹의 파릇함을 민트색으로 표현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농심, 꿀꽈배기 봄꽃 패키지 출시

농심은 화사한 꽃 이미지를 입힌 ‘꿀꽈배기 봄 한정 패키지’를 선보였다. 벚꽃 배경에 목련과 개나리, 진달래 등 세 가지 꽃의 이미지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꽃의 꽃말과 함께 ‘너는 하나밖에 없는 귀한 사람이니까’ ‘네가 걷는 내일도 꽃길이었으면’ ‘너에게 사랑의 기쁨이 넘쳤으면’ 등 포근한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친근함을 더했다.

농심은 꿀꽈배기 봄 한정 패키지 출시를 맞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심 공식 페이스북에서 패키지에 쓰여진 따뜻한 문구를 전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꿀꽈배기를 한 박스씩 증정할 예정이다.
 
미스터피자, ‘치즈블라썸스테이크’ 피자 선보여

MP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봄 신메뉴로 와인 숙성한 호주 청정우 스테이크와 6가지 치즈를 한 판에 담은 ‘치즈블라썸스테이크’ 피자를 출시했다. 

피자 치즈의 여왕인 ‘모짜렐라’를 비롯해 쫄깃한 생치즈볼 ‘보코치니’, 진하게 숙성한 ‘큐브 체다’, 담백한 우유 풍미의 ‘리코타’, 고소한 버터 풍미의 ‘고다’, 미식가의 치즈 ‘에멘탈’ 등 총 6종의 치즈가 마치 피자에 꽃이 흐드러지게 핀 듯 듬뿍 토핑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스프링 에디션’


하이트진로에서는 봄맞이 한정판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스프링 에디션(Spring Edition)'을 출시했다. 

이번 스프링 에디션은 봄의 정취와 감성을 잘 표현한 핑크빛 디자인으로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으로, 병 제품에는 라벨에, 캔 제품은 캔 전체에 화사한 벚꽃과 마주 앉은 연인의 사랑스러움을 담은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해 로맨틱함을 더했다. 

코카콜라, ‘미닛메이드 플라워’ 출시

코카콜라사의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는 과즙에 꽃 향을 더한 ‘미닛메이드 플라워’를 선보였다. 

꽃과 과일을 블렌딩해 은은한 꽃내음을 즐기며 달콤 상큼한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는 음료로, 벚꽃 추출물과 사과 과즙이 블렌딩 된 ‘미닛메이드 플라워 벚꽃&사과’와 장미 향과 포도 과즙이 블렌딩 된 ‘미닛메이드 플라워 장미&포도’ 2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꽃과 싱그러운 과즙이 연상되는 생동감 가득한 패키징으로 향과 맛을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벚꽃과 사과, 장미와 포도의 색을 이용한 컬러 디자인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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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코로나 시대의 워킹맘' 목소리 경청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어려움이 커진 '워킹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임직원들로부터 ▲코로나19 이후 직장 및 가정 생활 변화 ▲직장 안팎에서 여성으로서 겪는 어려움 등을 경청하고 ▲일과 삶의 균형 ▲남성 임직원들의 육아 분담 활성화 ▲여성 리더십 계발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산업은 물론 직장 생활, 가정 생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차제에 기존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은 물론 시대에 뒤떨어진 인식을 바꾸자. 잘못된 것, 미흡한 것, 부족한 것을 과감히 고치자"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유능한 여성 인재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여성 인재 확보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은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