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귀농 청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지원 프로그램 가동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손잡고 국내 수미감자 재배 청년 농부를 돕는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힌 것. 이는 단순히 국산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과는 달리 파종에서 수확, 판매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농심 측 설명이다. 특히 지난 1980년 국내 최초 생감자스낵 ‘포테토칩’ 출시 이후 40여 년간 국내 감자농가와 함께 성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농부 육성 프로그램 ‘청년수미’를 기획했고, 최근 젊은 층의 귀농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청년수미’로 귀농 청년의 조기 정착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번 농심의 청년수미 프로그램은 재정적 지원은 물론 수확관리, 판로확보, 교육 등 농사의 시작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파종 전 사전 계약으로 선급금을 지급해 청년 농부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씨감자 보관과 관리법은 물론 파종시 현장 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영농 관리교육을 진행하며, 수확기에는 담당자가 현지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숨’ ‘VDL’, 빌리프, CNP 차앤박화장품 등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들이 3월을 맞아 봄맞이 女心을 공략할 다양한 신제품을 속속 선보여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고급 브랜드 ‘후’의 차세대 주자로 부상한 숨37°(이하 숨)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은 하트에디션을, VDL은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오랜 시간 깨끗하고 투명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유지되는 픽싱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엑스퍼트 블러 픽싱 파우더’를 출시했다. 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에서는 페룰릭과 비타민의 항산화 처방을 담은 포뮬러가 피부 본연의 건강한 힘을 끌어올리고, 자극 받은 피부를 디펜스 해주는 ‘액티뮨 앰플’을, 이어 ‘빌리프’는 자사 허브 노하우를 앰플 한 병에 담아낸 ‘슈퍼 드랍스 앰플’ 3종을 줄줄이 선보인 것. 과연 이들 제품을 필두로 향후 출시될 다양한 신제품들이 올해도 LG생활건강의 승승장구 행진을 견인해 나갈 기관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지 뷰티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숨37°은 하트 에디션, CNP 차앤박화장품은 ‘액티뮨 앰플’ 각각 선보여 먼저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은 지난 5일, 만나지 못했던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기후위기로부터 환경을 지키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Let’s Bloom the Earth(렛츠 블룸 디 어쓰)’를 기획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위기로 겨울의 기간이 짧아지고 기온이 높아져 꽃과 과일의 생존 환경이 위협받는다는 현실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러한 기후 위기는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빙그레 요플레와 테라사이클이 협업하여 소각되는 폐플라스틱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재활용 캠페인을 기획한 것.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을 경험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하자는 취지다. ‘Let’s Bloom the Earth’ 캠페인 참여 방법은 SSG닷컴에서 ‘요플레 제로 웨이스트 팩’을 구매해 제품을 섭취한 후, 용기를 세척해 동봉된 ‘Zero waste pack’에 담아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보내고, 검수를 통해 수거 대상자로 선정되면 메시지로 전달 받은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OIL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방주완 부사장, 강민수 부사장 등 부사장급 보직변경이 이뤄졌고, 배중호 부사장, 서정규 부사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전무 승진 2명, 상무 승진 5명, 상무보 승진 1명 등 이번 임원인사 대상자는 모두 12명이고 이 가운데 10명이 승진됐다.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후 이뤄진 임원인사로, 회사는 이번 임원인사의 배경이나 의미를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 ■ 보직변경 △방주완 CFO(부사장) △강민수 감사본부장(부사장) ■ 승진 <부사장> △배중호(Global영업본부장) △서정규(국내영업본부장) <전무> △정상훈(경영전략본부장) △김태기(Engineering부문장) <상무> △박지만(RFCC2공장장) △김태헌(정유해외영업부문장) △이영기(Hydrocracker공장장) △김경태(송유공장장) △김종보(중부지역본부장) <상무보> △심환승(RFCC1공장장)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가공업계 1위 매일유업의 외식 관계사인 크리스탈제이드와 폴 바셋이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섰다. 중식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는 봄을 맞은 제주도의 식자재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컨셉인 ‘탐라성찬 3종’을, 또 커피전문점 폴 바셋은 제주산 유기농 말차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제주 말차 카페라떼’, ‘제주 말차 초콜릿 라떼’ 등의 음료를 각각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크리스탈 제이드, 제주의 봄을 담은 봄 시즌 메뉴 3종 제안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는 봄을 맞아 제주도의 식자재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3종을 오는 9일 선보인다. 이번 시즌 메뉴의 컨셉은 ‘탐라성찬’으로 제주도의 봄을 담아낸 식자재들로 엄선한 것이 특징. 제주 흑돼지와 제주 딱새우, 제주 톳과 모자반까지 봄의 미각을 깨워줄 청정 식자재를 통해 겨울 내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더해줄 봄의 만찬을 제안한다. 신선한 바지락과 제주산 딱새우와 모자반을 넣어 깊고 진한맛을 살린 ‘제주 딱새우를 얹은 바지락 탕면’, 제주산 톳과 전복장을 함께 볶아 고소함을 더해낸 ‘제주 톳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어린이집 원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지원 사업의 전국적인 확대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서울과 경기지역 관할 어린이집연합회와 협약 체결에 이어 올 1월엔 대구와 또 지난달엔 인천광역시 내 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동지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것.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업무협약은 지난해 9월 서울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11월엔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올해 1월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등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영유아 식습관 개선 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과 허현주 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수칙 하에 진행됐으며, 양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문화를 선도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교육 및 인적 자원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은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 식생활 교육과 식문화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제과업계 리딩기업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아이스크림과 장수 스테디셀러인 초코과자 빈츠의 색다른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장수 스테디셀러 초코과자인 ‘빈츠’의 신제품을 10년 만에 내놓은데 이어 지난 2일에는 국내 최초 매운맛 아이스크림을 출시 소비자 호기심 자극과 입맛 저격에 나선 것. 과연 이들 제품이 지난해 손익 측면에선 매우 짭짤하게 장사를 했지만 매출은 소폭 줄어든 롯데제과의 외형 성장추를 일으켜 세울 효자 상품으로 등극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최초 매운맛 아이스크림 한정판 출시 먼저 롯데제과는 지난 2일 국내 최초로 매운맛 아이스크림,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할라피뇨 성분이 들어간 주황색 떡 안에 크림체다치즈 아이스크림과 함께 매운맛 칩과 쿠키 등을 채워 넣어 매운 치즈 떡복이 맛을 구현했다. 쫀득쫀득한 찰떡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이 매운 맛과 의외로 잘 어울려, 먹으면서도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게다가 이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의 출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고객 맞춤형 주문 죽(커스텀 서비스)를 배달의민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이 자사 커스텀 서비스를 배달의민족 주문을 통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밝힌 것. 기존에는 매장 또는 자사 주문앱 본오더를 통해야만 가능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어플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대 고객 서비스 강화 조치의 일환이다. ‘본죽’ 및 ‘본죽&비빔밥’의 커스텀 서비스는 죽의 갈기 정도와 간 조절, 포장 용기 등을 원하는 대로 주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전해진다. 특히 '곱게 갈기 서비스'는 치과 치료 직후의 고객이나, 고령의 어르신들의 식사용, 아기 이유식 등으로 적합해 호응이 높다. 일반 죽보다 조금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약간 고운 죽'과 재료가 씹히지 않을 정도로 아주 부드럽게 취식할 수 있는 '가장 고운 죽'으로 조절할 수 있고, '간 조절 서비스'는 죽의 염도를 낮출 수 있는 서비스로, '약간 싱겁게'와 '아주 싱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1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유가공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약 1만3천명의 재계 인사, 투자 분석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가공부문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시장 변화에 대한 혁신활동을 평가하는 혁신가치와 기업·제품에 대한 신뢰도, 선호도 항목에서 경쟁 기업 대비 크게 앞섰고, 이밖에 사회공헌, 친환경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2004년부터 KMAC에서 조사·발표하고 있는데, 기업 전체 가치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이해관계자에게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관심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매일유업은 2018년 본 조사에서 처음 1위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유가공부문 4년 연속 선정은 매일유업이 처음이다. 3월 7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수상 축하 이벤트 진행 이에 매일유업은 수상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7일까지 매일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 축하와 격려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바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3월 말까지 오뚜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오뚜기몰’을 통해 삼겹살을 즐길 때 풍성함을 더해주는 다양한 오뚜기 제품을 ‘팩’으로 구성해 특가로 판매한다. 멜젓소스, 양파절임소스, 파채양념, 진비빔면, 허브맛솔트를 조합시킨 삼겹살 풀코스팩으로 최대 35% 할인된 가격인 8880원에 무료 배송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힌 것. 삼겹살 풀코스팩 구매 고객에게 오뚜기 로고가 새겨진 스텐 종지와 무침양념 비닐장갑팩, 1회용으로 즐길 수 있는 멜젓/양파절임소스 증정은 물론,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6만원 상당의 도드람 한돈 한마리세트도 경품으로 제공되며, 또한 대표 한돈 브랜드인 도드람한돈 에서 운영중인 ‘도드람몰’ 에서는 도드람 한돈 삼겹살과 오뚜기의 1회용 멜젓소스, 양파절임소스, 진비빔면으로 구성된 삼삼한 세트(2~3인), 쌈박한 세트(3~4인)도 판매한다. 이중 ‘오뚜기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는 고기의 맛을 한 층 끌어올려주기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제주도 전문 고깃집에서 먹던 소스를 재현한 신제품으로, 남해안 생멸치로 담근 육젓을 원물 그대로 갈아 넣고 직접 우린 멸치육수를 사용해 감칠맛과 풍미를 살렸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가 ‘이른둥이’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방역활동을 펼치느라 고생하고 있는 여성의료진을 위해 자사 맞춤형 기부 활동을 잇따라 펼쳐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먼저 엘지유니참은 이른둥이로 태어나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가정에 이른둥이 전용 기저귀 등 육아용품을 기부하는 ‘마이히어로 키트’ 캠페인을 오는 6월까지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엘지유니참 기저귀 브랜드 ‘마미포코’와 삼성카드 출산·육아 앱인 ‘베이비스토리’가 함께 진행하는 이른둥이 응원 행사로, 앱을 통해 물품을 신청한 부모에게 ‘마이히어로 키트’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베이비스토리 이벤트 게시물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마이히어로 키트는 전용 기저귀인 ‘마미포코 보송허그 이른둥이 기저귀’와 성장 후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기저귀 ‘마미포코 리프가닉’을 포함해 엄마를 위한 ‘시루콧토 마스크팩’, ‘SOFY 안심숙면팬티(생리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이전 또는 2.5kg 미만 신생아로, 면역 체계가 약하고 신체 장기가 미숙해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데, 특히 전용 기저귀는 구하기 쉽지 않아 이른둥이 가정의 큰 고민거리다.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KT그룹 부동산 전문회사 KT에스테이트가 신임 대표이사로 최남철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최남철 신임 대표이사는 KT에스테이트를 전문부동산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선임됐다.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된 최남철 대표이사는 지난 1988년에 삼성물산에 입사해 2011년 주택공사팀장, 2013년 Q-HSE경영실장을 지낸 후 하이테크팀장, 빌딩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삼성물산에서 현장과 경영전반을 두루 경험한 부동산 분야 전문 경영인이다. 고려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MBA 석사를 취득하여 부동산 전문지식과 경영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최남철 대표이사는 “KT에스테이트는 KT의 ICT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부동산 사업을 전개하는 매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며, “어려운 부동산 시장환경과 코로나 이후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등 KT에스테이트가 부동산 시장 및 고객에게 인정받는 업계 최고의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에스테이트는 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