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4월 3일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 동 894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1개 동 256실 등 총 1,150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7㎡로 △84㎡ 534세대 △99㎡ 90세대 △107㎡ 270세대,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4월 14일(화) 특별공급 시작으로 4월 16일(목) 1순위 청약, 4월 17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23일(목)에 발표하며, 계약은 5월 4일(월)부터 5월 13일(수)까지 진행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4월 8일(수)부터 4월 20일(월)까지 청약을 받으며, 4월 22일(수)에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4월 23일(목)부터 4월 24일(금)까지 2일간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예비 청약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영상도 유튜브 채널인 ‘힐스캐스팅’을 통해 공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600여개 제조사의 가전을 음성으로 제아할 수 있는 만능리모컨이 장착된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4월 선보인 국내 최초 일체형 AI TV ‘기가지니 테이블 TV’의 후속 모델로 기능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을 출시했다.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은 기가지니2에 적용된 ‘만능 리모컨’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적외선 송신기(IR블래스터)를 통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선풍기 3개 가전 품목 600여개 제조사의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음성을 리모컨의 적외선 신호로 변경해 사물인터넷(IoT)을 지원하지 않는 가전을 말로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만능 리모컨을 통해 음성으로 제어 가능한 가전 품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은 전작과 동일하게 셋톱박스 기능에 11.6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개인용 AI TV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하만카돈의 고품질 스피커(16W)를 탑재했으며 올레 TV의 실시간 채널 및 VOD 감상, 지니뮤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AI 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인기스타 이덕화와 최근 브라운관을 통해 급부상중인 새내기 스타 신예은, 김동희에 이르기까지 3인3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CF 및 광고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일 유통가에 따르면 버거킹의 신제품 모델로 최근 발탁된 이덕화는 광고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컷이, 또 이니스프리의 뮤즈 ‘신예은’은 ‘제주 왕벚꽃 톤업 크림’ CF가, 또 김동희는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케어존’의 복숭아 캠페인 광고 영상에서 중후함과 화사함, 순둥순둥 멍뭉미가 돋보이는 영상을 각각 선보여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덕화’트로치즈, 부~탁해요~버거킹, 이덕화 광고 비하인드 컷 공개 먼저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지난달 12일 신제품 ‘더콰트로치즈’ 광고 모델 이덕화의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덕화는 어두운 배경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유머러스한 표정으로 신제품 ‘더콰트로치즈’를 바라보는 등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표정을 구사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긴 촬영에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과 화면을 모니터링하는 모습에서는 베테랑 배우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춘삼월 새봄을 맞아 아이스바, 매운 짬뽕맛을 섞은 짜장라면, 달고나 트렌드를 반영한 쫄병스낵과 23센티미터 짜리 와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새로이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기업은 소비자의 최신 입맛 트렌드를 반영하는가하면, 중국집 방문시 영원한 고민거리인 짬짜면을 새로이 해석한 짜장라면을, 또 자사 인기 아이스바 3종의 특장점을 하나로 조합해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신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지갑 열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를 한번에...롯데제과, '죠크박바‘ 한정 출시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출시한 또 하나의 이색 아이스바, ‘죠크박바’는 자사 대표 아이스바 3종(‘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의 특징을 한꺼번에 담아낸 제품이다. 모양새는 ‘스크류바’의 비비 꼬인 모양 그대로며, 바깥 부분은 ‘죠스바’와 같이 짙은 회색을 띄며 오렌지 맛이 느껴진다. 안쪽 부분은 ‘수박바’의 빨간색 부분과 같고 수박 맛이 난다. ‘죠크박바’는 4월 한정판으로, 만우절을 앞두고 아이스바 마니아들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권장소비자가는 800원에 전국 편의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해 4월 홍콩계 사모투자펀드(PEF)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 매각된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와 형제 브랜드인 뚜레쥬르가 최근 모닝 신 메뉴를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돌입했다. 그야말로 1년 사이에 동지(아군)에서 적(경쟁자)으로 소속을 바꾸고 모닝食 쟁탈전에 뛰어든 것. 오랜 기간 CJ푸드빌 외식사업부의 한 축을 담당하며 같은 식구로서 서로의 레시피를 잘 아는 이들 기업이 야심차게 선보인 모닝 신제품 중 누구에게 더 후한 점수를 줄지 소비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커피가 가장 소중한 시간’ 모닝 신메뉴 출시 먼저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6일, 커피와 함께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모닝 메뉴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선제공격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 컨셉은 ‘커피가 가장 소중한 시간, 투썸 모닝과 함께 하는 아침’으로, 하루를 더욱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프리미엄한 아침 식사를 제안하고 나선 것. 달콤한 ‘누텔라’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글, 부드럽고 고소해 아침 식사로 선호도가 높은 ‘계란’을 활용한 브리오슈와, 토스트 등 커피와 즐기기 좋은 메뉴로 구성됐으며, 아메리카노(R)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햄버거업계 빅3인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버거킹이 3월을 맞아 신메뉴와 가격 할인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롯데리아는 1인 가구와 배달 주문 증가 추세에 맞춰 ‘1인혼닭’ 치킨을 출시했고, 맥도날드도 새우 버거 신제품인 ‘슈니언버거’출시에 이어 드라이브스루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세트UP 행사를, 또 버거킹은 와퍼류 2종과 사이드 메뉴 ‘바삭킹’의 할인 행사를 제각각 선보인 것. 과연 이들 3사의 3월 프로모션에 대해 우리 소비자들은 누구의 손을 더 많이 들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맥도날드, 신제품 ‘슈니언 버거’ 출시..드라이브 스루 고객 대상 이벤트도 이들 3사중 먼저 포문을 연 곳은 맥도날드다. 지난 13일 통새우의 씹는 식감과 맛을 살린 신제품 ‘슈니언 버거’를 26일부터 판매하겠다고 예고한데 이어, 요즘 인기 키워드인 드라이브 스루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세트업그레이드 행사를 선보였다. 이는 새우 버거에 대한 고객의 높은 니즈를 반영해 신제품 ‘슈니언 버거’를 출시하고 새우 버거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슈니언 버거는 통통한 새우살 패티에 크리스피 어니언(양파)이 더해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과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 코리아(대표 노재홍)가 다소 생경한 이색 커피 제품을 최근 선보였다. 동서식품은 늘어나는 홈카페족을 겨냥한 로스팅 원두제품인 '맥심 싱글 오리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체레' 한정판을, 또 매나테크 코리아에서는 국내 최초의 차가버섯을 함유한 믹스 커피 제품인 '차가카페'를 각각 출시해 커피 애호가의 입맛 저격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동서식품, '맥심 싱글오리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체레' 한정 출시 먼저 지난 23일 동서식품에서 선보인 '맥심 싱글 오리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체레'는 GS25 편의점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제품으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남쪽의 작은 마을인 코체레 지역에서 수확한 프리미엄 싱글 오리진 원두로 살구 등 과일의 싱그러운 산미와 재스민의 은은한 아로마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지역은 연평균 23~28도의 온화한 기온과 커피 재배에 최적의 토양을 갖춘 커피 생산지다. 18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된 예가체프산 원두는 독특한 향미와 깊은 바디감을 가진 커피 맛으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비투기∙비청약 과열지구인 화성 반월지구에 GS자이가 신규 아파트를 분양한다. GS건설은 24일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반월동 17번지 일원)으로 ‘신동탄포레자이’를 4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297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 화성시 반월동은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및 일정 예치금 충족 시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한편, 신동탄포레자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인근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 10분,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 40분에 도달 가능하다. 단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예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가 따스한 봄을 맞아 코로나19 등 겨우내 꽁꽁 얼어붙은 소비자 마음을 녹임과 동시에 화사해지고 싶은 춘심까지 자극하는 각양각색 봄 에디션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에디션은 봄을 상징하는 '궁중의 봄·매화·나비·벚꽃' 등을 주제로 따스하고 화사한 봄 정취와 기운을 각사 나름대로 개성 있게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제의 봄맞이 상품들이 지속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다. 설화수, 2020년 스프링 리미티드 컬렉션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봄을 상징하는 매화, 나비를 소재로 디자인한 ‘2020년 스프링 리미티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설화수는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이어가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매년 봄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프랑스 파리의 앙투아네트 푸아송(Antoinette Poisson)과 협업해 매화와 나비를 재해석해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2020년 스프링 리미티드 컬렉션은 퍼펙팅 쿠션, 자정 브라이트닝 쿠션, 에센셜 립세림 스틱 등 메이크업 제품 3종과 설린에센스, 설린아이크림 기획세트 등 총 5가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자사 인공지능 기반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LCIA)’를 통해 올해의 식품 트렌드를 아우르는 키워드로 ‘PLEASSANT’를 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PLEASSANT’는 ▲식물성 식품(P; Plant-based), ▲줄이거나, 빼거나(L; Low or non), ▲쉽거나, 간편하거나(EA; Easy eat-snack bar)와, ▲스트레스 완화/숙면(S; Stress less/deep sleep), ▲딸기의 무한 변신(S; Strawberry), ▲노화방지, 건강한 노화(AN; Anti-aging), ▲차의 귀환(T; Tea)을 의미한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엘시아’는 먼저 식물성 식품(Plant-based) 관심 증가에 주목했다. 식물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 언급은 올 2월 기준으로 작년보다 140%가량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식물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특정 소재를 줄이거나 뺀(Low or non) 식품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설탕은 -5.9%, 소금은 -4.6%로 2018년 대비 매출이 줄어들었으며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몽크프룻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도 지나고 만연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도 지났지만 최근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는 물론 아직 가시지 않은 추운 날씨 때문에 몸도 마음도 봄을 맞이하지 못하고 있다. 그야말로 춘래불사춘인 셈이다. 예년에 비해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간절기용 바람막이 재킷, 가벼운 아우터 등 따뜻해지는 계절을 맞아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봄철 대비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아웃도어 업계는 슬슬 봄 시즌 공략에 시동을 걸고 있다. 22일 아웃도어업계에 따르면 보기만 해도 가볍고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SS시즌 화보들을 저마다 공개하며 침체된 시장에 봄바람을 불어넣고 있는데, 올 SS 시즌 대표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화보를 살펴보면 애슬레저룩의 강세로 볼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가볍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아웃도어 브랜드만의 기술적 장점들을 갖춘 제품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특정 상황에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TPO에 맞춰 풀세트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되었으며, SS 시즌에 맞춰 트렌디한 컬러와 핏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가전제품 양판점 등 유통업계가 가격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경기침체 지속에다 코로나19 여파가 가세하며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열기에 애를 쓰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와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비싼 생활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탐앤탐스, 벚꽃 음료 3종 출시 기념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 진행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봄을 맞아 ‘블루밍 핑크 블라썸’ 신메뉴 출시를 기념, ‘벚꽃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신 메뉴 ‘블루밍 핑크 블라썸’은 화사한 핑크 빛의 벚꽃 음료로 국내산 벚꽃추출액이 함유된 파우더를 사용해 ▲벚꽃 라떼 ▲벚꽃 카페라떼 ▲벚꽃 딸기 탐앤치노 3종으로, 특히, 벚꽃 딸기 탐앤치노는 벚꽃베이스에 새콤달콤 딸기를 더해 달콤한 맛을 업그레이드시켰다. 탐앤탐스는 출시 기념으로 벚꽃 음료 판매 매장에 한해 벚꽃 음료 2잔 구매 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경품은 즉석에서 수령 가능하다. 스크래치 쿠폰을 긁으면 ▲마이탐 50만원 상품권 ▲마이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인 10명 중 8명이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 어떤 나라보다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지닌 민족임이 드러난 셈인데 이에 따른 실천 의지 역시 강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실제 행동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비 절약과 편리함, 건강 등 개인적 이익과 맞닿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결국 한국 사회의 기후 대응이 ‘높은 의지와 낮은 이해도’라는 이중적 구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은 이케아가 지난 12월 3일 공개한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소비자의 기후 변화 인식과 행동을 담은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잉카 그룹(Ingka Group)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글로브스캔(GlobeScan)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 30개국 3만여 명(한국 1,088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84%가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 및 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 bhc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bhc는 가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