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오는 6월 중부내륙의 新주거중심인 충주기업도시(공동4-1블록)에 ‘한화 포레나 서충주’를 분양한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시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5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로는 △77㎡ 153세대 △84㎡A 229세대 △84㎡B 36세대 △84㎡C 60세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가 위치한 충주기업도시는 많은 기업들이 입주 및 유치가 예정되어 서충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미래가치가 높다.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계획)되어 있고 약 3만명이 근무 중이다. 인근 충주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계획), 비즈코어산업단지(계획), 드림파크산업단지(계획), 법현산업단지(계획) 등 총 7개의 산단이 갖춰지면 서충주에만 약 5만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충주첨단산업단지에는 유한킴벌리, 오성엘에스티가, 메가폴리스에는 롯데칠성, 기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3지구 A14블록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의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는 지상1층 7개 점포 규모로 들어선다. 해당 단지내 상가는 710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면서 운정신도시 3지구 중심상업권역과 초, 중교가 인접하여 다수의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하며 다수의 신규 아파트단지가 분양예정으로 이와 연계한 상권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분양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5월 25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고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천만원으로 지정계좌에 입금 후 입금표와 소정의 서류를 청약접수시 제출하면 된다. 낙찰자 발표는 5월 25일(화) 청약접수 완료 후 당일 발표되며 다음 날인 5월 26일(수)에 낙찰자를 대상으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점예정일은 2022년 1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는 세대수 대비 적정규모의 상가로 계획되어 많은 고객의 입찰이 예상된다” 라며 “710세대의 고정수요와 인근 약 1만세대의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투자가치를 겸비하고 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칭따오가 각사 대표 브랜드의 이름을 걸고 선보인 한정판 에디션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글로벌 맥주 브랜드 칭따오는 한 세기(100년)를 뛰어넘은 칭따오 브루어리의 역사를 기리는 명작으로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 한정판을, 또 LG생활건강의 최고 뷰티 브랜드 ‘후’는 왕후의 마음을 담은 고귀한 ‘궁중 자수’를 모티브로 품격을 높인 ‘후 환유고 궁중 자수 스페셜 에디션’을, 아모레퍼시픽 ‘마몽드’는 모델 백예린과 협업한 크리미 틴트 컬러밤 쉬폰의 한정판 '빈티지 플라워 에디션'을 각각 선보인 것.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각각 에디션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칭따오,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 한정판 출시 칭따오(TSINGTAO)는 지난달 16일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를 한정 출시했다. 오직,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만을 위해 재배, 엄선한 맥아와 쌀 등을 사용하는 등 프리미엄 맥주로서의 가치를 더하고, 패키지 외관까지 기존의 칭따오 라거와 차별화한 맥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며 한정판으로만 판매한 것. 이 에디션은 1903년 설립 이후 1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에 ‘오포자이 디 오브’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21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895가구다. 블록 별로는 C-3블록 6개 동 447가구 △62㎡ 32가구 △69㎡ 9가구 △74㎡ 152가구 △82㎡ 9가구 △84㎡ 227가구 △92㎡ 13가구 △104㎡ 5가구, C-4블록 7개 동 448가구 △62㎡ 42가구 △69㎡ 9가구 △74㎡ 117가구 △82㎡ 12가구 △84㎡ 242가구 △92㎡ 20가구 △104㎡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5월 3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일(화) 당해지역 1순위, 6월 2일(수)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C-3‧C-4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6월 9일(수)(C-4블록), 6월 10일(목)(C-3블록)이며, 정당계약은 6월 28일(월)~7월 6일(화)까지 9일간 진행된다. 오포자이 디 오브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가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화장품을 손에 묻히지 않고 톡톡 두드리기만 해도 단시간에 화사한 얼굴 연출이 가능한 ‘쿠션’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돌입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되고 있는 제품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이슈와 맞물려, 묻어남 없이 밀착되는 성능과 피부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까지 적용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은 물론, 다가오는 여름철에 산뜻한 사용감과 덧발라도 피부 뭉침이 없이 사용 할 수 있는 시즌 성까지 고려하며 코로나와 공존하기 위해 다양한 쿠션 기술력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각 업체 마다 나름의 독보적인 쿠션 기술력으로 무장하며 강력한 승부수를 띄운 ‘쿠션’ 신제품 열전에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의 손을 높이 들어줄지 뷰티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에스쁘아, 디올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야심작 줄 출시 LG생활건강은 봄의 생명력을 흩날리는 꽃잎과 나비, 꿀벌 등의 감각적인 입체 디자인으로 표현한 ‘오휘 얼티밋 커버 리프팅 쿠션 플라워 에디션’을 지난 3일 출시했다. 이 에디션은 브랜드 시그니처인 3D 플라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여행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외식업계가 집에서 즐기는 미식여행 컨셉의 먹거리를 줄줄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여행 못 가는 아쉬움을 먹는 즐거움으로 해소하고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의 맛을 살린 신제품들을 줄줄이 선보인 것인데, 현지에서 맛보았던 메뉴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어 집콕 생활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피자헛, 제주도를 집에서 느낄 수 있는 ‘제주 스페셜 에디션’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국내 수제 맥주 브랜드 ‘제주맥주’와 콜라보한 ‘제주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제주 스페셜 에디션’은 신제품 ‘제주 고르곤졸라’ 피자가 포함된 메가크런치 피자, 순살허브치킨 8pcs, 제주맥주 355ml 2캔, 제주맥주 전용잔 1개로 구성됐다. 특히 ‘제주 고르곤졸라’ 피자는 얇고 바삭한 도우, 진한 풍미 가득 고르곤졸라 치즈와 상큼한 제주 한라봉 소스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주문 시 신제품 ‘제주 고르곤졸라’ 피자를 포함해 순삭포테이토, 갓치킨, 케미콤보, 뿜뿜불고기, 얌얌페페로니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제주맥주와 전용잔이 포함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비어케이 칭따오와 코카콜라사 RTD 액상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지난달 공개한 각기 다른 컨셉의 광고(CF) 컷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비어케이가 중년의 인기 배우 김갑수를 앞세워 칭따오 맥주의 ‘절대깔끔’ 뒷맛을 강조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죽여주는’ 에피소드 5편을, 또 조지아는 완벽 비주얼 조합이라는 평을 얻은 다니엘 헤니와 공승연의 조지아 크래프트 웹드라마 촬영 현장을 각각 공개한 것. 칭따오는 ‘단명갑수’라는 별명을 지닌 김갑수의 코믹하면서도 맛깔 나는 연기가, 또 조지아 드래프트는 다니엘 헤니와 공승연 모두 완벽한 비주얼과 케미가 돋보이는 연기를 펼쳐 각 제품의 매력과 장점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다. 비어케이 칭따오, 김갑수 명품 연기 ‘죽이는 깔끔함’ 5편 선보여 먼저 칭따오(TSINGTAO)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2021 디지털 광고 캠페인 ‘죽이는 깔끔함’은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칭따오의 깔끔한 뒷맛을 강조하며, 재미와 유머를 겸비한 옴니버스 식 에피소드로 구성한 것이 관전 포인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칭따오와 첫 인연을 맺은 김갑수는 본인의 캐릭터 ‘인싸갑’ ‘단명갑수’ 느낌을 십분 살려 칭따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건설이 창립 74 주년을 맞아 '다섯글자 커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현대건설을 상징하는 ‘다섯 글자’의 키워드와 함께 축하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 가운데 센스있는 댓글을 선정해서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1) 현대건설 인스타그램(@hdec_style) 팔로우, 2) 댓글로 ‘현대건설 다섯글자’를 표현하고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기간은 5월 13일부터 5월 21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현대건설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이다. 현대건설은 다섯글자와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센스있는 메시지를 남긴 50명을 선정해서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보내준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봉담자이 라피네'의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봉담자이 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총 75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48가구) ▲84㎡(671가구) ▲100㎡(24가구) ▲109㎡(7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봉담자이 라피네 분양일정은 5월 2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25일(화) 해당지역 1순위, 26일(수) 기타지역 1순위, 27일(목)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6월2일(수)이며, 정당계약은 6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봉담자이 라피네가 들어서는 동화지구(2,420가구)를 중심으로 이미 조성이 완료된 와우지구(8,282 가구), 봉담1지구(8,988 가구), 기안동(4,521 가구), 수영리 권역(2,704 가구), 현재 입주와 분양이 완료된 봉담2지구(1만985 가구) 그리고 분양 준비 중인 내리지구(4,034 가구)와 계획중인 효행지구(1만1,794 가구)를 포함하면 5만3,728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화 중이다. 봉담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폴 바셋과 투썸플레이스가 봄 시즌에 즐기기 좋은 디저트 케이크 신제품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를 향한 한판승부에 들어가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투썸플레이스가 봄에 잘 어울리면서 글루텐 프리를 앞세운 새하얀 쌀 케이크 선보이자, 이에 질세라 폴 바셋도 지난달 29일 관계사인 매일우유와 콜라보 한 ‘우유크림 디저트’ 3종을 출시하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양사의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투썸플레이스, 우리 쌀로 만든 글루텐 프리 케이크 2종 출시 먼저 투썸플레이스가 선보인 우리 쌀로 만든 글루텐 프리 케이크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우리 쌀을 활용, 글루텐 알레르기 방지 등을 겨냥해 ‘글루텐 프리’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봄에 잘 어울리는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 우리 쌀로 만든 케이크 시트에 고소한 우유 무스, 상큼한 베리 쥬레가 조화를 이루는 ▲우리쌀 베리 무스와 다쿠아즈 시트 사이 사이에 커스터드 크림이 샌드된 ▲커스터드 크림 다쿠아즈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홀 케이크와 피스 케이크로 출시돼 취향껏 선택해 즐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강원도 공략에 나섰다. 이미 입주를 시작한 965세대 춘천 파크자이, 지난해 분양한 874세대 속초 디오션자이 그리고 올해 1월에 분양한 918세대 강릉자이파인베뉴에 이어 이번에는 동해시에 다시 자이 브랜드를 공급한다. GS건설은 13일,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에 '동해자이(가칭)'를 올 8월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동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9개 동 전용면적 84~161㎡ 670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이다. 동해자이는 옛 지명으로 샘터 양지마을(하루종일 해가 비치는 마을)의 남측 사면에 단지가 위치해 있고, 기부채납하는 소공원과 소나무 숲이 인접한 숲세권 단지다. 또한, 산지를 활용해 형성된 단지로 남동향의 중층 이상 일부 세대에서 동해를 조망할 수 있다. 세대당 1.4대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은 모두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됐다. 지상에는 넓은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자이(Xi)만의 특별한 조경시설과 이와 연계된 커뮤니티시설을 누릴 수 있다. 동해자이(가칭)는 동해고속도로 동해IC와 KTX 동해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삼성전자가 아모레퍼시픽과 협력해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스페셜 패키지를 12일 출시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지난 1월 29일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패키지는 팬텀 바이올렛 색상의 '갤럭시 버즈 프로'와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인 라네즈의 인기 쿠션 파운데이션 '라네즈 네오 쿠션'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은 '갤럭시 버즈 프로'와 '네오 쿠션' 두 제품의 외관 디자인이 라운드 스퀘어(둥근 사각형)로 유사하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으며, '갤럭시 버즈 프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팬텀 바이올렛 색상을 패키지 전체에 적용했다. 패키지에 포함된 '라네즈 네오 쿠션' 제품은 팬텀 바이올렛 색상에 고급스러운 무광 소재를 적용하는 등 '갤럭시 버즈 프로'와 동일한 컨셉으로 완성되었으며, 패키지에도 팬텀 바이올렛 색상이 적용됐다. 매력적인 팬텀 바이올렛 색상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모두 갖춘 두 브랜드가 만나 소장가치를 한층 더했다.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인 10명 중 8명이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 어떤 나라보다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지닌 민족임이 드러난 셈인데 이에 따른 실천 의지 역시 강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실제 행동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비 절약과 편리함, 건강 등 개인적 이익과 맞닿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결국 한국 사회의 기후 대응이 ‘높은 의지와 낮은 이해도’라는 이중적 구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은 이케아가 지난 12월 3일 공개한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소비자의 기후 변화 인식과 행동을 담은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잉카 그룹(Ingka Group)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글로브스캔(GlobeScan)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 30개국 3만여 명(한국 1,088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84%가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 및 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 bhc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bhc는 가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