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패션업계가 친환경 기술력을 적용한 제품을 앞세워 그린 슈머 소비트렌드를 지향하는 MZ세대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1일 패션가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새 ‘친환경’이 유통가 주요 키워드로 굳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는 MZ세대에게는 이러한 경향성이 더욱 두드러지는 추세다. 2022년 4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MZ세대가 바라보는 ESG 경영과 기업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약 65%가 “더 비싸도 ESG 실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가치와 신념을 중시하는 ‘그린슈머’ 소비 트렌드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 이에 업계에서는 친환경 기조를 담은 제품과 마케팅을 기존보다 더욱 발 빠르고 다채롭게 선보이며 MZ 고객들에게 적극 다가서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적극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제작 공정을 더욱 친환경적으로 바꾸고 재활용 소재, 동물 가죽 대체 소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기술력을 더해 지속가능성의 가치에 동참하는 브랜드들도 속속 늘고 있는 추세다. ■ 친환경 염색 기법 ‘가먼트 다잉’으로 폐수 줄이고 스타일도 살려 최근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3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을 위한 간단 아침식사 먹거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2022년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초등학생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5.64%(교육부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중·고등학생은 35.7%(질병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로 나타났다. 게다가 2021년 청소년의 주 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도 38%를 기록하면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논의돼오고 있다. 아침을 먹으면 두뇌 활성화와 집중력 및 사고력 향상에 좋고 포만감이 지속돼 체중 조절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이에 새 학기를 앞두고 바쁜 아침 한 끼 식사를 차리기 어려울 때 간단하고 든든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식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바쁜 아침 간편하게 챙길 수 있으면서도 맛과 영양은 풍부한 식품을 원한다면 두유가 적격이다. 정식품의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풍부한 영양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 맛도 좋으면서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한 주 전 하락폭을 확대했던 아파트가격이 다시 하락폭을 축소하면서, 시장에서는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가격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금리가 상승속도를 줄이고, 정부가 각종 주택규제를 완화하면서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재건축특별법'이 발표되고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는 주간변동률이 0%를 기록하며 오랜 하락추세가 멈추는 모습까지 보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거래 건수는 1,246건으로 거래절벽을 몰고온 지난해 7월 기준금리 빅스텝 시행 이전 1,067건보다 많았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주간 전국 아파트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아파트가격 주간변동률은 -0.43%로 한 주 전 -0.49%에서 또 하락폭을 줄였다. 지난해 말 -0.76%에서 5주 연속 하락폭을 줄여오다 2월 6일 조사에서 잠깐 하락폭을 확대했지만, 한 주만에 다시 하락폭 축소 추세가 이어졌다. 수도권도 지난해 말 -0.93%까지 하락폭이 확대됐었지만 지난주에는 -0.49%로 하락폭을 줄였다. 하락폭이 축소되는 추세를 주요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지난해말 -0.74%에서 지난주 -0.28%로 0.4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패션업계에 인플루언서 마케팅 열풍이 거세다. 20일 패션가에 따르면 비주얼과 핏이 중요한 패션업계는 전통적으로 모델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강세를 보이는 산업군 중 하나인데, 특히 최근에는 감각적인 취향과 개성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SNS 인플루언서 계정을 찾는 이들이 더욱 늘고 있다. 많은 MZ세대들이 옷을 구매하기 전 패션분야 인플루언서들의 ‘OOTD(오늘의 옷차림)’ 등을 통해 현재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나 스타일링을 참고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지난 1월 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패션넷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SNS 인플루언서 계정 팔로워 10명 중 7명이 그들의 SNS를 보고 제품을 구매하며, 특히 상품 단가가 높은 패션의 경우 인플루언서들의 계정이 의류 구매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발맞춰 패션업계도 이들을 활용한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자사 브랜드 이미지와 꼭 맞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잠재적 소비자 공략과 대세감을 확보하는 동시에, 나아가 트렌디한 기업 이미지까지 제고하는 브랜드들이 많아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 뮬라웨어, 스타일 가이더 협업 ‘MOTD’로 힙한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정부가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전면 완화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재정비 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도 가격하락률이 보합에 가까워지며 사실상 하락을 멈췄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에 발표된 재정비 특별법에 따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안전진단 면제, 용적률 상향, 통합 심의, 이주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그동안 재정비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초과이익환수도 적정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게된다. 이 법은 현 정부 초기에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의 재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논의가 됐지만, 지난 7일 발표된 내용에는 1기 신도시에만 국한되지 않아서, 전국에서 대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곳들은 저마다 큰 호재라며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서울의 개포, 고덕, 상계, 목동 등과 인천, 대구, 대전, 부산 등에 위치한 20년이 경과된 100만㎡ 이상 택지지구들은 정부 법안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이미 이달 초부터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동산R114가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은 올해 초에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아 맥주부터 제로소주, 하이볼, 탄산주, 막걸리 와인에 이르기까지 각종 주류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면서 ‘2023 주류시장’ 열전의 막이 올랐다. 주류 전문 업체부터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 이르기까지 맥주와 와인 등 다양한 주종의 신제품을 앞 다퉈 선보이며 애주가 입맛 저격에 나선 것인데, 과연 우리 애주가들은 어느 제품에 더 많은 사랑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이트진로, 상큼·달콤 밀맥주 ‘크로넨버그 1664 로제’ 출시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대표 밀맥주 브랜드 ‘크로넨버그 1664’의 인기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로제’를 지난 8일 선보였다. 다양한 맛과 경험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제품군을 확대한 것인데, 이로써 크로넨버그 1664는 블랑, 프렌치 라거, 로제까지 국내 3종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1664 로제는 라즈베리와 복숭아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담긴 밀맥주로, 파인 아로마 홉과 향신료인 코리앤더의 섬세하고 우아한 향미가 만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 여기에 핑크 오렌지빛 맥주와 부드러운 흰 거품이 어우러져 시각적으로 상큼함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유통업계가 실속파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자사 앱에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는 붐이 일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트렌드 코리아 2023’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023년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체리슈머’를 꼽았다. 체리슈머는 불황에 따른 시장 변화가 만들어낸 새로운 트렌드로 합리적 알뜰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말하며, 다양한 앱과 플랫폼 등을 적극 활용해 최적의 소비 효용을 얻어내는 ‘실속 소비자’로도 불린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최근 유통업계는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며 체리슈머 저격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매달 새 혜택 담은 쿠폰부터 ‘시크릿 음료’까지..소비자는 ‘공식 앱’에 열광(?)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브랜드 공식 앱’을 사용하는 모습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됐다. 할인부터 신제품 및 이벤트 소식까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준비돼 있기 때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많은 멤버십 혜택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혜자 앱’으로 관심을 얻고 있는데,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발행되는 쿠폰이 대표적이다. 할리스 멤버십은 실버, 골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새해를 맞아 색다른 먹거리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서고 있다. 간장게장맛 꽃게랑 등 스낵류부터 기본에 충실함을 강조한 HMR 군만두에다 순후추떡볶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앞세워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열기에 애쓰고 있는 것. 과연 이들 제품이 각사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자사 영업실적에 어느 정도나 기여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빙그레, ‘꽃게랑 간장게장맛’ 출시 빙그레는 지난 3일 ‘꽃게랑 간장게장맛’을 출시해 SNS상에서 핫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요리 중 간장게장에 착안해 개발되었는데 기존 스낵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맛인 간장게장맛을 통해 특별하고 이색적인 맛과 재미를 구현했다. 간장에 담근 듯한 색으로 간장의 깊은 맛과 꽃게랑 고유의 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게랑은 1986년 출시되어 독특한 꽃게 모양의 디자인과 소금으로 구운 담백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꽃게랑 간장게장맛’ 이전에도 ‘꽃게랑 오리엔탈 커리’, ‘꽃게랑 김’을 출시하는 등 새롭고 다양한 변신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온라인 커머스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IT 기술이 이커머스 업계를 파고들고 있다.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확보하거나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커머스 마케팅 영역이 세분됨에 따라, 분야별 특화 솔루션들이 나와 업계 종사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 관련 업계에서 전해온 데이터 기반 마케팅 최적화, AI 활용 광고문구 작성, 푸드 커머스 상품 추천 등 이커머스 마케터들의 필수 솔루션으로 급부상 중인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 스토어링크, 빅데이터 분석 기반 마케팅 솔루션 제공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는 데이터를 활용, 이커머스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토어링크는 오픈마켓 종사자들이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방대한 오픈마켓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광고매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이커머스 광고 효율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운영 최적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사의 실질적인 마케팅 지표를 개선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미국과 한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느려지고, 정부의 주택규제완화가 전방위로 확대되면서 주택가격의 하락속도도 느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매수와 매도세가 앞으로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 눈치싸움을 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렇게 가격하락속도가 둔화되고 매수·매도가 힘겨루기를 하는 가운데, 최근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하락폭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보합수준 가까이 접근했다. 정부가 재건축안전진단 등 규제를 완화하면서, 오랜 기간 재건축을 기다려왔던 재건축단지들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부동산R114의 주간 가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주간변동률은 -0.03%로 보합수준인 '0%'에 가까워 지면서, 지난 1월 중순 -0.15%의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일반 아파트는 -0.10%로 하락폭이 더 커졌다. 재건축 아파트는 올해로 들어 오면서 일반 아파트보다 더 빠르게 가격이 하락했지만 정부가 재건축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안전진단 기준과 절차를 완화하면서 하락폭을 크게 줄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주택가격 하락세가 계속되는데도 매도자들이 가격을 내리지 않자, 그나마 향후 가격상승을 기대해 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발렌(밸런)타인데이를 열흘 여 앞두고 식음료업계가 마케팅 열전에 돌입했다. 4일 유통가에 따르면 다양한 업체들이 한정판 에디션이나 다양한 프로모션을 줄줄이 선보이며 발렌타인 특수 공략에 일제히 돌입, 연인들 발길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아울러 시간이 흐를수록 여타 업체의 관련 마케팅 동참 열기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폴 바셋, 발렌타인데이 맞아 ‘로맨틱 하트’ 프로모션 진행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마카롱을 출시하고, ‘로맨틱 하트’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 마카롱은 137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3대 마카롱 브랜드 ‘포숑(FAUCHON)’의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맛으로 커피나 차와 곁들이기 좋으며, 초콜릿, 카라멜, 피스타치오, 레몬 등 9가지의 다양한 맛이 세트로 구성되어 선물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다. 더불어 로맨틱 하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제조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테디 셀러인 다크 헤이즐넛 케이크를 20% 할인하는 이벤트와 선물하기 좋은 마카롱과 초콜릿 디저트를 20% 할인하는 행사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폴 바셋 발렌타인 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유통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 한정판 제품이나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정판 마케팅은 개성을 중요 시 하는 MZ세대들에게 어필하는 것은 물론 희소성으로 차별화 전략을 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도 한정판 메뉴나 제품, 굿즈 출시 외에도 특정 기간 동안만 운영하는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보드카 앱솔루트(ABSOLUT)는 지난 연말 한정판 ‘앱솔루트 스피릿 오브 투게더니스’를 최근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은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후 모두가 꿈꿔왔던 다 함께 하나 되어 빛나는 순간을 기념하자는 의미를 이름에 담았을 뿐만 아니라 바틀을 구성하는 하나하나의 줄기들이 모여 모두의 다양성을 함께 연결한다는 브랜드의 철학을 전하는데, 바틀 전면에 격자로 엮어 놓은 듯한 줄기 디자인이 특징인데, 다양성을 상징하는 줄기들이 한데 모여 ‘다 함께 하나되어 빛나는 순간을 완성한다’는 의미와 다양한 생각과 경험 그리고 사람의 관계를 통해 긍정적 삶의 변화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앱솔루트의 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