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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첫거래에 이자 세배 지급



신한은행이 첫거래 상품 가입 시 기본이자율의 최대 세배의 이자를 제공하는 ‘신한첫거래 세배 드림(Dream)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수) 밝혔다. 

2018년 새해 저축 계획을 세우는 고객이라면 세배 드림 적금으로 천만원 만들기 플랜을 시작할 수 있다. 납입액과 기간이 고정된 상품으로 매월 267000원을 36개월 동안 매월 납입하면 최대금리 적용 시 세후로 1천만원 목돈 수령이 가능하다. 

세배 드림 적금의 최고 이자율은 3.5%로 △예금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신한카드(신용카드에 한함) 중 한 가지를 첫거래 가입시 기본이자율 1.1%의 두배(2.2%) 두 가지를 첫거래 가입시 세배(3.3%)가 적용되며 3월 말까지 적금 가입고객 모두에게 특별 우대 이자율 0.2%p를 제공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3월 말까지 세배 드림 적금 가입 후 △적금 3회 이상 납입 △이벤트 기간 중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고 30만원 이상 입금 △신한 FAN클럽 최초 가입을 달성한 고객에게는 달성 항목마다 마이신한포인트 3000원을 지급하며 신한은행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새해 소원을 게시하고 가족을 소환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도 3000포인트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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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선천성대사이상 환아가족 성장캠프 23년째 후원 ‘훈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