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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ㆍCompany

베트남의 스타벅스 돈치킨, 야심작 ‘이경규 치킨’ 출시

예능 대부 이경규와 함께 개발한 ‘허니마라치킨’ 선봬
이경규, 개발과 네이밍 참여···"알싸한 매운 맛과 달콤함 조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베트남에서 스타벅스라 불리우는 것으로 전해진 구운 치킨 브랜드 돈치킨(대표 박의태)이 예능 대부 이경규와 함께 개발한 ’이경규 치킨’을 선보였다. 


돈치킨이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예능 대부 이경규와 함께 개발한 ’이경규 치킨’을 선보이는 자리를 지난 20일 갖고 여러 구상들을 밝힌 것. 

아울러 이 자리에서 돈치킨은 국내 250개, 해외 51개인 가맹점 및 매장을 2025년까지 국내 500개, 해외 50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해외 진출의 경우 돈치킨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아직 진출하지 않은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보인 일명 ‘이경규 치킨’은 혀가 얼얼해지는 매운 맛인 ‘마라’를 기본으로 달콤한 맛을 더한 ‘허니마라치킨’이다. ‘마라’는 매운 맛을 내는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로 저릴 마(痲)와 매울 랄(辣)을 쓰는 만큼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을 의미한다. 

특히 화자오와 산초를 사용해 얼얼한 매운 맛을 살리면서 100% 국내산 벌꿀로 혀를 달래주는 달콤한 맛을 더했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예능 대부 이경규, ‘허니마라치킨’ 앞세워 치킨 대부로 변신?  


지난 2011년 예능 프로그램에서 닭을 활용한 라면 요리를 선보이며 ‘하얀 라면’ 꼬꼬면의 열풍을 일으킨 이경규가 10년만에 ‘이경규 치킨’을 선보이며 치킨 대부로 변신했다.

돈치킨의 주주이기도 한 이경규씨는 본인의 요리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번 신메뉴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규는 본인이 세계 각국을 여행한 경험과 도시어부 등 방송을 촬영하며 100여가지의 요리 경험을 원천으로 ‘이경규 치킨’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는가 하면 ‘허니마라치킨’이라는 제품명 역시 직접 작명했다. 

약 6개월에 걸친 개발 기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마라맛이 출시될 수 있도록 했다.

이경규씨는 이번 신메뉴 출시 기자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쉐프복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이경규 치킨’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바쁜 방송 활동 중 당연히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나 힘든 상황에서도 요리나 낚시 같이 좋아하는 것을 다루면 힘든 줄 모르고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고 밝히며 요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이 씨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허니마라치킨’의 재료를 하나하나 소개하고 ‘돈치킨을 허니마라치킨을 먹는다’라는 치킨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경규만의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연예인 이름을 걸고 하는 사업의 성공 케이스가 적은 상황에서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묻는 질문에 “단순 모델이 아니라 이사로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점이 있다”며 “국내는 물론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사업이 순항하고 있어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특히 베트남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인기와 더불어 돈치킨 브랜드가 베트남 내 ‘스타벅스’라 불리는 등 그 인기 열기가 대단하다”고 소개한 후 “국내 소비자들도 그 맛에 매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돈치킨 박의태 대표는 “돈치킨은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해외에서는 돌솥비빔밥, 잡채,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을 접목한 K-푸드의 확산을 목표로 노력해왔다”며 “아시아의 풍미를 담은 허니마라치킨과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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