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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업공헌활동

분당찍고 여의도로..bhc치킨 9월 사회공헌 ‘비지땀’

성남시 분당구와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후원 협약 체결
여의샛강생태공원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 흘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9월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1일 성남시 분당구와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25일에는 여의샛강생태공원을 방문 유해식물 제거와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잇따라 펼친 것.

지난해 매출과 손익 공히 사상 최대의 실적을 시현한 bhc치킨이 기업 본연의 영리추구 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나서는 것이 치킨업계 리딩기업 다운 행보라는 평가다. 

성남시 분당구와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후원 협약식 가져 


먼저 bhc치킨은 지난 11일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해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장, 고혜경 분당구청장, 김명수 성남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분당구와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협약식을 체결,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서울시 노원구, 광진구, 강북구, 구로구, 충남 아산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등 6개 지자체와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에 관한 후원을 약속한 데 이어 분당구와도 설치 협약을 체결한 것. 
 
이번 협약으로 bhc치킨은 불곡초, 구미초, 초림초, 수내초, 당촌초교를 비롯 정자중학교, 수내동 동신코아사거리 등 성남시 분당구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미설치된 어린이 보호구역에 표지판 7개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임금옥 bhc 대표는 “안전에 대한 화두가 올해를 관통하는 키워드인 만큼, 사업을 시작한 1월부터 지금까지 교통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안전지수를 높이고자 힘썼다”며 “남은 기간 내 사업이 무사히 완료되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 협조하며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바라기 봉사단’, 여의샛강생태공원 방문...환경정화 봉사 


이어 지난 25일에는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4기2조 단원들이 서울 시민들 휴식처인 생태공원을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유해식물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에 부족한 일손을 보탠 것. 

이날 활동은 샛강을 위탁운영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소속 생태전문가의 생태 해설과 안내를 받으며 진행됐으며, 공원 내 토종식물을 유해식물로부터 보호해 생태계의 건강성과 식물의 다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자연학습장으로서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봉사단원들은 토종식물의 자생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유해식물인 가시박, 도깨비 가지, 돼지풀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공원 일대 생태계 교란 식물을 찾아 제거작업과 함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보았던 공원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해바라기 봉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동안 복지센터를 비롯해 학교, 농촌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들의 열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이며 이를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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