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3구 이상 인덕션의 핵심 부품에 대해 무상보증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해 주는 ‘인덕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올 1월 1일 이후 3구 이상 인덕션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적용된다. 기존에는 인덕션 코일과 상판의 무상보증 기간이 모두 1년이었지만 각각 10년과 3년으로 대폭 확대됐다. ※ 인덕션 코일은 3구 이상 인덕션 15개 전 모델, 상판은 이 중 최근 출시된 9개 모델 적용 따라서 소비자가 제품을 정상적인 상태에서 사용하다 고장이 났을 때에는 확대된 보증 기간 동안 해당 부품의 무상교체가 가능하다. 인덕션 코일과 상판 이외의 부품 무상보증 기간은 기존과 동일한 1년으로 유지된다. 이진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인덕션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느끼는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2020년 흰쥐 해를 맞아 화장품·케이크·패션의류 등 ‘쥐’를 주제로 한 컬렉션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주류업계도 스페셜 에디션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관련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친지, 친구 등이 모여 함께 술을 즐기는 트렌드를 겨냥한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쥐 스페셜 에디션 제품들로 꾸민, 맥주에 와인, 양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물 세트들을 선보여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서고 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칭따오, ‘2020 경자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시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흰 쥐띠 해를 맞아 웹툰 작가 주호민과 협업한 ‘칭따오 2020 경자년(庚子年)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번째로 출시한 이번 신년 에디션은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 쥐의 해에 ‘복(福) 맥’을 즐기며 희망과 복을 부르고 액운은 떨쳐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보틀 디자인은 예부터 상서롭게 여겨진 흰 쥐와 칭따오 병, ‘福(복)’자를 새긴 칭따오 푸드 트럭을 흰 바탕에 배치해 ‘희망찬 한 해로 나아가자’는 응원 메시지를 시각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영
팬에게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승패, 종목에 상관없이 여러 분야의 스포츠 스타가 한데 모여 '초(超) 대결'을 펼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자사가 운영 및 후원하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각종 스포츠 콘텐츠를 발행하는 종합 스포츠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SK-Like)'를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스포츠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행복을 전달하는 '행복 스포츠' 활동의 일환으로 '스크라이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크라이크'는 e스포츠, 농구, 야구, 펜싱 등 SK텔레콤이 운영 및 후원하는 각종 스포츠를 중심으로 축구, 핸드볼 등 SK그룹이 운영하는 종목과 탁구, 배드민턴 등 생활 스포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스크라이크'를 통해 ▲종목 ▲승리와 패배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초월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스크라이크'는 경기 하이라이트 혹은 선수 인터뷰를 넘어 스포츠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선보인다. 예를 들어, 야구 선수와 골프 선수가 50m 떨어진 목표물을 맞히는 승부를 펼치고, 프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맥주브랜드 칭따오(TSINGTAO)가 남성듀오 노라조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이색 홍보를 펼친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 건대 양꼬치 골목에서 펼쳐진 이번 프로모션은 tvn D의 신규 프로그램인 신개념 영업홍보 리얼리티를 표방한 ‘노라조의 오픈빨’ 프로그램으로 기획 진행됐으며, 해당 방송은 지난 14일 유튜브채널 tvN D VAVA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31만9천여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에서 노라조 멤버, 조빈과 원흠은 특유의 ‘저 세상 텐션’으로 재치 넘치는 입담과 노라조의 히트송 ‘사이다’를 개사한 칭따오 맞춤 버스킹으로 지나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조빈은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 모델 혜리 분장에 칭따오 캔을 활용한 헤어스타일로 지나가는 시민들의 즉석사진 촬영요청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칭따오 브랜드홍보 담당자가 직접 끄는 자전거를 타고 로드쇼 개념으로 건대 양꼬치 골목에서 진행된 본 촬영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연출되었다. 광고주와 광고모델간의 뒤바뀐 운명, 양꼬치 골목 구석구석을 종횡무진하면서 만난 시민과의 즉석 퀴즈문제 풀기, 암산능력이 탁월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최근 ‘생생빵상회’를 론칭하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냉동베이커리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자사 제빵브랜드 기린이 집에서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로 조리해,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갓 구운 빵을 즐길 수 있는 냉동 베이커리 ‘생생빵상회 7종’을 선보였다고 지난 16일 밝힌 것. 이는 에어프라이어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몇몇 업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빵 제품들을 홈 메뉴로 편입시키며 RTB(Ready to bake)로 대변되는 냉동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따른 대응책이다. 나아가 이미 이 시장에 진출중인 삼양사, 신세계푸드, CJ제일제당 등과도 한판 승부를 펼치겠다는 자신감의 발로다. 특히 ‘생생빵상회’ 출시 전 온라인 몰에 먼저 선보이며 소비자 반응을 살핀 결과, 일부 몰에서 하루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등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아 정식 출시를 결정하고 대형마트, 홈쇼핑 등으로 판매 채널 확대에도 나서고 있어 전운이 감돌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식품제빵업계 추산 국내 냉동베이커리 시장 규모는 2018년 171억 원에서 지난해 약 250억 원으로 46.2% 가량 급증했다. 이는 양산빵과 달리 냉동생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최저 1만 원대부터 최고 110만 원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화장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는 일반 서민부터 수백억대 연봉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감안한 맞춤형 전략이자, 자본주의 사회의 최대 병폐 중 하나인 ‘빈부격차’라는 고질적 단면까지 느낄 수도 있는 구성이어서 한편으로는 불편한 시선도 이끈다는 것이 뷰티업계 일각의 평가다. LG생활건강에서 전해온 관련 내용 중 주요 상품을 간추려 소개한다. ■ 화장품 선물세트 먼저 화장품 선물세트는 다양한 뷰티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최고급 한방 화장품부터 럭셔리 안티에이징 화장품,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종류 및 가격대로 구성해 선보였다. 먼저 대표 럭셔리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는 왕후의 상징인 삼작노리개의 매듭이자 ‘장수와 평안’을 의미하는 낙지발술 노리개로 의미를 더한 ‘후 천율단 태후세트’(110만원대)를 선보였다. ‘태후세트’는 후 천율단 라인의 제품으로 구성된 최고급 럭셔리 예단 스페셜 세트로, 소중한 물건을 아끼고 빛냈던 조선 왕실의 포장 예술 헤리티지를 재현해냈다. 특히 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자녀를 위한 첫번째 스마트폰으로 제격인 '갤럭시 A10e'를 17일 출시한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대화면을 적용한 '갤럭시 A10e'는 카메라, 배터리 등 스마트폰 기본 기능에 충실하며,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키울 수 있는 '삼성 키즈 홈'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10e'는 141g의 가벼운 무게와 8.4mm의 얇은 두께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해 저학년의 자녀들도 한 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Infinity-V Display)'를 적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대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A10e'는 전·후면 모두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해 고화질의 셀피를 촬영할 수 있고, F1.9 조리개를 탑재한 후면 카메라로 다양한 순간을 더욱 밝고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다. 또한, 3,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512GB 메모리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자녀의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삼성 키즈홈' 서비스를 지원한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에서 운영하는 계절밥상과 빕스, 뚜레쥬르가 제철 딸기를 활용, 빵과 음료, 푸딩에 오믈렛까지 다양한 신메뉴를 일제히 선보이며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계절밥상, ‘지금 절정의 맛’ 딸기 축제 진행 먼저 계절밥상은 딸기 시즌을 맞아 지난 9일 신메뉴를 선보였다. 계절밥상의 이번 딸기 축제 테마는 ‘지금 절정의 맛, 딸기가 쏟아진다! 딸기축제’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 수확 후 3일이 안된 신선한 제철 생딸기를 무제한 즐길 수 있으며, 평일 점심에는 상큼한 복숭아 푸딩에 생딸기를 얹은 ‘생딸기 푸딩’을 제공한다. 종일 제공 메뉴로는 얇은 빵 위에 생크림과 생딸기를 올린 ‘생딸기 오믈렛’과 초콜릿 시트 사이에 크림을 채우고 생딸기를 올린 ‘생딸기 초코케이크’가 있다. 직접 구워 먹는 재미로 고객 반응이 높은 와플에 활용할 수 있는 딸기 소스와 딸기가 씹히는 딸기 아이스크림도 준비했다. 빕스, ‘딸기 홀릭’ 시작! “生 딸기 메뉴 무제한 즐기세요” 이보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빕스(VIPS)가 2020년 ‘딸기 홀릭’ 신메뉴와 BBQ 폭립 등 새해 모임을 겨냥한 풍성한 신메뉴를 전국 매장에 출시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2020년 트렌드 컬러 반영 및 가성비를 앞세운 ‘2020 탐앤탐스 설 선물세트’ 4종을 출시했다. 16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2020 탐앤탐스 설 선물세트는 2020년 트렌드 컬러를 반영해 총 4가지 테마로 기획한데다. 3만원 대 부담없는 가격과 각 세트별 특색있는 구성이 핵심 포인트다. 특히 4가지 종류로 주요 제품을 각기 다르게 구성해,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고려한 점도 눈길을 끈다. 먼저 ‘탐앤탐스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선물세트’는 탐앤탐스의 대표 인기 상품인 액상커피로 구성했다. 액상제품이라 물이나 우유에 바로 부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캡슐 타입의 낱개 포장으로 휴대성이 좋아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 커피 애호가에게 선물하고자 한다면 ‘탐앤탐스 시그니처 드립커피 선물세트’를 추천했다.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한 오리지널,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케냐 AA까지 핸드드립 커피 3종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가볍고 내열성이 뛰어난 트라이탄 컵(손잡이 포함)을 세트에 함께 담았다. 탐앤탐스 와이드 텀블러를 포함한 ‘탐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수요자 쏠림 현상이 일고 있는 경기도 수원에 대우건설과 SK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공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몰리고 있다. ▶ 매교역 주변 1만 2천여 가구 미니신도시의 중심, 재개발 단지 최대규모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팔달8구역)에 들어서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인근 재개발 사업지 중 최대 규모인 3,603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별로 ▲59㎡A 234가구, ▲59㎡B 114가구, ▲59㎡C 35가구, ▲74㎡A 188가구, ▲74㎡B 383가구, ▲84㎡ 710가구, ▲99㎡ 105가구, ▲110㎡ 26가구 등 총 1,79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매교역 일대는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중심지로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약 1만 2천 가구 미니신도시급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지역 내 경쟁 상품 중 단지 규모가 가장 크고 매교역과 바로 맞닿아 있는 등 입지여건도 우수해 수원시 뿐만 아니라 안산, 군포, 용인 등 경기 인접지역의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몰리는 새로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가 ‘2020년 행운의 빵빠레를 울리자! 디즈니랜드 갈 사람 나쥐!’ 이벤트를 진행한다. 빵빠레 구매인증샷 이벤트로, 1등 3명에게는 미국 디즈니랜드 입장권 및 항공권 2매 등 21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빵빠레 구매인증샷을 찍어, 2월 29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메일, ARS 문자 등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1등 LA 디즈니랜드 항공권 및 입장권 2매(3명), ▲2등 상하이 디즈니랜드 항공권 및 입장권 2매(5명), ▲3등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숙박권(10명), ▲4등 에어팟 3세대(15명), ▲5등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매(30명), ▲6등 빵빠레 모바일 쿠폰(2020명) 등 추첨을 통해 총 2083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개그맨 김재우 모델 기용, LA 디즈니랜드 로케이션 홍보영상 제작 선보일 예정 아울러 롯데푸드는 이번 이벤트 모델로 개그맨 김재우를 기용하고 LA 디즈니랜드 로케이션 홍보영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우가 만화 캐릭더 등의 옷을 입고 빵빠레를 들고 재미있는 각종 인증샷을 선보인다는 내용으로 이벤트 시작과 여행 준비 영상이 이미 SNS, 유튜브 등 채널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연에프엔씨의 ‘한촌설렁탕’과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설렁탕 전문점 ‘본설’이 2020년을 맞아 새해 신메뉴를 각각 선보이며 고객 유치를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한촌설렁탕은 가족/단체고객을 겨냥해 자사 인기 메뉴로 구성한 ‘도깨비 세트 5종을 선보이자, 이에 질세라 본설도 자사 설렁탕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겨울에 인기 많은 전골요리와 본설만의 특제 소스를 활용한 덮밥류 등 신메뉴 3종을 곧바로 선보이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소비자들은 어느 설렁탕집 메뉴에 후한 점수를 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촌설렁탕, 도깨비 세트 5종 선보여, 할인 행사도 진행 먼저 이연에프엔씨(대표 정보연)의 한촌설렁탕은 지난 2일 자사 대표 메뉴들로 재구성한 도깨비 세트 5종을 선보였다. 매장에서 반응이 좋은 ‘돌판수육’, ‘김치전’, ‘불고기’, ‘매운갈비찜’ 등의 요리류와 ‘갈비만두’, ‘떡갈비’ 등 사이드 메뉴를 모아 도깨비 세트를 구성하고 할인 행사까지 덤으로 선보인 것. 이번 도깨비 세트는 돌판수육(대)+김치전 세트, 불고기(2인)+매운갈비찜 세트, 돌판수육(대)+매운갈삐찜+김치전 세트 등 식사로 즐길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