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라면시장 맞수 농심과 오뚜기가 하절기 라면시장을 겨냥, ‘샐러드누들’과 정통 소바 풍미를 살린 냉모밀을 각각 출시하고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승부에 들어갔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업계 1위 농심이다. 지난 6일 샐러드와 건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샐러드누들’을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2위 오뚜기도 지난 11일 찍먹과 부먹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냉모밀을 출시하며 맞불을 논 것. 소비자들은 과연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농심이 선보인 샐러드와 건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샐러드누들’은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와 건면, 다양한 별첨으로 구성됐으며 128g에 430kcal로 신라면(120g, 500kcal)보다 양이 많지만 열량은 더 낮은 신제품이다. 특히, 닭 가슴살과 양배추, 크랜베리, 아몬드 등 샐러드에 주로 들어가는 재료를 별첨 스프에 넣어 맛과 영양은 물론, 다양한 모양과 색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고, 면은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천연 재료로 색을 낸 ‘레드면’이며,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부드럽고 쫄깃하다. 또한, 상큼한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를 넉넉하게 넣어 취향에 따라 야채 등 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온라인몰 ‘탐앤탐스몰’이 오는 24일까지 최대 34% 할인해주는 ‘Pick your Daily Coffee_홈카페 특가 주간’ 기획전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이번 기획전은 홈카페를 즐기기 좋은 4월을 맞아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페니하우스 아메리카노 ▲꼰대라떼 ▲머신 캡슐커피 4종 ▲핸드드립 커피 ▲카페라떼(스틱) ▲티요 바닐라 라떼(스틱) 등 탐앤탐스 커피 MD 상품(일부 품목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전 상품 구매시 무료 배송 혜택은 물론, 최대 34% 할인율이 적용되는 ‘X,900원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상품인 페니하우스 아메리카노(일반)와 꼰대라떼는 15,900원,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세트는 10,900원, 핸드드립 커피 3종(30개입)은 18,900원 등 고물가시대에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홈카페 마니아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 기획전 상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봄나들이로 관람하기 좋은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 티켓(1인 2매)이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이달 말 수원 영통에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가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전용면적 84㎡와 105㎡로 796세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동 전용면적 84㎡와 105㎡로 770세대로 총 1,566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가 △84㎡A 75세대 △84㎡C 205세대 △84㎡D 133세대 △105㎡A 251세대 △105㎡B 132세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84㎡B 123세대 △84㎡C 133세대 △84㎡D 130세대 △105㎡A 300세대 △105㎡B 84세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망포지구 일대에는 올해 입주 예정인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664세대), 반정 아이파크 캐슬 4·5단지(2,364세대)와 영통자이(653세대) 등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있다. 이 중에서도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대규모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이 달 중에 포항 양덕동에 3천 가구 규모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럭 1,590가구, 2블럭 1,404가구)로 구성된다. 블럭별 가구수는 1블럭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럭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사업지가 위치한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환호공원은 총 132만 7,142㎡로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공원시설면적(28만 67㎡)과 녹지(87만 9,208㎡), 비공원시설(16만 7,867㎡)로 구성된다. 공원시설에는 운동 및 휴게시설, 산책로, 식물원 등이 조성되며 비공원시설에는 단지가 들어선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6차산업(농업, 가공업, 서비스산업)의 대표모델로 평가받는 상하농원이 초록의 향연 ‘봄따라 청보리 여행’과 선데이 브런치 메뉴를 경양식 컨셉으로 리뉴얼해 선보이며 봄 나들이를 제안했다. 먼저 ‘봄따라 청보리’ 여행에는 투어용 지도를 들고 고창 지역 봄 관광 명소에서 인증샷을 찍으면 상하농원 수영장 입장권, 상하농원 스파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새싹 스탬프 투어”와 함께 업사이클링을 통해 나만의 새싹보리 화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새싹보리 화분 만들기” 등 봄 맞이 상춘객을 유혹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상하농원에서 운영하는 상하키친, 농원식당, 파머스 카페에서는 봄을 맞아 ‘초록’을 테마로 한 세발나물 주꾸미 파스타, 봄나물 반상, 새싹보리 크림라떼 등 고창에서 나고 자란 제철 식재료로 만든 특별한 봄 시즌 한정 메뉴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상하농원 내 힐링 스테이 파머스빌리지에서는 4월 봄 여행을 위한 1박2일 숙박 프로모션인 “그리너리 스프링 패키지”도 운영한다. 패키지는 파머스 빌리지에서의 숙박과 더불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라니움 DIY 키트, 새싹 스탬프 투어 지도, 유채꽃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 이디야, 탐앤탐스 등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봄을 맞아 벚꽃을 주제로 한 음료에 MD, 푸드, 과일음료 등 다양한 컨셉의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스타벅스, 만개한 벚꽃 주제 음료, 푸드 등 선보여 스타벅스는 벚꽃이 만발한 봄의 야경을 표현한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를 비롯해 새로운 벚꽃 시즌 음료와 푸드, MD 상품 등을 선보였다. 이중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지난해 벚꽃 시즌 한달 동안 100만잔 넘게 판매된 음료로, 출시 당시 화려한 보랏빛 색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의해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선보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과 화사한 베르가못 향이 콜드 브루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음료로, 보랏빛 색과 콜드 브루 커피의 색이 조화를 이뤄 벚꽃이 만발한 봄의 야경을 형상화했으며, 특히, 지난해보다 화사한 베르가못 향을 좀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올해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벚꽃과 어울리는 티와 라떼 음료 및 푸드와 MD 신상품도 출시했다. 먼저 푸드 메뉴로는 진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봄을 맞아 생바나나 음료 ‘‘오~! 진짜 반, 하나 레볼루션(Oh~! REAL BAN, HANA REVOLUTION)’ 4종 출시와 함께 경품 증정 이벤트에 초대했다. 지난 4일 선보인 ‘오~! 진짜 반, 하나 레볼루션’은 매년 봄 고객들 사랑을 받아온 ‘바나나 레볼루션’을 더 업그레이드한 신상 메뉴다. 4월에 만개하는 개나리를 상징하는 노란 비주얼과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의 바나나를 활용, 다회용컵 에코컵 드링킹자까지 증정 받을 수 있어, 맛·비주얼·선물의 삼박자로 봄을 만끽하고 싶은 고객에게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신메뉴는 바나나 특유의 부드러운 달콤함과 단단한 식감을 100% 느낄 수 있는 ‘생바나나’를 활용해 풍성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점이 특징으로, 다양한 고객들 취향에 맞춰 ▲리얼 바나나 딸기 스무디 ▲리얼 바나나 망고 스무디 ▲리얼 바나나 쿠키 스무디 ▲리얼 바나나 라떼 등 각양각색의 4종으로 구성해 출시됐다. 신메뉴 주요 면면을 살펴보면 ‘리얼 바나나 딸기 스무디’는 매 바나나 시즌 큰 인기를 끌어온 베스트셀러 ‘딸기 바나나 스무디’의 달콤함과 상큼함을 극대화했으며, ‘리얼 바나나 망고 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라면시장 1,2위에 랭크된 농심과 오뚜기가 봄맞이 라면 신제품을 각각 출시하고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승부에 들어갔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업계 1위 농심이다. 지난달 21일 짜파구리, 카구리에 이어 모디슈머 레시피에 착안한 신제품 ‘신볶게티 큰사발면’을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2위 오뚜기도 지난달 28일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하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한 짜장라면 신제품 ‘짜슐랭’ 출시를 예고하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려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심, 신라면볶음면과 짜파게티 조합 ‘신볶게티 큰사발면’ 출시 농심의 ‘신볶게티 큰사발면’은 지난해 신라면볶음면 출시 직후 탄생한 ‘신볶게티’ 레시피에 주목한 제품. 소비자 사이에서 신라면볶음면에 짜파게티를 섞으면 매콤함과 감칠맛이 극대화된 이색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며 ‘신볶게티’라는 이름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었던 것. 실제로 농심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소셜미디어 버즈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신라면볶음면’과 같이 가장 많이 언급된 라면은 짜파게티였다. 이에 농심은 소비자들이 신볶게티를 보다 간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31일(목)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266-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지하 6층~지상 45층 3개 동 총 33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84㎡A 112가구 ▲84㎡B 112가구 ▲84㎡C 112가구 ▲158㎡ 3가구 이며,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위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4월 1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화) 1순위 해당지역, 13일(수) 1순위 기타지역, 14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수)이며, 정당계약은 5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진행된다. ■ 4Bay(베이) 판상형 위주… 도심 속 녹음 조경 대우건설은 최고의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구조 및 평면설계, 차별화된 조경·커뮤니티시설 등을 적용해 울산의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동간 거리를 최대로 넓힌 공간 설계도 선보인다. 유니트는 4Bay(베이) 판상형 위주 구조로 개방감이 우수하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외식업계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가격할인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코로나 대유행과 물가상승 등으로 힘들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인데, 특히 석유류와 밀 등 각종 원자재 가격 급등에다 환율까지 상승하는 등 고물가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일반 서민들의 주머니는 점점 더 얄팍해질 전망이어서 눈길이 간다. ‘한촌설렁탕’은 ‘면역력을 회복해 봄’이라는 콘셉트로 보양 메뉴 할인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봄 고객의 건강을 위해 보양 메뉴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 한촌설렁탕은 이번에도 대표 건강식 ‘누룽지 반계탕’, ‘도가니탕’, ‘소한마리 한촌탕’을 약 10%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매장 방문 후 결제 시 도도포인트를 적립한 고객 중 공기청정기 등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혜택을 강화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4월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피자헛에서는 따뜻해진 날씨에 피크닉과 홈크닉(Home+Picnic)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자사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 주문 30%, 방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피자업계가 봄 시즌을 알리는 3월을 맞아 차별화된 신메뉴와 TV CF공개, 가격할인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 열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장기불황에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쟁심화로 점점 더 어려워지는 영업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생존전략의 한 방편이어서 그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피자헛, “함께 즐기기 좋은 갓성비 실속 세트 메뉴 3종 출시”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구성의 갓성비 실속 세트 메뉴 3종을 출시했다. ▲패밀리 ▲커플 ▲(씬)메가크런치로 출시됐으며 피자와 파스타를 취향에 따라 조합해 인원 수에 맞춰 넉넉하게 즐기기 좋다. 이중 패밀리&커플 세트의 경우, 케이준 더블쉬림프 포켓과 마니아 피자 전체 메뉴 중 선택 가능하다. 커플 세트는 미디엄 사이즈, 패밀리 세트는 라지 사이즈로 즐길 수 있으며, (씬)메가크런치 세트는 씬 푸팟퐁커리를 비롯해 ▲얌얌페페로니 ▲제주고르곤졸라 ▲케미콤보 ▲뿜뿜불고기 ▲웨지포테이토 등 총 6종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파스타 메뉴는 ▲투움바 치즈 파스타 ▲크림 치킨 파스타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세트 메뉴는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가 차량 점검이 필요한 봄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봄 마중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봄 마중 프로모션’은 캠핑, 여행 등 장거리 이동이 잦은 봄철을 대비해 고객들이 차량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편안한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 혜택은 ▲보증 연장 또는 서비스 패키지 구매 시 바우처 증정 ▲클래식 고객 대상 유상 수리 금액에 따른 특별 혜택 ▲타이어 스페셜 프로모션 ▲사고 수리 케어 서비스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한성자동차는 통합서비스(ISP) 만료 이후에도 차량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 보증연장 프로그램 혹은 컴팩트·컴팩트 플러스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구매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10만원 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해당 바우처를 통해 골프, 캠핑용품, 향수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채로운 컬렉션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기념품 증정, 소모품 가격 할인 서비스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차량등록일이 20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