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년 가까이 끌어온 노사 임금협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 들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해 온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노사간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 노사는 14일 오후 28차 본교섭을 시작,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는 40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16일 오전 6시20분 경 쌍방간 잠정 합의에 동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 동결에 따른 보상금 100만원 포함한 성과 보상금 총 1076만원 지급, 근무 강도 개선 위한 60명 인력 채용 등이다. 노사 잠정합의 내용은 5월 21일 조합원 총회에서 과반 이상 찬성으로 최종 타결될 예정이다. ■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 주요 내용△ 기본급 유지 보상금 100만원 및 중식대 보조금 3만5000원 인상△ 성과급 총 976만원+50%(생산격려금(PI) 지급△이익 배분제(PS) 426만원△성과격려금 300만원 △임단협 타결 통한 물량 확보 격려금 100만원△특별 격려금 100만원△임단협 타결 격려금 50만원) ※ 기지급된 생산격려금(PI) 300%는 미포함 ■근무강도 개선을 위한배치 전환 절차 개선△현장 근무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안전성을 강화시킨 2020년형 스팅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모델은 전방충돌방지,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을 포함한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안전기술 기본 적용된 차량은 2.0T/2.2D 플래티넘 모델부터 해당된다. 이 차량은 또한, 윈드쉴드 차음글라스 등을 탑재해 정숙성을 개선했으며, 공기청정모드를 신규 적용해 사용 편의를 강화했다. 2.0T 플래티넘 모델에서는 19인치 휠을 선택, 3.3T GT 모델은 미쉐린社의 썸머 타이어와 올 시즌 타이어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기존 3.3T GT모델에만 적용됐던 다크레드팩 인테리어를 2.0T/2.2D 플래티넘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3.3T GT 모델에는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전조등 각도를 좌우로 조절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 △스포츠 모드 연동 운전석 볼스터(Bolster) 조절장치를 신규 적용, 안전성과 다이나믹한 주행 감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 2.0T 프라임 3524만원, 2.0T 플래티넘 3868만원, 3.3T 4982만원 △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대한항공이 내달 1일부터 국내선 평균운임을 7% 인상한다. 대한항공은 3일, 계속되는 영업환경 악화로 지난 2012년 7월 국내선 운임 인상 이후 7년만에 불가피, 국내선 운임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석은 인상된 일반석 요금에서 4%인상된6만원 추가, 이코노미플러스석 역시 인상된 일반석 운임에6%인 1만5천원이 추가된다. 다만, 이번에 김포/부산/대구/광주/청주 등 제주 간선노선의 경우 주중ㆍ주말 운임을 선호시간과 일반시간으로 구분, 일반시간 운임은 인상 전 요금으로 동결한다. 김포 ~ 제주노선 일반석의 경우, 기존 주중요금 8만2천원에서 일반시간은동결, 선호시간은 8만6천원으로 4천원 인상된다. 프레스티지석의 경우도 일반시간은 기존 주중요금 14만2천원으로 동결, 선호시간은14만6천원으로 4천원 인상된다. 이코노미플러스석 역시선호시간은 4천원 인상된10만1천원이 적용된다. 선호시간은 내륙발 제주행의 경우, 오후 3시 이전 출발, 제주발 내륙행은 오후 12시 이후 출발편에 적용된다. 운임 인상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난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을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징은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상품성을 개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271km로 기존보다 35.5% 늘어났다.게다가 IT, 안전 사양 및 디자인도 크게 개선했다. 2016년 1월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탄생한 ‘아이오닉’은 지난 1월 하이브리드ㆍ플러그인에 이어 이번 일렉트릭모델을 출시하면서 ‘더 뉴 아이오닉’ 3종 풀 라인업으로 재탄생했다. ■ 전기차 모델로 더 길어진 주행거리,강화된 상품성ㆍ디자인 이 차량은 38.3kW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의 고효율 시스템과 경량화된 차체를 통해 도심 주행 및 출퇴근 이용에 충분한 주행거리를 구현했다. 또한 100kW 구동 모터 적용으로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출력을 높였고,IT와 안전 사양도개선했다. 뿐만 아니라,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기능을 지원하는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전방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로 대표되는 국내 완성차 5사의 1분기 판매량은 지난해 1분기보다 2.8% 감소하며 마이너스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완성차 5사가 최근 발표한 실적을 집계해 보면, 지난 3월 총 판매량은 70만2159대로 지난해 같은 달 72만43대보다 2.5%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이들 5사의 1~3월 실적은 3개월 동안 계속 줄어들어 1분기 전체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역성장했다. 분기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내수에서 36만59대로 0.8% 증가했지만, 수출을 포함한 해외부문에서는 149만8935대로 3.6% 줄어 전체적으로 부진을 나타냈다. 업체별 증감율은, 쌍용차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해 홀로 ‘뜀박질’을 했고, 기아차가 0.6% 강보합세로 다음을 기약했다. 반면, 르노삼성과 한국GM은 지난 3개월 내내 ‘역주행’을 이어가더니 결국, 르노는 –39.6%, 지엠은 -5.0%로 감소실적을 보였다. 내수에서는 쌍용차가 14.1% 증가,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고, 현대차가 8.7% 증가하며 함께 웃었다. 반면, 지난해 10월부터 내수판매 꼴찌를 이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로 대변되는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그간 판매량과 점유율에서 거침없이 성장을 거듭하던 수입차가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더구나, 지난달 수입차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11.6%로 2014년(연간기준) 점유율인 12%대 이전수준으로 돌아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완성차 5사를 포함,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판매된 승용차 총판매량은 15만6366대로 이중 수입자는 1만8078대가 팔렸다. 국내업체별로는 현대차가 7만대, 기아차 4.4만대, 쌍용차 1.1만대 순으로 1만대 이상이 팔렸고, 르노삼성(6540대)과 한국지엠(6420대)이 뒤를 이었다. 점유율로는 현대차가 44.8%로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고, 기아차는 1.1% 줄어든 28.3%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어서 수입차가 11.6%를 차지했고, 쌍용차가 7%대에 올라서며, 르노삼성 4.2%, 한국지엠 4.1%의 점유율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특징은, 현대·기아차가최근 7년간 합산 내수점유율에서 2012년말 72.4%을 정점으로 2013년 71.8% → 2014년 69.7%로 → 2015년 68% →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한국GM이 완성차 5社의 내수판매량에서 좀처럼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엠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6420대로 국내 완성차 5사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엠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연속 ‘꼴찌’ 성적표를 시장에 내민 후, 르노삼성자동차가 파업사태로 지난 2월에 부진한 실적(4923대)을 보인 사이 최하위를 벗어난 것을 제외하고는 3월 또다시 ‘꼴찌’ 의 불명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엠은 지난달 판매량은 내수 6420대, 수출 3만6576대를 기록, 전년 동월 보다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2.4%, 4.5% 성장했으나, 내수는 지난해부터 불거진 군산공장 폐쇄선언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되고 있다. 지엠의 최근 5년 내수판매량을 보면, 2013년부터 줄 곧 연 15만대 이상에서 2016년 18만대를 정점으로 2017년에는 13.2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엠의 이 기간 중 연간 판매량을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1.3만대로 산출됐다. 지엠은 2017년까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에 이어 국내 판매량에서 당시 4위였던 쌍용자동차(5년간 월평균 내수 7382대)을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조양호 회장의 이사 재선임 반대여론이 거세지면서, 7개 단체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가27일로 예정된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반대표 행사를 통해재벌총수들에게 엄중히 경고할 뜻을 밝혔다. 참여연대와 민주노총 등 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한항공 정상화를 위한 주주권 행사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대한항공 제57기 정기주주총회 전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그동안 소액주주들이 위임한 위임장 집계 현황을 공개하고, 9시부터 열리는 주주총회에 참석하여 그동안 의결권을 위임해준 주주들의 뜻에 따라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조회장 일가의 '땅콩회항'이나 '물컵 갑질' '대학 부정입학'에 더해, 부인 이명희씨와 조현아·조현민 자녀들의 장기간 폭언 등 비상식적 행위가 사회적인 비난을 자초해 회사에 큰 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시민행동은 그동안 각종 불·편법 행위와 갑질로 대한항공에 손해를 초래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을 막기 위한 주주활동을 진행해왔다. 주요 활동 내용은 △ 2019. 3. 5.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반대 주주활동 시작 선포 △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오는 27일 주총을 앞두고 각종 이슈로 시끄러운 대한항공이, 최근 5년 동안 평균 7천억원 대의 영업이익을 내고도 법인세는 '한 푼'도 안 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최근 5년동안 영업이익 합계가 3.7조원에 이르면서도 당기순이익은 4천억원 적자를 기록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18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별도기준 매출액 12.7조원, 영업이익은 기존 보도자료 보다 250억이 줄어든 6674억 원, 당기순손실은 270억 원이 늘어난 1074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전년보다 매출은 7.2% 증가했는데, 영업이익은 30.2% 줄어든 결과를 내놨다. 더구나 2017년에는 9079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나, 2018년에는 107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서 적자전환 됐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WTI 기준 평균유가가 지난해 상반기 50.05 달러에서 올 상반기 65.44 달러로 31% 증가해서 유류비가 1700억 원 가량 늘어났고, 이밖에도 연말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소급분 지급 등이 적자전환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 보다 영업이익은 6.3배 큰데‥적자폭은 7.4배 산업경제뉴스는 대한항공의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창사 최초로 외국인 사외이사를 선임한 현대모비스가 22일, 해외 현지를 화상으로 연결해 글로벌 컨퍼런스 형태로 이사회를 진행했다고밝혔다. 이 날 개최된 정기주총에서 모비스는외국인 사외이사 후보 2명을 모두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키고, 오후에 바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2일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외국인 사외이사 1명을 현지 화상으로 연결했고,다른 외국인 사외이사 1명은 방한해 이 날 이사회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모비스는 이를 통해 모든 사외이사들 의견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효율적인 이사회를 만들어 갔다고밝혔다. 회사 IR담당 고영석 상무는 “앞으로 해외법인을 활용한 비디오 컨퍼런스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이사회의 운영 효율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비스는 이날 열린 주총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주총에서는 외국인 사외이사 2명 선임 안건을 포함해, 주당 4천원 배당확대와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 회사 측이 제안한 대부분이 채택됐다. 이날 선임된 외국인 사외이사는 칼-토마스 노이만과 브라이언 존스 이다. 이를 통해 모비스는 전문성, 다양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Zero 성장'에 머무르면서 최근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수익성 감소추세를 반등시키는데 실패했다. 이때문에 현대모비스는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주총에서 과연 어떤 턴어라운드 전략을 내놓을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도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총매출액 35조1492억원, 영업이익 2조250억원을 기록해서 매출도,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0' 성장에 그친실적을 보여줬다. 부문별 매출로는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모듈과 부품 부문이 28.2조원, 나머지 20%는 A/S부문이 7조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모듈조립부문이 18.9조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보다 7.5% 감소하면서 'Zero 성장'의 주요 원인이 됐다. 회사측은 모듈조립부문의 외형감소 이유에 대해서 오하이오 공장의 일시적 셧다운과 JK(랭귤러) 차종단산, 그리고 지난해 4월부터 약 12개월간 후속차종 수주를 위한 생산준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매출이 증가된 부문은 총매출의 5.1%를 차지하는 전동화부문이 1.8조원의 매출실적을 보이면서 53.8% 늘었고 이어서 A/S부품제조가 7.5조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국내 수입승용차 시장에서 3년째 판매량과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메르세데스 벤츠의 독주가지속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2018년도 국내에서 팔린 수입차는 전년보다 2만7617대 증가(11.8%)한 총 26만705대로, 이 중 벤츠가 7만798대가 팔려 판매량·점유율 27.15%로 1위를 고수했다. 벤츠는 2015년 4만6994대를 판매해서 4만7877대를 판매한 BMW에 밀렸으나 이듬해 BMW를 제치며 ‘Top’ 으로 등극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벤츠의 1위지위는 지속되고 있다. 수입차협회는 지난 8일, 올해 2월까지 국내 수입차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2월까지 국내 수입차판매 실적은 3만4083대로 나타났다. 2월까지 브랜드별 누적판매량은 벤츠가 9407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BMW의 5066대와는 약 2배 가까운 격차로 따돌렸다. 두 회사의 뒤를 이어서 렉서스 2816대, 아우디 2417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점유율은 벤츠가 27.6%, BMW 14.9%, 렉서스 8.26%, 아우디 7.09%순이었고, 지난해 연간 점유율 5.9%를 지키던 폭스바겐은 올해 들어 1.4%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