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GS건설이 공용 휴게공간에서 일회용컵을 완전히 없애는 등 ‘사내 일회용품 사용 제로(0)’를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GS건설은 3일 환경부의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함께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챌린지를 사내 생활 속 친환경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사 사옥에 공용공간에서 일회용 종이컵을 완전히 없애고 다회용컵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직원 및 외부인들이 사용하는 각 휴게 공간에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처럼 사용 가능한 다회용컵을 비치함으로써 플라스틱용품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이다.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이사로 선임돼 활동해온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는 지난해 고고챌린지 운동에 동참해 ‘일회용품 줄이고(Go), 지구환경 지키고(Go)’라는 실천 메시지를 제시한 바 있다. 다회용컵은 공용공간에서 기존 일회용컵을 대신하게 되며 사원들이나 외부방문객들은 비치된 다회용컵을 개인컵처럼 사용 후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한번 쓴 다회용컵은 매일 업체에서 소독과 살균을 거쳐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은 이번 다회용컵 도입을 통해, 본사 전체 인원의 30%가 매일 사용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맞아 무료 치과진료에 제품 및 현금 후원, 또 특별 선물세트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매일유업 임직원, 사회복지시설에 제품 및 현금 기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성가정입양원과 자오나학교에 1천만원 상당의 제품과 현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일유업 봉사 동호회 ‘살림’ 회원들의 정기회비와 회사의 후원, 그리고 대표이사의 개인 기부가 더해지며 다른 기부 보다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진행되었다. 성가정입양원에는 매일유업 요미요미 음료, 간식 등과 함께 아이들의 운동화와 샌들 그리고, 점심식사 등을, 또 자오나학교에는 검정고시 강사 교육비와 상하목장 등의 제품을 전달했다. 한편, 매일유업 ‘살림’은 봉사와 나눔을 위해 2008년에 직원들 스스로 만든 봉사동호회로, 성가정입양원, 자오나학교, 쪽방촌 등 소외계층과 시설을 찾아 물품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즐거운 어린이날 되세요!.농심, 백혈병 환아에 선물세트 전달 농심도 어린이날을 맞아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해 라면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화장품 연구개발 단계부터 ESG 경영 방침을 제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클린뷰티 항목과 기준을 정의하고 측정하여 지속 관리하는 ‘클린뷰티 인사이드(Clean Beauty Inside)’ 시스템을 시행키로 했다. 클린뷰티는 파라벤 무첨가, 플라스틱 포장재 저감, 비건(Vegan) 등과 같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화장품을 의미하는 신조어로써, ESG 경영 확대와 기후변화, MZ세대의 가치소비와 코로나로 인한 건강의 중요성 등이 부각되며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뷰티 트렌드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클린뷰티 트렌드를 지구환경(Planet Beauty), 건강(Skin Health), 과학(Clean Performance)과 상생(Responsibility)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 개발하고자 클린뷰티 연구소를 설립했다. 현재 클린뷰티 연구소는 화장품 포장재를 4R(Recycle-재활용, Reuse-재사용, Reduce-감량, Replace-대체) 관점에서 연구하고 합성 원료를 대체한 천연 유래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 개발하며 탄소 발생을 줄이는 워터리스 제형과 에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DL건설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협력회사 행동강령’ 제정 및 공표를 통해 협력사의 근로자 인권 및 윤리경영에 대한 관리·개선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 선정 및 평가 시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반영하는 등 협력사의 인권보호 및 윤리경영 전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협력사 10곳(현장 16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를 실시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안전 분야에서 협력사의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협력사와 함께 거둔 성과를 공유하자는 측면에서 마련됐다. 올해는 대상을 20개사까지 확대·강화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DL건설은 지난해 협력사 대금지급 기일을 기존 14일에서 업계 선도 수준의 10일로 단축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에 기여하고 있으며, 협력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또한 지원하고 있다. DL건설은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올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사 30여곳을 대상으로 ESG 관련 이해도 확대 및 인적 역량 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NK경남은행이 올해도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전개하고,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에 어버이날 및 어르신문화축제 후원금’과 함께 김해지역 보호아동 100세대에게 ‘도담도담 꾸러미 100세트’를 전달하는 등 거점 지역내 사회공헌 활동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경남지역을 주된 영업기반으로 하는 지역은행으로서 맡은바 사회적 소임을 다하려는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까지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헌혈 붐업 및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경남신문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맺은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에 의해 마련됐으며, 본부 부서 임직원들은 본점 주차장을 찾은 헌혈버스에 올라 생명 나눔인 헌혈을 했다. 본부에 이어 각 영업본부 임직원들은 지역 헌혈의 집을 자율적으로 방문해 헌혈할 예정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과 별도로 오는 20일까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자’라는 주제로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경남관할 헌혈의 집 헌혈자 및 모든 단체 헌혈자에게 기존 기념품 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대표 박성하)의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서비스 ‘Click ESG(클릭 이에스지)’가 국내 대표 공구 수출 기업의 ESG경영 혁신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국내 초경합금 공구 제조기업인 한국야금㈜(대표 임정현)에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Click ES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 것. 1966년에 설립된 한국야금은 초경합금 절삭 공구 분야에서 국내 유일한 토종 기업이자, 수출 기업으로, 1974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유럽 등 해외 8개 주요 국가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1억불 수출 실적을 달성해 정부 포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톱 공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야금은 Click ESG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지역 ESG 관련 공급망 실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즉, Click ESG에서 가능한 ESG 진단을 통해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분야 ESG 지표 관련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분석은 물론, 객관적인 근거 자료를 확보한다. 또한 ESG 경영 전략 수립 및 실행을 포함한 컨설팅 수준에 준하는 ‘종합 E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지난해 bhc그룹 가족이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입원중인 환아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는 ‘러브백 데이’ 행사를 전개하는가하면, 26일에는 자사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한 한정 세트 메뉴 ‘토마호크 프리미엄 초이스‘ 출시하며 소비자 소통에 나선 것. 이는 한손엔 영리활동을 다른 손엔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적극 나서는 행보여서 외식업계 리딩기업의 일원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 13일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실시한 ‘러브백 데이’는 환아를 위한 문화 공연 또는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로, 이를 통해 입원 및 통원 치료를 하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아웃백은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을 방문하여 환아 50명에게 아이들 연령과 취향에 맞춰 블록, 스티커, 엽서, 책 등 다양하게 구성한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한편, 아웃백은 2013년부터 ‘나보다는 우리’라는 의미를 실천하며 나눔의 원칙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DL건설은 올해부터 현장 환경 관리 캠페인 ‘DL 그린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현장 환경 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임직원들의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매분기 새롭게 제시되는 현장 환경 오염 문제와 관련한 주제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 현장 관리 △폐기물 발생 감축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에너지·용수·온실가스 저감 활동 등이다. 참여 대상은 DL건설 전국 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이다. DL건설은 ‘우수 직원’과 ‘우수 현장’으로 구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현장 및 본사에서 추천된 인원을 활동 성과 기준으로 평가해 ‘베스트 그린 챌린저(Green Challenger)’로 선정해 포상한다. 또한 분기별로 그린 챌린저 추천이 많은 현장 2곳을 선정해 ‘그린 현장’ 인증을 수여하고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미세먼지 대응을 주제로 올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1회차 캠페인을 통해 57명의 베스트 그린 챌린저를 선정했으며 2개의 현장을 그린 현장으로 인증했다. DL건설은 올해 환경관리 전산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인 환경 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비스킷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를 모두 제거하는 등 다각적인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플라스틱 완충재가 들어가는 미니 야채크래커와 미니 초코칩쿠키의 생산을 중단했으며, 이로써 SKU기준으로 80여종에 달하는 자사 비스킷 전 제품에서 포장재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를 모두 제거하는 성과를 도출한 것. 롯데제과는 이미 작년 11월 대용량 카스타드와 엄마손파이 등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를 종이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칸쵸컵, 씨리얼컵의 플라스틱 용기도 종이로 바꾸고 플라스틱 뚜껑은 없앴다. 이를 위해 롯데제과는 약 30억원의 설비 투자비용을 지불하고 반년 여에 걸쳐 수백 번의 실험을 통해 각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포장 방법을 개발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롯데제과는 비스킷에서만 연간 약 576톤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제과는 2020년부터 비스킷뿐만 아니라 초콜릿, 캔디 등 다양한 제품에 유기용제 대신 에탄올 잉크 등 친환경 잉크를 사용하고 인쇄 도수를 축소하는 한편 포장 디자인을 단순화하는 작업을 전개했다. 쥬시후레쉬 등 판껌 10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DL그룹의 전사적 친환경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DL그룹의 계열사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서울 여의도에서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플로깅 캠페인은 그룹 계열사 전반에서 진행 중이다. DL이앤씨도 지난해부터 환경의 날이 있는 6월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DL케미칼은 지난 2월부터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에코 플로깅 챌린지’를 시작해 매달 진행하고 있다. DL케미칼은 임직원들의 참여 횟수 마다 1만원씩 적립하여 기부금을 조성해 각 사업장이 속한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DL이앤씨는 최근 종로구청과 연계해 탄소발자국 감축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실천하는 ‘온실가스 1,1,1 실천운동’ 에 임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또, 본사 및 전국 현장에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하여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1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자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바둑대회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에서 박정훈 9단이 승리를 차지하며 입신 중의 입신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박 9단은 지난 18일 개최된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에서 치열한 수 싸움 끝에 이동훈 9단을 꺾고 최종 승리를 거뒀으며, 지난 13회, 14회, 18회에 이은 4번째 우승이라고 덧붙였다. 박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되며, 준우승을 차지한 이동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받게 된다. 박정환 9단은 “속기에 약한 편이라서 우승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훌륭한 대국을 보여준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바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커피 향과 어울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바둑 프로기사 9단들만 참여할 수 있는 국내 기전으로 바둑 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동서식품의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과정’을 통한 전문성 있는 쇼호스트 육성을 강화한다. 이는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내추럴 뷰티크리이터’는 경력보유여성과 미취업자가 글로벌 뷰티 유튜버로서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 4기 과정이 진행 중에 있다. 이는 지난해 약 3조원 규모로 급속성장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내추럴뷰티크리에이터들이 고객과 소통하며 전문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흥미로운 자신만의 컨텐츠 등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경쟁력이 중요하다 판단해 플랫폼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역량강화 교육에 나선 것. 이번 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환경분야 비영리단체인 환경재단과 함께한다. 우선 LG생활건강은 현재까지 진행된 내추럴 뷰티크리에터 과정 중 중 우수 활동자 14명을 선발해 8회에 걸쳐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업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전문 강사진에게 라이브 방송환경 전반과 방송 기획, 판매 스피치, 소통방법 등 라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산업(대표이사 박문서, 민은홍)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 씨보스(SeaBOS, 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또한, 향후 컨설팅을 진행해 동원산업 계열사들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나아가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에게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한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대표 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랜 전통의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가하면 초등학교 도서 지원 사업인 ‘꿈의 도서관’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9일,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신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또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이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와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쿠킹클래스를 여는가하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발음(鉢音)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쿠킹클래스를 열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영양사, 셰프로 구성된 강사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빵, 과일,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각기 개성 있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오감으로 식재료를 경험하고 재료별 영양정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모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