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이달에도 어김없이 지속 성장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까지 약 한달간 본사 주변에서 지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을 실시하는가하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오은영TV’와 함께 ‘자연스럽게 먹자’ 영상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힌 것. 이는 식자재유통(단체급식 포함)업계 1위 기업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자사 키즈 전문 식재료 브랜드 아이누리를 통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출연 유튜브 채널 ‘오은영TV’와 함께 ‘자연스럽게 먹자’ 영상 캠페인에 착수했다. 이번 영상은 ‘자연스럽게 먹자’ 캠페인의 취지와 편식, 섭식 거부 등 보편적인 영유아 식습관 문제에 대해 오은영 박사가 답변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시작으로, 12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공개된다. 해당 영상에는 ‘아이가 음식을 안 먹고 물고 있다 뱉어요’, ‘식탁에서 10초 이상 못 버티는 우리 아이’ 등의 질문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오은영 박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오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랜 전통의 식품명가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개설한데이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먼저 오뚜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지난 11일 오뚜기 안양공장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프렌즈’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 황성만 사장, 오뚜기프렌즈 장경업 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이사, 정호연 경기지역본부장,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배해동 회장, 안양시청 남궁유미 장애인복지과장과 오뚜기프렌즈에 근무중인 장애인 근로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오뚜기프렌즈’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지난 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오뚜기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이후, 표준사업장 네이밍 공모, 장애인 근로자 채용 공고, 채용 현장 훈련 등의 준비기간을 거쳤으며, 최종 채용된 20명의 장애인 근로자들은 오뚜기 기획 제품의 포장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장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이달에도 친환경 경영과 코로나 확진자 물품 후원에 착한 소비 제안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친 ‘ESG경영 활동’으로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 환경부와 종이팩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가하면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입소한 코로나 확진자와 환자들을 식물성 음료제품을 전달하고 또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캠페인을 독려하는 착한 소비 이벤트를 연이어 전개한 것. 이에 대해 유가공업계에서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환경부와 종이팩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먼저 매일유업은 지난 10일 광화문 소재 본사에서 환경부, 식음료업체, 종이팩 생산업체, 친환경 쇼핑몰 운영업체 등과 함께 종이팩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환경부와 종이팩 생산업체 테트라팩·SIG, 종이팩으로 제품을 제조하는 매일유업·삼육식품·서울우유·정식품 등 식음료업체와 친환경 인터넷 쇼핑몰 닥터주부, 포장재재활용사업 공제조합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는 종이팩 회수재활용률을 높이고, 종이팩 분리배출표시 지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재원으로 지역아동의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스위트홈 9호점과 두 번째 ‘스위트스쿨’을 잇따라 개관했다. 먼저 지난 5일 개관한 ‘스위트홈 9호점’은 건평 약 9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동(감천문화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30년 이상 노후화된 아동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또한 건립 초기부터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구조와 디자인을 결정했다. 아울러 이번 스위트홈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4일에는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진이 참여하여 원격 온라인 수업으로 과자 화분 만들기를 시행하기도 했으며 주민들에게 빼빼로 등 과자 약 2천 개를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민명기 대표는 “빼빼로데이의 발생지라고 할 수 있는 부산에서 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며 ”스위트홈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롯데제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등 유통업계가 다양한 방식을 앞세워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유통가에 따르면 최근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도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 등이 핵심 화두로 떠오를 만큼 ‘환경’ 문제는 생존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국제사회가 이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글로벌 분위기에 따라 우리나라 주요 유통기업들도 ‘친환경 경영’에 힘을 싣는 추세인데, 특히 소비자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식품·유통업계는 친환경 소재 개발이나 친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친환경 소재 적용 패키지 및 제품 환경성 개선 박차 식품업계에서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동서식품은 10월 말부터 생산되는 스타벅스 컵 커피 제품에 환경 호르몬 우려가 없는 친환경 종이 재질에 외부 시험 기관의 안정성을 검증 받은 재활용 가능한 종이 빨대를 도입했다. 종이 빨대 적용 품목은 스타벅스 컵 커피 제품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삼성전자가 사내식당 급식업체를 중소·중견기업에 개방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조치에 대해 실질적인 상생 확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삼성전자 사내식당 6곳에 대해 실시한 외부 급식업체 경쟁 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약 40개 업체가 이번 입찰에 참여했으며 프레젠테이션 평가, 현장 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까지 총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중소기업 4개사와 중견기업 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구미와 서울 사업장의 경우에는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중소 지역업체는 '아이비푸드'(구미), '브라운F&B'(서울)이며, 중소기업은 '진풍푸드서비스'(수원), '현송'(수원) 그리고 중견기업 2곳은 '동원홈푸드'(광주), '아라마크'(용인) 등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들은 약 한 달 반 동안 고용승계, 업무인수 등을 마친 후 12월말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내식당이 소재한 지역의 업체인 경우 가점이 부여됐다. 삼성전자는 점진적으로 사내식당을 전면 개방해 실질적인 상생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농어촌 지역의 문제 해결과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3년간 60억 원 상당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 현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풍수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저소득층과 여성 농어업인, 청소년, 독거노인 등에게 생필품을 정기 지원한다고 밝힌 것인데, 특히 주요 사업장이 있는 충청지역 농어촌을 중심으로 비영리단체,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축제 활성화, 여성 영농인 지원, 청소년 환경·진로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 김순철 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철 사무총장은 “LG생활건강에서 출연하는 현물은 현물 출연이 법제화된 이래 가장 큰 규모“라며 “앞으로도 LG생활건강이 농어촌·농어업인과 상생 협력 및 ESG 활동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헌영 전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LG생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와 빙그레공익재단(이사장 정양모)이 이달 초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각각 전개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먼저 빙그레공익재단은 지난 2일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부터 5년간 2차 장학사업을 통해 국가보훈처가 추천한 총 22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고, 이어 4일에는 빙그레도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에서 감염병 예방 키트 및 핑크박스 전달식을 가진 것. 특히 업무협약 후 빙그레공익재단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독립운동 정신 확산을 통해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로써 빙그레공익재단은 지난해 종료된 1차와 이번 2차 장학사업을 통해 8년간 총 360명에게 4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등을 감안하여 별도의 전달식 없이 비대면으로 고등학생 및 대학생 45명에게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빙그레공익재단은 2011년 2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지난 2일 성남시 본사에서 150개 BP(Business Partner)사 대표와 함께 ‘2021년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고 ‘ESG 공동실천’을 다짐했다.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성하 SK㈜ C&C 대표이사와 BP사 대표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동반성장 데이는 한 해 동안의 동반성장 활동을 평가하고 내년도 동반성장 활동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동반성장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15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박성하 대표는 SK㈜ C&C와 함께 국내 산업 곳곳에서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며 지속적인 상생과 성장을 이뤄온 BP사들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SK㈜ C&C는 올해 국내 강소기업인 BP사들과 함께 산업별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추진하며 ‘7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실천 선언’을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SK㈜ C&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송천초등학교(교장 이영숙)에서 ‘제14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을 지난 2일 진행했다. 올해로 14회째인 ‘맥심 사랑의 향기’는 어린이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함께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사회공헌 활동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난 14년 동안 맥심 사랑의 향기를 통해 총 3억 7천여만 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 등을 지원해왔다. 이날 동서식품은 인천송천초등학교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오래 사용해 노후된 악기를 대신할 바이올린, 첼로, 팀파니 등의 새 악기와 함께 악기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악기장, 오케스트라 단복 등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더불어 동서식품은 2011년 ‘제4회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인 경기도 이천 대서초등학교를 다시 방문해 플룻, 클라리넷, 트럼본 등 악기를 추가로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 사랑의 향기는 자라나는 음악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자산을 후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2012년부터 모로코에서 시작한 비전케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올해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진행중이라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과 한국비전케어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의료·보건 서비스에 취약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안(眼) 검진과 백내장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캠프를 마련했다. 대우건설 사회공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까지 안 검진을 통해 100건의 백내장 수술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래 수술캠프는 한국 의료진과 비전케어 관계자 그리고 대우건설 자원봉사자가 현지를 방문하여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비전케어와 협력중인 라고스州 병원 LASUTH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지 의료기관이 전적으로 수행한다. 대우건설과 협력하고 있는 한국비전케어는 UN 협력 NGO이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실명예방위원회(IAPB)의 파트너 기관으로 베트남, 파키스탄, 몽골, 에티오피아, 우간다에서 안과병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총 39개국에서 백내장 수술캠프를 327회 실시 했으며 44,602개에 달하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의류 등 유통기업들이 우리 사회 소외·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잇따라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일 유통가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제품 후원활동에 헌혈 캠페인 참가, 방역 봉사 등을 펼치며 우리 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소외 계층 돕기에 활발히 나서고 이다. 이와 같은 일련의 행보는 이윤추구라는 기업 본연의 존재 목적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 케어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매일유업 셀렉스, 장애인 인식 개선 ‘오티즘 레이스’ 후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달 ‘제2회 사랑, 하나, 오티즘레이스’ 대회에 셀렉스 제품을 후원하고, 사내 러닝동호회가 비대면 레이스에 참여했다. ‘오티즘레이스’는 자폐성 장애, ‘오티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마련한 마라톤 캠페인. 사전 접수를 통해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비대면 행사로 참여했다. 이에 매일유업은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셀렉스 제품을 제공하고, 사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산업(대표이사 박문서, 민은홍)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 씨보스(SeaBOS, 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또한, 향후 컨설팅을 진행해 동원산업 계열사들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나아가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에게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한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대표 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랜 전통의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가하면 초등학교 도서 지원 사업인 ‘꿈의 도서관’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9일,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신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또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이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와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쿠킹클래스를 여는가하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발음(鉢音)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쿠킹클래스를 열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영양사, 셰프로 구성된 강사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빵, 과일,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각기 개성 있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오감으로 식재료를 경험하고 재료별 영양정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모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