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가을이 깊어짐에 따라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 케어에 도움을 줄,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마스크팩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최근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거칠어진 피부 관리를 위해 마스크팩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제 마스크팩은 셀프 뷰티족의 증가로 홈케어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기능성은 살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다양한 제형의 마스크팩을 선보이며 소비자 마음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제품은 미용기기와 합쳐져 미스트 형태로 분사해 즉각적인 사용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스크부터 손쉽게 뽑아 쓰거나, 물에 녹는 제품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돼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미스트 형태로 뿌린다...‘리파 미스트 앤 리파 쥬얼 마스크’ 코리아테크의 ‘리파 미스트 & 리파 쥬얼 마스크(ReFa MIST & ReFa JEWEL MASK)’는 미용기기에 화장품을 접목시킨 뷰티 유나이티드 제품이다. 특히 탄산을 활용한 뷰티케어법을 구현한 제품으로 탄산 미스트와 젤 화장수가 배합된 ‘고농도 탄산 이너마스크’라는 것이 업체 측 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26·28일 전국에 내리는 비가 그치고 나면 겨울이 성큼 다가온다. 때이른 겨울 추위는 29일 영하의 기온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6, 28일 오후 비가 그친 뒤부터 점차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다음주에는 영하로 진입하는 곳도 있겠다"고 전망했다. 추위는 29일부터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기온은 영하 2~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은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로 예상된다. 파주·양주·연천 등은 최저기온이 영하 1도로 예상되고 가평·포천은 영하 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철원·인제·양구·평창 등은 영하 2도를 기록하겠고 대관령은 영하 3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겠다. 충북·전북 일부지역도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때이른 겨울 추위는 30, 31일, 다음달 1일이 가장 강력하겠고 이후 기온이 서서히 평년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큰 날씨가 한동안 이어지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북서쪽 한기가 내려오고 우리나라는 대륙성 고기압 영향을 받고 있어 당분간 추울 것으로 보인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유치원 비리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이 높아지자 유치원 원장들의 모임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이 연일 입장문을 내고, 초·중·고등 학교와 교육부에 대한 비리도 함께 조사하고 실명을 밝히라며 반발하고 있다. 교육계와 정치권에서는이런 한유총의 움직임에 대해"물귀신작전을 펼쳐 위기를 모면하려는 꼼수"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유총은 20일 최근 유치원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면서 "공금횡령·유용으로 징계받은 교육부 공무원들도 실명을 공개하라"며 교육부를 끌고 나왔다. 19일유치원비리신고센터가 개설되고 하루만에 33건의 비리신고가 접수되자 이에대한 대응이라는 것이 교육계의 해석이다. 한유총은 이날 입장문에서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4년부터 작년까지 징계받은 교육부 공무원이 3천693명으로 부처 가운데 최다였다"면서 "공금횡령·유용으로 징계받은 (교육부) 공무원 77명을 전수조사하고 실명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립유치원에 이뤄지는 재정지원은 누리과정비와 특수목적 공적 재원으로 나눌 수 있는데 둘 다 허투루 소비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0)'"라면서 "사립유치원은 공적 재원을 건강하게 소비하는 집단이지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전 산업계에 비대면·무인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식음료 및 편의점 등 유통업계가 이색 자판기를 활용한 소비자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모든 것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자판기가 지닌 레트로적인 감성과 구매 편의성을 기반으로, 이색 상품과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접목시킨 참신한 브랜드 경험을 통해 침체된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 16일 유통가에서 전해온 이색 자판기와 이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 등을 모아봤다. 식품업계, “자판기 먹거리, 어디까지 먹어 봤니?” 식품업계에서는 이색 슬러시부터 아이스크림, 과일에 이르기까지 과거 자판기로 판매하지 않았던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이색 자판기를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구매 편의성과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130여년 동안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는 최근 내 손안에서 음료가 슬러시로 변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코카콜라 슬러시 자판기’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코카콜라를 보다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코카콜라 슬러시의 공식 명칭은 ‘슈퍼 칠드 코-크(Super Chilled Coke)’로 음료의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인도네시아 지진 당시 지반이 액상화되어 마을이 쓸려내려가는 위성영상이 공개돼 충격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6일 지진이 발생한 순간, 월드뷰 인공위성이 팔루지역 상공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수토포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기상청 대변인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7초밖에 안되는 짧은 영상이지만, 지진이 발생한 순간 지반이 액상화돼면서 마을의 중심부가 진흙으로 덮히며 쓸려내려 가고 있는 모습이 생생히 기록됐다. 위성사진에 찍힌 지진이 발생한 순간 이후의 마을 모습은 외신에 의해 공개된 사진에 나타나 있다. 수 많은 건물과 구조물이 밀려 온 진흙에 지붕 높이까지 묻히고 여기저기 흩뜨러진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지진과 진흙이 쓸고 간 마을에 주민들이 도착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집터의 잔해를 보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액상화 현상은 물을 함유한 토양이 지진의 충격으로 진흙처럼 변하고, 이에따라 지반 위에 있는 건물도 진흙과 함께 흘러 내리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팔루 지역은 해변에 접해있는데다, 강과 정글 등이 인접해 있어 지반이 쉽게 액상화 된 것으로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5일 서초동에서는 그동안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주요 재판들에 대한 선고가 무더기로 이뤄져 '슈퍼 재판데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결과는 대부분 집행유예나 불구속, 무죄로 결론이 났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논란이 많은 재판을 한꺼번에 몰아 넣어 국민들의 반발을 희석시키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기업들이 주주들의 비판을 분산시키기 위해 금요일에 주주총회 날짜를 동시에 몰아 잡는 '슈퍼 주총데이'에 빗대어 '슈퍼 재판데이'라는 비아냥 거림도 나왔다. 사업부의 이번 무더기 선고도 공교롭게 모두 금요일 오후에 내려졌다. 이날 선고된 재판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등 그동안 국민적 관심과 논란이 집중됐던 사건들이다. ■ 이명박, 김기춘 구속...조윤선, 최경환, 신동빈, 신격호 불구속 이날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구속 상태가 유지됐다. '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이날 1심 선고 공판에서 16가지 공소사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시속 25Km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이며 5일 중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5일 오전 10시 현재, 태풍 콩레이가 오키나와 북서쪽 270Km 부근에서 서귀포를 향해 접근하고 있다며 5일 밤 9시 서귀포 190Km 부근까지 올라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콩레이는 5일 밤 제주도를 지나 6일 오전 9시 부산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을 거쳐 7일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6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와 강풍이 예보됐다. 콩레이의 중심기업은 5일 10시 현재 975 헥타르파스칼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32m에 달하는 중형 태풍이다. 내륙을 지날때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비를 뿌리고 초속 35~4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5일 부터 26도 이하의 상대적으로 낮은 해수면온도 구역으로 진입하면서 태풍의 강도는 점차 약화되겠으나, 우리나라 서쪽에서 접근하는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과 충돌하면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전국적으로 비 피해와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강진과 쓰나미가 휩쓸고 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이섬에 이번엔 화산이 분화해 세계인의 우려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술라웨이섬 북부에 위치한 소푸탄 산이 분화한 것으로 전한다. 이 섬은 이번 지진과 쓰나미가 덮친 술라웨이섬에 있으며 피해를 입은 랄루와 동갈라 지역과는 400Km 떨어진 섬 최북단에 위치해 아직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소푸탄 화산은 이날 아침 폭발하면서 6000m 상공까지 화산재를 뿜어 올린 것으로 전한다. 화산이 분화하기 전 당국의 사전 대피령도 내려지지 않았고 피해규모도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뒤늦게 반경 6.5Km 지역 주민들에게 외출자제를 명령하고 화산재와 낙진에 대비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경고했다. 항공기들도 운항시 화산재 등에 주의할 것을 경보한 것으로 전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04년 규모 9.1의 강진과 쓰나미로 12만명이 숨졌으며, 지난 8월에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500명이 넘게 숨졌다. 지난 28일에는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현재 1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수색이 진행되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여성가족부가 불법촬영카메라 집중점검에 나서면서민간건물까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가부는 불법촬영카메라 근절과 피해예방을 위해지난달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한달여간 관할 경찰관서, 건물 관리자 등과 합동으로 민간건물의 불법촬영카메라 집중점검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여가부는 앞서 6월 서울시립대학교, 청량리 롯데백화점과 청량리역, 어린이대공원 화장실·샤워장, 인천 부평역지하상가 대상으로, 7~8월에는 전국 3개 주요 해수욕장(충남 대천,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에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은 민간의 협조 아래 민간건물로 대상을 확대해 인천 연수구 소재 복합쇼핑몰인 스퀘어1과 CGV 연수점, 청학문화센터, 서울 동대문구 라마다 앙코르호텔과 성동구 종합체육센터, 경기 여주종합터미널과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의 화장실, 탈의실, 수유실 등을 집중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의심스러워 보이는 구멍 124개(화장실 104개, 수유실 5개, 탈의실 15개)가 발견됐다. 이에 ‘의심흔적 막음용 안심스티커’를 부착하고 시설물관리자에게 수리공사 등 개선조치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 스티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등 북한의 선제 조치를 강조하면서 이제는 미국도 실질적인 행동을 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계적으로 실현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서로 주고 받으며 비핵화와 경제제재 해제로 가자는 의미로 풀이된다. 리 외무상은 29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평화 체제 구축과 동시 행동의 원칙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단계적으로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며 단계적인 동시 이행을 강조했다. 북한은 4.27 판문점선언 후인 지난 5월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하며 선제적 조치를 취한 바 있어 이번에 미국에게 실질적인 행동을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지난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도 풍계리 핵실험장에 이어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이 참관한 상태에서 영구 폐기하겠다고 약속했고,미국이 북한의 이러한 선제 이행에 대해 상응한 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까지 영구 폐기하는 등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외교가에서는 이날 리 외무상이 언급한 '단계적 동시 이행'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일반적인 외교 원칙과 실행 관례라며 이제 공은 미국으로 넘어간 것으로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위안부 할머니들의 오랜 바램이 이뤄질 것인가. 2015년 박근혜 정부가 만들어 놓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화해·치유 재단(이하 치유재단)'을 해산하자는 논의가 한일 정상회담 자리에서 언급됐다. 제73차 유엔총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25일(뉴욕 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한일정상회담에서 치유재단의 종결을 아베 총리에게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국민의 반대로 화해치유재단이 정상적 기능을 못 하고 고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지혜롭게 매듭지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문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아베 총리가 어떻게 대답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일본 측에서도 공식적인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외교가에서는, 국가간의 합의 형식이라는 걸림돌 때문에 그동안 공식적으로 언급도 돼지 못했던 치유재단 문제에 대해 양국 정상이 논의를 시작한 것만으로도 큰 진전을 이룬 것이라는 평가다. 국내외 언론에서는 문 대통령이 '매듭지을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이상 한국정부의 입장과 향후 방향이 결정된 것으로 보고, 유관부처에서도 재단의 해산에 대해 실무적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커피향 그윽한 덕수궁에서 명사와 함께 가을밤 정취를 흠씬 느낄 수 있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문화 행사에 초대했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는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고종 황제가 커피와 함께 연회와 휴식을 즐겼던 역사가 깃든 장소인 덕수궁 정관헌에서 초청 명사들의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대표적 고궁 문화행사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매년 봄과 가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 교수, 한비야 국제구호 전문가, 이해인 수녀, 김영하 소설가, 설민석 한국사 강사 등 70여명의 명사들이 올해 하반기까지 초청 강연자로 나서면서 2만여명이 넘는 시민과 함께 했다. 특히, 고궁을 시민들이 친근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고궁 관람 프로그램으로서 자리 잡은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례로서 지난 10년간 아름다운 고궁 유물을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정관헌 문화 행사 외에도 덕수궁 음악회를 비롯해 창경궁 야간 특별 관람 행사를 위해 시민들에게 커피 증정 봉사 활동 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창고43·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한 '투게더, 위 그로우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사회공헌 봉사단 ‘다인어스’가 주관했으며, 사람(人)과 지구(Earth)의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하는 ESG 비전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슬로건 ‘투게더, 위 그로우’에는 지속 가능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의지가 담겼다.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된 기부 캠페인에는 총 332명의 참여자가 동참했고, 기부 물품은 총 1,676건으로, 의류 864건, 잡화 427건, 도서 377건, 소형가전 8건 등이 접수됐다. 특히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롯데타워에 입주한 입주사 직원들은 물론 타워 환경미화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단순히 회사 임직원들만의 선한 활동을 넘어 주변의 많은 이들이 나눔에 동참한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선한 활동들이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이 자사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으로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쏘피(SOFY) 생리대 10만개와 마미포코 기저귀 3만6,000개 도합 5,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지난 2013년부터 생리대와 기저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쉐어 패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여성들의 건강한 삶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엘지유니참은 이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100만개 이상의 생리대와 기저귀를 기부했다. 이들 물품은 한부모 가족의 엄마와 아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적 공헌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엘지유니참의 선한 영향력으로 삶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지유니참은 올해 100만개 이상의 위생 용품을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등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는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이지현 9단이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에 도전한 이지현 9단은 맥심커피배 전기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을 맞아 치열한 승부를 벌여 시선을 끌었는데, 지난달 31일 진행된 결승 1국에서 전기 우승자 신진서 9단을 상대로 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으나, 4월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패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결승 3국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이지현 9단은 17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로써 이지현 9단은 대회 전기 우승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우승자 이지현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천만 원이, 준우승자 신진서 9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지현 9단은 “지난 대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울산 도심의 한 공원이 LG생활건강과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다양한 수목을 갖춘 도심 내 생태 숲으로 거듭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8일 울산 북구 신천공원 일원에서 ‘도심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힌 것인데, 2023년 ‘꿀벌의 공원’, 2024년 ‘새들의 공원’에 이어 울산에서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으로 생태계 복원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고자 하는 LG생활건강의 노력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북구청,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원 주변 곳곳에 1,500여 그루의 묘목을 심고 공원 시설을 정비하는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꽃이 아름답고 튼튼한 애기동백과 산수유, 정원의 정취를 담은 팜파스 그라스, 수국 등 20여 종의 크고 작은 나무를 공원 내 인공습지 인근에 식재했다. 이로써 곤충과 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등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 효과를 기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4월 3일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서울시 양평동 본사에서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한 해간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데 적극 협력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으로, 롯데웰푸드는 이번 시상을 통해 9개 파트너사, 55개 대리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총 3억8천2백만 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은 삼광식품, 유창성업, 에스디푸드, 하이푸드텍, 동화, 오래식품, 선일이씨티, 신우에프에스, 유래코 등으로, 이들 기업은 원가 절감, 매출 기여, 신제품 기여, 클레임, 기술 및 에너지 환경, 원료 및 포장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각각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롯데웰푸드 제품의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한 대리점들에도 시상이 주어졌다. 매출 규모와 손익 등 여러 기준을 공정하게 검토했다. 한편,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올해로 35회를 맞은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젝트다. 파트너사와 함께 양질의 제품을 안전하고 바르게 생산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공동의 목표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매년 지속 전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두유, 베지밀 등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인류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 추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정식품에 따르면 국내 두유업계 1위 기업으로서,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ESG 경영방침을 공개하고, 환경경영과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ESG 경영방침에는 ▲고객 중심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개인적 이익 배제 ▲청렴 경영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식품은 그동안 환경부 등이 주관한 ‘종이팩 자원순환 지원사업’에 참여해 종이팩 재활용 관련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했으며, 청주시와도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꾸준히 환경 보호를 실천해 왔다. 또한, 2024년부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과 협력해 멸균팩을 재활용해 생산한 백판지를 베지밀 24개입 포장박스에 적용했다. 아울러 보일러 폐열 회수 설비를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소비를 줄였으며, 공장 내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정식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