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 공간 ‘맥심플랜트’ 오픈 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에 초대했다. 맥심플랜트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018년 4월 문을 연 이후 맥심만의 브랜드 경험과 차별화된 커피문화를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오픈 첫 해 방문객 11만여 명을 시작으로 2023년 4월 현재는 월 평균 2만여 명이 방문하며 누적 방문객 수 약 94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커피 클래스’, ‘화이트골드 쑥라떼’, ‘슈프림골드 아인슈페너’ 등 기존의 맥심 커피믹스를 활용한 메뉴, 각 계절에 어울리는 원두로 구성한 시즌 한정 블렌드, 또 다양한 산지의 스페셜티 원두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샵 등 다양한 컨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동서식품 측 분석이다. 맥심플랜트는 오픈 5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5월1일까지 맥심플랜트 매장에서 제조음료 또는 원두를 구매하거나 맥심플랜트 온라인 샵에서 원두를 구매한 고객에게 카누 캡슐 모양의 키링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은품은 선착순이며 재고 소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자사 장수 빙과 제품인 ‘비비빅’을 롤케이크 형태로 재해석한 아이스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며 여름시즌을 앞둔 디저트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1일 자사 디저트 브랜드인 ‘D.D,D’를 통해 롤케익형 냉동 신제품 ‘비비빅롤’을 출시했다고 밝힌 것. ‘비비빅롤’은 1975년 출시되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비비빅’ 제품을 그 맛 그대로 재현해 탄생시킨 롤케익형 디저트 제품이다. 비비빅 아이스크림 특유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을 위해 케익 시트는 물론 크림에도 모두 팥을 사용했으며, 크림과 케익 사이에 팥 앙금을 추가로 넣어 더 깊고 진한 팥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크림에는 진하고 밀도가 높은 마스카포네 치즈와 팥크림이 어우러져 롤케익의 깊은 맛을 더했으며, 케이크는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구분해서 거품을 내는 별립법 반죽을 통해 가볍고 부드러운 케익의 식감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아울러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70g씩 5개입이 개별 소포장 되어 깔끔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우선적으로 이커머스 채널에 입점, 점차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비비빅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교촌, BBQ 등 치킨 프랜차이즈 빅3(외형 기준)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3위 BBQ치킨이 3사 중 유일하게 외형과 손익증가율 모두 성장해 가장 알찼던 것으로 나타났다. 3사 모두 거의 동일한 영업환경임에도 불구 각 사별로 희비가 엇갈린 것인데, 외형은 3사 모두 성장세를 일궈냈으나 손익에서는 글로벌 인플레 현상 심화에 따라 원재료 가격이 급등, BBQ를 제외하고 2사는 모두 역신장하는 부진한 성적표를 내밀었다. 먼저 개별 매출(별도재무제표)에서는 업계 3위 BBQ가 전년 대비 15.6%가 늘어 6.4%를 시현한 bhc치킨과 1.1% 성장에 그친 교촌을 따돌리고 가장 좋은 외형 성장을 시현했다. 영업이익 증가율 또한 3위 BBQ치킨이 전년대비 5.5%를 기록, bhc치킨의 –7.8%, 교촌치킨의 –89.8%를 모두 따돌리고 톱을 차지했고, 특히 교촌치킨은 전년대비 무려 89.8%나 급감해 그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아울러 bhc치킨은 기존 외형 1위 교촌치킨을 약 86억 원 가량 앞서, 업계 1위로 등극하는 지각변동을 일으켜 시선을 모았다. 그렇다면 이들 3사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적표는 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이달 들어 한손엔 사회공헌, 또 한손엔 영리활동의 일환인 각종 이벤트를 잇따라 전개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스타벅스 텀블러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자사 파트너 50명이 서울숲공원에서 은행나무숲길과 습지생태원 배수로 낙엽 정리 봉사를, 또 지구의 날 맞이 다회용 컵 사용 확산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 잇따라 전개한 것. 이뿐만이 아니다. 기업 본연의 영리활동 차원의 이브닝 프로모션을 위한 신메뉴와 각종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행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행보는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함께 영리활동을 통한 이윤추구에도 적극 임하는 등 국내 커피전문점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다운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제3회 스타벅스 텀블러 그림 공모전’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올해는 ‘하모니’를 주제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의미를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해 5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장애인 복지법에 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 농심, 롯데웰푸드 등 식품명가들이 주말을 맞아 신제품 컵누릉지에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 닭고기 햄 등을 앞세워 간편한 한끼 식사를 제안했다. 오뚜기 새콤달콤 감칠맛 살린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 카레 시장의 강자 오뚜기는 지난 18일 토마토의 상큼함과 풍미를 더한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를 출시했다. 오뚜기만의 노하우로 만든 카레에 지중해 햇빛을 받고 자란 토마토를 더한 제품으로 2017년 ‘오뚜기 3일 숙성카레’ 고형제품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고형카레다. 새콤달콤한 토마토의 감칠맛과 오레가노, 월계수잎, 코리안더 등 스파이스 믹스의 이국적인 향미가 조화를 이룬다. 오뚜기가 제품에 지중해산 토마토를 활용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7월 부드럽고 진한 데미글라스 소스에 지중해산 토마토를 더한 토마토 하이라이스를 선보인 바 있다. 주재료로 사용된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을 비롯해 비타민, 무기질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오뚜기는 토마토를 가열해 섭취할 때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는 점에 주목해, 잘 익은 토마토를 제품에 활용했다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라면시장 점유율 1, 2, 3위를 달리는 농심과 오뚜기, 삼양식품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삼양식품이 매출과 손익 증가율 모두 타사를 압도, 가장 실속있게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점유율 최하위인 삼양식품이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매출 증가율 41.6%와 영업이익 신장률 38.3%를 각각 시현, 1위 기업 농심의 17.5%와 5.7%, 2위 오뚜기의 16.2%와 11.5%를 모두 앞지르는 반란(?)을 일으킨 것. 참고로 각사가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각각 밝힌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은 농심이 약 56.3%, 오뚜기 24.8%, 삼양식품은 10.9%의 순으로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된다. 특히 삼양식품의 선전에 대해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이 국내외 시장, 특히 해외에서의 돌풍 지속이 이 같은 결과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 입맛을 저격하는 스타 제품의 보유 여부가 실적에 얼마만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가 실감나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이들 3사의 지난해 영업실적은 전년 대비 어떠한 흐름을 보였을까? 3사 합산 매출, 전년대비 19.5% 증가..가격 인상 및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4월에도 다방면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으로 분주한 행보를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0일 재단을 통해서는 약 56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가하면 18일에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9회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를 개최한 것. 이는 오랜 전통의 식품명가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10일, 강남구 대치동 소재 오뚜기센터에서 ‘제27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오뚜기함태호재단 임원들과 2023년 신규 장학생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 및 장학증서 수여,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함영준 재단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했으며, 56명의 장학생들은 오뚜기함태호재단으로부터 2년간 학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의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다양한 학술진흥과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선보여 온 ‘매일클래식(총예술감독 김화림)’이 20주년 기념 공연의 첫 번째 무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일클래식은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를 모토로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과 지역민, 임산부 등 잠재된 미래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전국 80여 곳에서 약 7만여 명의 관객과 만나며 다양한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전해오고 있다. 이번 20주년 매일클래식은 그간의 뜻깊은 여정을 자축하고, 보다 품격있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롯데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최고의 공연시설을 갖춘 롯데콘서트홀에서 4회의 특별한 공연으로 관객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열린 첫 공연은 ‘나를 찾아서’라는 테마로, 동명의 연극과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는 다른 새로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주인공 제이가 유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해 성장하는 예술가로서의 다양한 삶의 면모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제이 역으로는 남명렬·신재열·윤희동 배우가 나누어 연기하며 콘서트홀 무대에서 더욱 몰입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이 자사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으로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쏘피(SOFY) 생리대 10만개와 마미포코 기저귀 3만6,000개 도합 5,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지난 2013년부터 생리대와 기저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쉐어 패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여성들의 건강한 삶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엘지유니참은 이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100만개 이상의 생리대와 기저귀를 기부했다. 이들 물품은 한부모 가족의 엄마와 아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적 공헌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엘지유니참의 선한 영향력으로 삶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지유니참은 올해 100만개 이상의 위생 용품을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등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는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이지현 9단이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에 도전한 이지현 9단은 맥심커피배 전기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을 맞아 치열한 승부를 벌여 시선을 끌었는데, 지난달 31일 진행된 결승 1국에서 전기 우승자 신진서 9단을 상대로 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으나, 4월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패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결승 3국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이지현 9단은 17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로써 이지현 9단은 대회 전기 우승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우승자 이지현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천만 원이, 준우승자 신진서 9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지현 9단은 “지난 대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울산 도심의 한 공원이 LG생활건강과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다양한 수목을 갖춘 도심 내 생태 숲으로 거듭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8일 울산 북구 신천공원 일원에서 ‘도심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힌 것인데, 2023년 ‘꿀벌의 공원’, 2024년 ‘새들의 공원’에 이어 울산에서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으로 생태계 복원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고자 하는 LG생활건강의 노력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북구청,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원 주변 곳곳에 1,500여 그루의 묘목을 심고 공원 시설을 정비하는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꽃이 아름답고 튼튼한 애기동백과 산수유, 정원의 정취를 담은 팜파스 그라스, 수국 등 20여 종의 크고 작은 나무를 공원 내 인공습지 인근에 식재했다. 이로써 곤충과 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등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 효과를 기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4월 3일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서울시 양평동 본사에서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한 해간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데 적극 협력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으로, 롯데웰푸드는 이번 시상을 통해 9개 파트너사, 55개 대리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총 3억8천2백만 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은 삼광식품, 유창성업, 에스디푸드, 하이푸드텍, 동화, 오래식품, 선일이씨티, 신우에프에스, 유래코 등으로, 이들 기업은 원가 절감, 매출 기여, 신제품 기여, 클레임, 기술 및 에너지 환경, 원료 및 포장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각각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롯데웰푸드 제품의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한 대리점들에도 시상이 주어졌다. 매출 규모와 손익 등 여러 기준을 공정하게 검토했다. 한편,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올해로 35회를 맞은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젝트다. 파트너사와 함께 양질의 제품을 안전하고 바르게 생산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공동의 목표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매년 지속 전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두유, 베지밀 등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인류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 추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정식품에 따르면 국내 두유업계 1위 기업으로서,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ESG 경영방침을 공개하고, 환경경영과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ESG 경영방침에는 ▲고객 중심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개인적 이익 배제 ▲청렴 경영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식품은 그동안 환경부 등이 주관한 ‘종이팩 자원순환 지원사업’에 참여해 종이팩 재활용 관련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했으며, 청주시와도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꾸준히 환경 보호를 실천해 왔다. 또한, 2024년부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과 협력해 멸균팩을 재활용해 생산한 백판지를 베지밀 24개입 포장박스에 적용했다. 아울러 보일러 폐열 회수 설비를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소비를 줄였으며, 공장 내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정식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비양리마을회와 함께 비양도 황근 군락지 복원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여미지식물원, (사)제주올레 등 여러 기관이 함께했으며, 브랭섬홀 아시아 국제학교 학생, ACTS29 Jr.(국제학교 학생 연합동아리)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황근은 제주 토종 무궁화로, 여름이면 노란색 꽃을 활짝 피운다. ‘보물주머니’라는 꽃말을 가진 이 식물은 한때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민‧관의 20년에 걸친 노력 끝에 성공적으로 복원됐다. 특히 염분이 있는 해안가에서도 잘 자라는 준맹그로브(semi-mangrove) 식물로, 최근에는 육상산림의 3~5배에 달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주머니’로 각광받고 있다. 이 날 참가자들은 비양도 동남쪽에 위치한 염습지 펄랑못에 황근 120그루를 심고, 비양도 둘레길을 돌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나섰다. 해류를 따라 끊임없이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는 비양도의 최대 골칫거리다. 섬 내에는 쓰레기 처리시설이 없고 한 달에 한번 오는 바지선을 통해 연간 12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행사장 곳곳에 등장한 폐박스 활용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