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4년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재벌)들의 일감몰아주기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당 내부거래 비중은 오히려 증가했고 규제대상을 피하기 위해 지분율을 낮춘, 이른바 사각지대 부당 내부거래는 더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새로운 기준시점인 2014년 2월 이후 내부거래 실태 변화에 대한 분석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대상은 총수일가의 주식지분율과 내부거래현황이며 공개 자료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총수지분율 30%이상인 경우 일감몰아주기 부당행위 규제대상이나 30% 미만인 경우 규제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사각지대로 분류된다. 기간은 2014년~2017년 4년 동안 대상업체의 상품․용역 내부거래 규모와 비중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제도시행 이후 규제대상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초기에 일시 하락했다가 증가세로 반전됐고, 사각지대 회사들은 처음부터 내부거래 비중이 규제대상 회사를 상회하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들의 내부거래 비중은 같은기간 11.4%에서 14.1%로 2.7%P가 증가했다. 업체당 평균 내부거래 규모(2017년 기준)는, 규제대상(203개 회사)의 경우 약 7
[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정치권과 시민단체로부터 부패집단 인식으로 해체대상에 거론되면서 주요회원사 탈퇴로 이어지며 경제단체로서 대표성도 인정받지 못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기피대상으로전락하고 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참석하는7월 2일 경제단체장과 조찬 간담회 자리에는 전경련 포함 6개 경제단체장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간담회에 김부총리가그간 우리사회 적폐대상을초청한 것으로 알려지자 한시민단체가 거세게 반발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제개혁연대는 22일,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전경련은 정부의 대화·협력의 상대가 아니라 청산의 대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기재부에 전경련 초청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김 부총리 취임 후 경제단체장과 첫 만남으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위한 자리로 알려져 있다. 개혁연대는 부총리가 각 경제단체장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협조를 구하는 것은 ‘소통’ 강화 측면으로 볼 수 있겠으나, 그 상대가 전경련인 것에 대해서는 반기를 들었다. 그동안 전경련은 문재인 정부주최 행사에
613지방선거는 끝났지만 당선자 중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환경파괴 사업인 4대강 공사에서 추진에 찬동했던 인사들까지 끼여있어, 시민단체가 이들의 당선은 국민기만이라며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20일 논평을 내면서, 그간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할 4대강사업 찬동인사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민심을 살피겠다고 호소하는 것은 대 국민기만으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19일 언론이 밝힌 사례를 보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당선인이 도지사 공식 취임 전까지 자신을 지원·보좌할 자문위원으로 4대강사업을 적극 찬성한 전남대 이정록 교수를 위촉해 논란이 일었고 또 지방선거에서는 이외에도 4대강사업을 찬동하고 옹호한 인사가 대거 얼굴을 내밀며 출마했다. 대표적인 인사로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출마해 당선된 원희룡 지사는 2010년 8월 7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4대강 사업이 완공후 만약 침수피해가 나고 물이 썩어 들어가는 등 국책사업이 실패고 엉터리였다면 한나라당은 정권을 내놓아야 한다" 며 "우리는 무한책임이라는 자세로 접근하고 있다” 고 사업성공을 호언장담했다. 여기에다 2010년 10월 16일 조계종이 개최한 '4대강 화쟁토론회'에 참
[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 한국증권거래소가 상장심사 때 대상 회사의 정관에 포함된 문제성 조항의 심사를 매우 소극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경제개혁연구소의 분석결과 나타났다. 연구소는18일, 집중투표제, 임원책임제한과 재무제표 승인권 등을 중심으로 상장(신규 및 재상장) 회사의 정관에 다수의 문제성 조항이 포함된 내용에 대한 거래소의 심사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연구소는 이 결과를 발표하면서 거래소가, 상장심사에 질적심사 항목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한국거래소의 상장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거래소의 상장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 때 상장심사는 재무적인 심사 이외에 질적 심사도 포함하고 있다. 회사가 인적분할을 하는 경우 분할 신설회사의 재상장 역시 거래소의 상장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심사의 내용은 신규상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이러한 질적 심사의 유효성을 살펴보기 위해 보고서는 2015.1.1~2018.4.30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또는 재상장된 79개사를 대상으로 정관에 문제성 조항이라고 판단되는 ① 이사 선임 시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② 임원의 책임을 일정한 수준 이하로 제한하는 조항 ③ 재무제표를
환경운동연합이 이번 613지방선거를 통해 드러난 민심은 '문재인 정부의 중단없는 사회개혁 추진'으로 정리하고 이를 반영한 논평을 전해왔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이 밝힌 전문을 싣는다. 민주당 지지의 뜻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과 사회개혁에 힘을 보태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민주당의 압승과 자유한국당의 참패로 끝났다. 이번 선거는 촛불민심의 연장이며,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의 평화체제 구축을 향한 전폭적인 지지이며, 지난 과오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정치세력에 대한 냉엄한 심판이다. 신규원전 중단 · 물관리일원화 · 4대강재자연화 등의 주요 국정 과제에 대해서 뚜렷한 명분 없이 무조건적인 반대를 일삼아온 보수당은 뼈저린 반성없이는 당의 존립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궤변을 내려놓고 사회의 건전하고 합리적인 시민을 대변하는 보수로서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은 6.13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와 공약은 사라졌다. 전형적인 보수당 인물을 공천하고 여전히 난개발 공약 등을 내세우는 민주당과 민주당의 후보들에게 국민들은 실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민주당에게 지지를 보내 준 것은 문재
[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 환경부는 최근 독일 정부가 결함시정(이하 리콜)명령 조치한 벤츠와 아우디 유로6 경유차를 대상으로 불법 소프트웨어 설치 등 임의설정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독일 정부가 불법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며 리콜명령 대상으로 발표한 차량은 아우디 3.0리터 A6, A7 차종, 벤츠 1.6리터 비토 차종과 2.2리터 C220 d 및 GLC220 d 차종이다. 아우디 차종은 경유차 질소산화물저감장치인 선택적환원촉매(SCR)의 요소수 분사 관련하여 요소수 탱크에 남은 양이 적을 때 일부 주행조건에서 요소수 분사량을 줄이는 소프트웨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에는 A6 40 TDI quattro, A6 50 TDI quattro, A7 50 TDI quattro 등 3개 차종 6천6백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 요소수를 이용하여 질소산화물을 N2와 O2로 환원시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는 장치 벤츠 역시 선택적환원촉매(SCR)의 촉매 역할을 하는 SCR 촉매용 요소수 제어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며, 국내에는 비토와 동일한 엔진이 적용된 C200 d 차종과 C
[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 ‘2018 부산 국제모터쇼’가 벡스코(해운대)에서 8일부터일반인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에 앞서 전날 프레스데이에서는 사전 공개된 각종 신형 모델과 첨단 사양들이 대거 출현,상당한 이목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미래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차량들이전시와 함께 소개되어 뜨거운관심을 받았다. 이에 수입차부터 국산차까지 특징있고상당한 관심을 받은 차량들의 핵심내용을모아봤다. ■ BMW, 뉴 M5 등 다수 모델 투입 BMW코리아는 세계적인 영화 ‘미션임파서블’에 등장하는 차량을 전시했다. BMW 그룹은 오는 7월 27일 전 세계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 폴 아웃’ 에 BMW 차량의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 영화에서 주연과 팀원들은 뉴 M5를 비롯해 7시리즈 세단, 모토라드 R nineT 스크램블러와 더불어 1986년식 5시리즈를 타고 다니며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뉴 M5는 검은색 키드니 그릴과 탄소섬유 미러 캡 등 다양한 M 퍼포먼스 파츠로 무장하여 M 모델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와 더불어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608 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우렁찬 배기음으로 영화의 긴장감을 높인다
[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 ‘2018부산국제모터쇼’는벡스코 컨벤션홀에서 6일미디어 초청행사인 갈라디너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초청강연에는 BMW 코리아 마틴 슈토이렌탈러 이사, 현대자동차그룹 류남규 이사가 연사로 나섰고국내외 언론사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주제는 미래차 산업의 핵심이슈로 부각된 자율주행기술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BMW 마틴 이사의 ‘자율 주행 기술 및 전기차에 대한 전망’ 이라는 발표에 이어, 현대차 류남규 이사가 ‘자율주행상용화를 위한 도전'이라는 타이틀로 강연했다. 마틴이사는 "자율주행차는 연결성 강화를 위해 온라인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이 진화·확대되고있어, 완전 도입되면 사망사고가 줄어들 것" 이라며 "개발을 통해 5단계가 되면 차가 출근을 위해 데리러 오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그는 "사람들이 또하나의 축인 전기차에 열광하는 이유는 소음과 유해물질이 없고 자율적 반응 때문" 이라며 "2021년에는 한번 충전에 700km까지 주행가능한 모델을 개발하며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든 것이 해결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배터리 충전시간 확대 등의 도전과제도 함께제시했다. BM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산업(대표이사 박문서, 민은홍)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 씨보스(SeaBOS, 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또한, 향후 컨설팅을 진행해 동원산업 계열사들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나아가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에게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한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대표 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랜 전통의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가하면 초등학교 도서 지원 사업인 ‘꿈의 도서관’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9일,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신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또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이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와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쿠킹클래스를 여는가하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발음(鉢音)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쿠킹클래스를 열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영양사, 셰프로 구성된 강사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빵, 과일,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각기 개성 있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오감으로 식재료를 경험하고 재료별 영양정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모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