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차가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3일(월)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로,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으며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 세제 혜택 적용 가격)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인승 기본 트림 기준 6천만원 초중반대부터 아이오닉 9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공기 역학의 미학 담은 외장 디자인과 긴 휠베이스 통한 넓은 실내 공간 완성 아이오닉 9은 공기 역학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월 28일(현지시각) 기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나금융은 ESG 중장기 전략을 선포했던 첫해인 지난 2021년 MSCI 평가등급에서 A등급을 획득한 지 불과 3년 만에 최고 등급인 AAA등급으로 2단계나 상향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발표일 현재까지 ‘2024 MSCI ESG 평가’ 등급이 확정된 글로벌 은행 중 가장 높은 점수인 7.6점을 기록하며 세계 유수의 글로벌 은행들을 제치고 은행산업부문 전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세계 최대 ESG 펀드 벤치마크 제공업체이자 ESG 평가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보유한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새해에도 변함없이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어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강남교보타워점이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암을 완치한 환우 가정에게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식사를 대접하는 ‘이어줄 한 끼’ 행사를 진행하며 새해 첫 막을 올린 것. 이날 ‘블랙라벨&치즈 슈프림 패밀리 세트’와 ‘치킨 텐더 샐러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with 크리스피 크로와상’ 등 아웃백 인기 메뉴로 풍성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강남교보타워점 매장 오픈 후 처음으로 진행된 러브백 캠페인으로,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웃백 거제점은 지난달 26일, 경남 거제시 소재 아동보육시설 ‘성지원’의 어린이 및 청소년 10여 명을 매장으로 초대해 ‘블랙라벨 스테이크 커플 세트’와 ‘블랙라벨 스테이크 패밀리 세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제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러브백 캠페인 9주년을 맞이한 거제점은 매월 성지원 아이들을 초대해 맛있는 식사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한 식음료업계가 제철 맞은 딸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비주얼 메뉴 출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제 ‘딸기’는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과일이자, 식음료업계의 효자 품목으로 떠오른 가운데 매년 딸기를 활용한 메뉴와 제품을 쏟아내며 소비자 유혹에 나서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맛은 기본에 눈까지 사로잡는 메뉴를 앞다퉈 출시하며 차별성을 더하고 있다. 이는 색다른 비주얼로 인증샷을 부르는 이른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것. 눈과 입을 모두 충족시키는 비주얼로 일상의 인스타그래머블한 순간을 찾는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딸기 메뉴를 모아 소개한다. 설빙은 지난해 11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협업해 ‘하겐다즈딸기설빙’을 재출시했다. 일반 빙수 그릇이 아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통을 본뜬 그릇에 새콤달콤한 제철 생딸기와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을 한스쿱 올린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진한 풍미의 치즈케이크와 바삭한 시리얼 토핑을 얹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이 특징이다. 공차코리아는 딸기와 마스카포네를 다양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농심이 각종 자사 라면을 골라 먹을 수 있는 K라면 체험매장인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을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2층 글로벌 특화존에 오픈했다. 최근 동대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현대아울렛이 동대문점을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하며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K라면 체험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는 것이 농심 측 소개다. 이 매장은 방문객이 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골라 즉석조리기로 조리해 먹는 방식으로, 매장 내부는 너구리 캐릭터를 중심으로 K라면 테마 포토존, 굿즈존, 컵라면 형태의 취식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방문 기념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낵 ‘빵부장’ 전용매대도 갖췄다. 농심 관계자는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은 같은 층에 있는 K팝, K뷰티 매장과 함께 K컬처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K라면 쇼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외국인 관광명소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명동에 2개의 K라면 체험매장을 구축했다. 지난해 7월 호텔 체인 스카이파크 그룹과 협업해 ‘너구리의 라면가게’ 명동점을, 이어 10월에는 명동 코
[산업경제뉴스 민헤정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2월 이달의 맛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를 공개한다. 31일 저녁 7시,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언텁쇼(Untub Show, 신제품 아이스크림 텁을 첫 개봉하는 행사)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것인데, 2월 이달의 맛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는 일본 유명 디저트 브랜드 ‘도쿄바나나’와의 두 번째 협업으로, 초콜릿과 바나나 맛이 어우러진 플레이버다. 작년 첫 번째 협업 제품 ‘아이스 도쿄바나나’를 출시해, 2024년 가장 사랑받은 ‘배스킨라빈스 올스타즈’ 1위에 선정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바 있다. 이번 언텁쇼는 2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환상의 짝꿍’을 콘셉트로,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사전 모집된 가족·커플 고객들을 초청한다. 현장에서는 모집 당시 접수된 언텁쇼 참가자들의 사연을 추첨해 공개하고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아울러 워크샵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하고 입장 시 배부되는 번호표로 총 상금 35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배스킨라빈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MZ세대 놀이터로 각광을 받고 있는 스타필드 수원이 오픈 1주년을 맞아 독창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레고 전시부터 라이브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즐길거리를 선보이고 막바지에 이른 설 연휴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월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은 오픈 3일 만에 30만 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은 데 이어 1년 만에 약 1,900만 명이 다녀가며 명실상부한 수원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경기도 전체 인구수(약 1,369만)보다 많은 수치로, 우리나라 인구(주민등록 인구 약 5,132만) 3명 중 1명이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셈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1년간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고객 중 절반 이상인 57%가 2030 세대로 나타나 MZ세대 놀이터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는 것. 서울 지역 외 최초의 ‘별마당 도서관’부터 MZ세대 인기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파크, 푸드 편집숍 ‘바이츠 플레이스’까지 차별화된 콘텐츠로 MZ세대 고객층의 경험을 확장하며 쇼핑부터 체험, 문화까지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놀이 공간으로 각광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스타필드 수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가 독특한 큐브 모양의 신제품 ‘사운드큐브 사우어’를 선보였다. 지난 23일부터 전국 주요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리보에 따르면 이 젤리는 제품명이 암시하듯 입안 가득 경쾌한 리듬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큐브 모양으로 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세 가지 과일 맛의 젤리 한 겹과 마시멜로 두 겹으로 구성된 3겹의 풍부한 텍스처가 쫄깃하면서도 폭신한 식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겉을 감싼 설탕 코팅은 식감과 달콤함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특히, 빨강, 노랑, 초록 등 알록달록한 젤리 색상과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가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하리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일주일간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하리보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신제품이 증정될 예정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리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리보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사운드큐브 사우어는 간식이나 식사 후 디저트 등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SK텔레콤과 함께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결집, 다양한 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파워드 인텔리전스’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2일 SK텔레콤과 함께 자사의 AI 금융 투자 플랫폼 ‘마캣캐스터(Market Caster)’를 기반으로 산업 및 고객 맞춤형 AI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에이전트(Agent)’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힌 것. SK C&C에 따르면 작년 12월 SK텔레콤과 함께 정식 출범한 ‘AIX사업부’에서 SK그룹 내 산재된 AI 역량을 집결하고, AI B2B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마켓캐스터처럼 이미 시장 검증을 마친 AI 모델을 활용해 에너지·반도체·배터리 등 주요 산업별로 포진된 그룹사 사업 특성을 반영한 AI 전환(AT, AI Transformation) 사례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AI 인텔리전스는 각 산업 특성과 고객 요구를 반영해 ▲시장 환경 ▲소비자 동향 ▲경쟁사 정보 ▲경쟁 지표 등을 AI 기술로 분석하며, 이를 통해 수요나 가격 트렌드 예측, 포트폴리오 최적화, 리스크 관리 등에 필요한 지표와 설명력을 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푸른 뱀의 해’ 을사년 설 명절을 약 2일 앞두고 제안한 부모님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4가지 선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유통가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어떤 선물을 드리면 좋을지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9월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명절 선물 구매 의향’ 조사에 따르면 40대와 50대는 건강기능식품(36.8%, 36%)을, 20대와 30대는 정육(38.7%, 43%)을 선호했으며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과일(43.8%)로 나타났다. 이번 설 명절에 용돈 대신 부모님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면 건강과 관련된 제품을 고려해 봐도 좋다. 부모님이 노화로 인한 신체, 피부 변화를 고민하고 있다면 항노화 에 도움이 되는 건강 보조제를 선물하는 것도 방법이다. 넥스모스에서 최초로 개발한 ‘압타민C’는 DNA압타머를 통해 비타민C의 산화를 지연 또는 억제시켜 항산화 물질의 안정성과 효능을 극대화해주는 원천물질이다. 비타민C는 산화에 취약해 체내에서 효능이 감소할 수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9’을 출시하면서 전기차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차는 13일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모델인 ‘아이오닉 9’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E-GMP 기반의 대형 전동화 SUV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 19인치 휠 2WD 복합 주행거리 기준)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 세제 혜택 적용 가격) 이에 따라 아이오닉 9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경우 국비 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6천만원 초중반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 출시를 기념해 광고 캠페인과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차량의 상품성을 강조한 영상은 넓은 공간과 유연한 시트 활용성을 갖추고 110.3kWh 배터리를 활용해 자유롭게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줘 단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차가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3일(월)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로,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으며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 세제 혜택 적용 가격)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인승 기본 트림 기준 6천만원 초중반대부터 아이오닉 9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공기 역학의 미학 담은 외장 디자인과 긴 휠베이스 통한 넓은 실내 공간 완성 아이오닉 9은 공기 역학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는 14일(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메종 디탈리’에서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팰리세이드)’의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15일(수)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6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창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해 탑승객을 배려하는 넉넉한 실내 공간성 ▲3열 공간을 기반으로 한 7인승 및 9인승 모델 구성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적용 ▲최적의 주행경험을 선사할 첨단 안전·편의사양 탑재 등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고급감을 갖추고 돌아왔다. 특히 지난달 시작된 사전계약은 첫 날에만 3.3만대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팰리세이드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진행된 론칭 행사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이동석 사장과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무대에 올라 팰리세이드를 함께 소개하며 완벽한 품질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대차 노사 대표가 신차 행사에 공동으로 참석한 것은 역대 처음으로, 이동석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완벽한 품질과 적기 양산을 통해 고객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국내 대표 준중형 SUV ‘2025 투싼’을 19일(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더 뉴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수렴해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옵션 패키지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전체 트림에 ▲실내 소화기를 신규 적용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 ▲2열 에어 벤트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화해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트렁크에서 간단한 조작 만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는 ’2열 폴딩 레버’ ▲스마트폰 무선충전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2열)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전용으로 신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Ⅲ·Ⅳ’를 운영한다. (※ Ⅲ은 1.6 터보 가솔린, Ⅳ는 1.6 터보 하이브리드·2.0 디젤 대상) 베스트 셀렉션Ⅲ·Ⅳ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에 가격 혜택을 더한 옵션 패키지로,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아이오닉 9(IONIQ 9)’의 티저 이미지를 30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에 기반, 글로벌 전기차 성장을 견인할 전동화 SUV 모델이다. 차명인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명명 체계에 따라 전용 전기차 라인업인 ‘아이오닉’에 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을 결합해 완성했다. 이날 공개한 아이오닉 9 티저 이미지는 차량의 실루엣과 전면부 램프, 캐릭터 라인, 휠의 모습을 담고 있다. 디자인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품고 있는 보트(Boat)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는 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을 연출했다. 에어로스테틱은 공기 역학을 의미하는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과 미학을 뜻하는 ‘에스테틱(Aesthetic)’의 합성어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을 말한다. 이 차량에 적용된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은 차량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쏘나타 디 엣지(이하 쏘나타)>를 25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연식 변경을 통해 기존 클러스터 좌측에 위치했던 실내 지문인증 기능을 동승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콘솔 상단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이어 매뉴얼 에어컨에도 애프터 블로우 기능을 적용하고 열선 및 통풍 기능이 고단계에서 저단계로 작동하도록 로직을 변경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히 담아 상품성을 보강했다. 또한, 쏘나타 가솔린 모델 기준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판매가격을 20만 원 인하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판매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 ▲프리미엄 2,831만 원 ▲익스클루시브 3,201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6만 원이며,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98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603만 원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세제혜택 반영 기준으로 ▲프리미엄 3,240만 원 ▲익스클루시브 3,595만 원 ▲인스퍼레이션 3,931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가 아메리칸 럭셔리 카의 정수를 담은 브랜드 베스트셀링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이하, 더 뉴 링컨)_’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 모델은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와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갖춘 럭셔리 SUV로서, 링컨의 핵심 브랜드 콘셉트 ‘고요한 비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그니처 모델로 자리 잡으며 브랜드의 SUV 라인업 강화 및 성장을 견인해 왔다. ‘쉼 없이 나만의 길을 따라 전진하는 리더’를 주제로, 4년 만에 부분 변경을 거쳐 출시하게 된 더 뉴 링컨은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된 디지털 사양들을 적용해 프리미엄 SUV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링컨이 자랑하는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와 동시에 링컨 특유의 부드러운 승차감 그리고 다양한 편의 사양이 어우러져 새로운 에비에이터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다. 링컨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노선희 전무는 “더 뉴 링컨 라인업에서도 링컨의 브랜드 콘셉트와 가치를 가장 잘 담아낸 핵심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나은 성능과 안전성을 가진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기술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 가속화를 위해 의왕연구소에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을 설립하고 있다. 현대차는 배터리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이곳에서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함께할 기술인력 채용 절차를 18일(금)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기술인력이 수행하게 될 업무는 ▲배터리 샘플 제작 및 품질 관리 ▲개발 장비 유지 및 보수 ▲소재 및 부품 관리 등이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 제한은 없다. 세부요건은 현대차 기술인력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단,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 서류 접수는 18일(금) 09시부터 31일(목) 17시까지 총 14일간 진행되며, 서류 합격자 발표는 11월 중이다.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내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12월 1차 면접, 내년 1월 최종 면접 및 신체검사 등을 거쳐 내년 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정적인 소재 확보부터 배터리 설계 및 관리 역량강화, 차세대 배터리 개발 등 배터리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4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30억 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혁신적 기술과 친환경 상품으로 브랜드 비전을 지속 실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5년 동안 141억 달러에서 230억 달러로 63% 성장했고, 브랜드 순위는 36위에서 30위로 6단계 상승했다. 지난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고성능 브랜드 ‘N’ 등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며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지속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모빌리티로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팬 층과 차별화된 문화를 지속 공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의 국내 주행거리 인증 결과를 공개하고 시승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폴스타 4의 시승과 출고는 10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폴스타가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인 신 모델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전기 SUV 쿠페이다. 파일럿 팩을 기본 적용 하고도 6,690만 원(VAT 포함, 보조금 미적용)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을 갖춰 출시와 함께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모델은100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를 결합한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다. 1회 주행거리는 511km(도심530km, 고속도로488km)를 확보했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 폴스타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디자인에 ▲부피와 무게에 이점이 있는 셀 투 팩(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 팩, 그리고 ▲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히트 펌프를 기본 적용한 것이 높은 주행거리를 확보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폴스타 함종성 대표는 “이 모델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