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7 (목)

  • 흐림동두천 15.0℃
  • 흐림강릉 7.6℃
  • 구름많음서울 15.9℃
  • 대전 20.5℃
  • 맑음대구 16.7℃
  • 울산 19.7℃
  • 흐림광주 20.2℃
  • 부산 16.7℃
  • 흐림고창 20.4℃
  • 맑음제주 20.8℃
  • 흐림강화 11.2℃
  • 흐림보은 13.0℃
  • 흐림금산 20.6℃
  • 흐림강진군 18.6℃
  • 맑음경주시 20.8℃
  • 흐림거제 17.8℃
기상청 제공

현대모비스, '운전자 동공추적 경보장치' 개발

"교통사고 예방 기대‥2021년부터 상용차 적용"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운전자 동공을 추적해 부주의 운전을 경보하는 장치가 개발됐다. 이로인해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운전자의 얼굴을 알아보고 시선 추적까지 가능한 ‘운전자 부주의 경보시스템’ 개발에 성공, 2021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의 안면 생체정보를 정확히 분석해 운전 부주의 상황을 경보해주는 최첨단 시스템(DSW; Driver State Warning system)으로 국내 주요 중대형 상용차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일부 고급차와 상용차종에 한정적으로 적용되 왔던 기존 시스템은 운전자의 얼굴 방향과 눈 감김 정도만 인지하는 수준이었다.


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경보시스템은 눈·코·입·귀 등 특징점을 통한 운전자 식별과 동공인식을 통한 시선 추적까지 가능하게 해 부주의 운전 검출 정확도를 한 차원 높인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의 운전자 식별 기능은 다수의 운전자를 등록할 수 있다. 모비스는 이에 따라 시트와 미러 자동 조절 등 개인화 기능과 연동도 검토하고 있다.


모비스는 "이러한 높은 수준의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 거의 적용되지 않았으며 상용차에는 아예 양산 사례가 없었다." 면서 "이번 경보시스템은 실내 카메라가 추출한 운전자 상태 정보를 차속,  변속, 핸들링 등 차량의 샤시 정보와 융합 분석하는데 성공하면서 한층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 실내에 장착된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운전자의 안면을 인식하고 졸음운전, 주의분산, 피로누적 등으로 인한 부주의 운전을 파악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운전자 부주의에 따른 차선이탈, 차선침범 위험 등을 판단해 클러스터 표시와 경보음, 진동 등으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사고를 예방한다.


회사 측 EE(Electrical & Electronics)연구소장 장재호 전무는 “이번 경보시스템 등 탑승자 센싱 기술은 자동차가 운전자를 인식하고 이해해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돕는 의미에서 완전 자율주행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버스와 승용차종에도 확대 공급을 추진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2~2017년 경찰청과 교통안전공단의 통계 분석 결과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4건 중 1건은 버스와 영업용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 택시 등 사업용자동차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부도 대형차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올해부터 국내에서 새로 출시되는 11m 이상의 대형 승합차와 20톤을 초과하는 화물 특수자동차에 전방충돌방지시스템, 차선이탈경고장치 등의 능동안전시스템을 의무 적용하도록 하는 등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동서식품 ‘맥심골목’, 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 ‘맥심골목’이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OOH(옥외광고)영상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으로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TV, 디지털, 인쇄, OOH(옥외광고)영상, 오디오 등 5개 부문에 총 303편의 광고가 출품되었으며, 엄격한 평가를 거쳐 4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맥심골목’은 동서식품이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전북 군산시 월명동 일대에서 운영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한 달 동안 세대를 초월한 약 12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고 영상에는 모델 박보영이 맥심골목 곳곳을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맥심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게다가 기존의 일방적인 팝업스토어와 달리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인 골목 전체에 커피믹스, 솔루블, 원두, RTD 등 제품 특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구성하며 맥심이 추구하는 가치인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이 주는 행복’을 방문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