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 소재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9일부터 12월 8일까지 김장체험전을 운영한다.
상하농원에 따르면 가을철 대표 체험 행사로 자리 잡은 이번 김장체험은 주 7일 상시 운영되며,
텃밭 수확체험과 공방 가이드 투어, 상하농원 발효공방장인 김치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김장체험 클래스, 체험객 대상 파머스빌리지 숙박 할인 혜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가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청정한 고창 자연에서 자란 베타배추,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란 고춧가루, 깨끗한 갯벌에서 채렴한 천일염 등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건강하고 풍미 있는 김치를 담그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인공감미료와 MSG를 일절 첨가하지 않고 발효공방의 특제 레시피로 김치를 담가 자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김장김치 담그기와 단호박 백김치 및 섞박지 담그기로 나뉘며, 각각 69,000(5kg)과 49,000원(4kg)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된다는 것이 농원 측 전언이다.
또한, 텃밭에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고 상하농원의 공방 투어도 함께 제공하여, 5가지의 공방 이야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체험 참가자들에게는 파머스빌리지 숙박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체험도 하고 고창의 청정한 가을 자연 속에서 휴식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이번 김장체험을 통해 자연의 선물로 빚어낸 건강한 김치를 직접 담그며 전통의 가치를 새롭게 느껴 보시기 바란다”며 “특별한 가을여행으로 상하농원에서의 김장체험을 추천드린다”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