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의 최고 럭셔리 뷰티 브랜드 ‘후’가 새 생명의 계절 봄을 맞아 어린 피부결에 수채화 같은 입술을 제안했다. 어린 피부결과 화사한 피부빛 선사에 도움을 줄 천기단 라인의 첫 단계 에센스와 함께 부드러운 벨벳 텍스처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스며들며 화사한 입술 연출에 도움을 줄 ‘후 공진향:미 벨벳 리퀴드 립 루즈’를 잇따라 선보인 것. LG생활건강의 화장품사업을 견인하고 있는 브랜드 ‘후’에서 새 봄을 맞아 선보인 이들 제품의 판매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피부의 어린빛 깨워주는 ‘후 천기단 화현 리파이닝 에센스’ 출시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 11일 선보인 천기단 라인의 첫 단계 에센스 ‘천기단 화현 리파이닝 에센스’는 매끄러운 피부결을 가꿔주고 투명한 광채로 눈부신 피부빛 완성에 도움을 준다. 특히 산뜻하면서 영양감 있는 젤워터 타입의 제형으로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하고 피부 결마다 섬세하게 어린빛을 깨워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왕실 안색 개선 처방에서 발견한 ‘천기백영단’을 함유한 점 또한 특징으로, 투명한 피부와 본연의 빛이 우러나는 듯 눈부신 광채를 선사하고, 또 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줘 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와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가 손잡고 개발한 ‘냠냠연구소’가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냠냠연구소’는 2020년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진행한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사업 아이템으로, 주요 대상 연령층은 5~9세 아이들이다. 양 기관이 서로 협업하여 테마별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일일 식품 연구원을 체험하게 하며 클래스를 진행하는 연구원과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모집은 선착순 100명에 한해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 몰 ‘롯데스위트몰’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18일까지다. 해당 콘텐츠 참여 방법은 ‘롯데스위트몰’로 접속, 클래스 키트 제품을 구매하면 ‘냠냠연구소’ 콘텐츠 온라인 클래스 참석 권한이 부여된다. 클래스 키트 제품의 가격은 18,000원이다. 또 이달 말쯤 ‘냠냠연구소’ 클래스 키트와 유사한 DIY 키트를 온라인 몰에 별도로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 구매한 DIY 키트는 ‘냠냠연구소’ 온라인 클래스 참여와 상관없이 키트 안에 있는 유튜브 QR코드를 통해 키트 활용 영상을 볼 수 있다. 해당 DIY 키트의 가격은 14,900원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외로운(?) 솔로들을 위한 ‘블랙데이(4월14일)’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블랙데이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일종의 비공인 기념일로, 짜장면 맛집들이 유난히 바빠지는 날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지난 12일 블랙데이 특수를 겨냥해 신메뉴와 더불어 ‘탐나는 블랙데이’ 이벤트를 선보여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신메뉴인 ‘타코야끼 블랙프레즐’은 오징어 먹물이 함유된 ‘블랙 프레즐’ 도우에 문어와 가다랑어포, 데리소스 등 타코야끼 재료를 얹어, 해산물의 향기를 가득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블랙 프레즐 도우 특유의 담백함과 문어의 쫄깃함, 가다랑어포의 고소함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사라진 봄철 입맛을 되살리기에 제격이라는 평이 나온다. 특히 모든 매장에서 주문 즉시 수타로 빚어 오븐에 구운 후 제공되기 때문에 따끈따끈한 타코야끼의 맛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 입맛을 저격하고 독특한 비주얼로 보는 재미까지 더해, 맛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4월에도 어김없이 각종 먹거리 에디션을 앞세워 소비자 유혹에 나섰다. 에티오피아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등 대륙별로 엄선한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아낸 ‘맥심 카누 싱글 오리진’부터 유럽 축구 명감독 클롭과 협업한 맥주와 인기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 콜라보한 시리얼까지 다채로운 한정판을 선보여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동서식품, '맥심 카누 싱글 오리진' 2종 한정판 출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각 대륙을 대표하는 커피 산지의 원두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아낸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 싱글 오리진’ 한정판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개인별 취향에 맞는 다양한 원산지의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출시한 프리미엄 싱글 오리진 커피다. 싱글 오리진이란 다른 원두와 블렌딩하지 않고 단일 원산지에서 생산된 원두로만 만든 커피를 의미한다.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은 ‘에티오피아 아리차’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링통’ 2종으로, 먼저 에티오피아 아리차는 예가체프 아리차 지역의 조합에서 재배한 원두를 엄선해 라이트 로스팅한 제품으로 화사한 꽃내음과 새콤달콤한 과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에서 운영하는 소고기 전문점 창고43의 간편식(HMR) ‘어탕칼국수’가 지난 7일 신선식품 전문 플랫폼 마켓컬리 공식 입점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해 8일간 2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입점 메뉴인 '창고43 어탕칼국수'는 신선한 민물고기와 음나무를 장시간 끓여낸 진한 육수에 고추장을 첨가해 칼칼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창고43 인기 메뉴다. 또한 생부추를 갈아 넣어 만든 생면을 사용해 일반 밀가루 면에 비해 쫄깃하고 소화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bhc측은 이번 메뉴가 마켓컬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컬리 온리(Kurly Only)’ 제품으로 기존 ‘창고43 어탕칼국수’ 2인분(1,440g, 1만 원대)과 달리 1인분(720g, 7천 원대)으로 기획 및 제작되어 1인 가구, 소가구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마켓컬리 입점 기념으로 마켓컬리의 ‘맛대맛’ 기획전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총 8일간 ‘창고43 어탕칼국수’를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bhc 관계자는 “고품질 식품에 주안점을 둔 양 브랜드 간 철학이 일치해 마켓컬리에 입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hc는 HMR 상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봄을 맞아 아름답게 꾸미고 싶은 마음과 기왕이면 지구 환경 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를 각각 겨냥한 뷰티 에디션 3종을 선보였다. 럭셔리 브랜드 숨37°(이하 숨)과 빌리프, 비욘드를 통해 각각의 에디션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심리 저격에 나선 것인데, 과연 소비자 반응이 어떠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숨37°, 수분 케어 ‘워터-풀’ 하트 에디션 출시 먼저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은 글로벌 누적 매출 1조원의 대표 수분케어 ‘워터-풀’의 하트 에디션 두번째 시리즈를 지난 6일 선보였다. 지난달 출시한 ‘시크릿 에센스’와 ‘마이크로 폼 쿠션’에 이어 ‘워터-풀 타임리프 워터 젤 크림과 ‘워터-풀 CC쿠션’을 각각 기획 세트로 구성해 출시한 이 에디션은 픽토그래퍼 함영훈 작가와의 콜라보로 탄생했다. 특히 점(Dot)을 통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하트를 재창조해 사랑이 가진 다양한 속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요즘과 같이 서로 만나기 어려운 시기, 몸은 떨어져있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워터-풀 워터 젤 크림’은 제품 1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뷰티, 전자제품 할인점 등 유통업계가 봄을 맞아 가격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경기침체 지속에다 코로나19 여파로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열기에 애를 쓰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에다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 사정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비싼 생활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여서 눈길이 간다는 지적이다. 본아이에프, 최대 1만3천 원 할인 ‘본오더 스탬프 적립 이벤트’ 실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자사 모바일 배달 앱 ‘본오더’를 통해 오는 5월7일까지 약 한 달간 자사앱 본오더를 이용한 ‘본오더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고객들이 본오더를 통해 본죽과 비빔밥 메뉴, 본도시락, 본설렁탕 등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벤트로, 본오더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에 본오더를 통해 배달비를 제외하고 1만원 이상 주문 시, 스탬프가 자동 적립된다. 스탬프가 3회 적립되면 3천 원 쿠폰이 발행되며, 5회 적립될 경우에는 1만 원 쿠폰이 발행돼, 최대 1만 3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스낵 ‘꼬깔콘’과 아이스크림 ‘본가 찰옥수수’의 이종 제품 간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맛인 ‘꼬깔콘 찰옥수수맛’을 선보였다. ‘꼬깔콘 찰옥수수맛’은 최근 옥수수의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한 제품으로, 롯데제과 대표 옥수수 스낵인 ‘꼬깔콘’에 찰옥수수 파우더를 더해 꼬깔콘 원재료인 옥수수 본연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더욱 고소해진 맛에 달콤한 맛까지 더해져 맛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꼬깔콘 찰옥수수맛’ 포장지 디자인 전면에 아이스크림 ‘찰옥수수’ 제품 디자인을 전면에 배치하여 브랜드 간의 컬래버를 강조하여 기존 제품에 ‘찰옥수수 맛’이 더해져 새롭게 변신한 꼬깔콘 맛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한편 ‘꼬깔콘’은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꼬깔콘’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군옥수수 맛’, ‘고소한 맛’ 등 기존 인기있는 맛에 그치지 않고, 달콤한 맛이나 매콤한 맛 등 색다른 맛을 적용하는 한편, 세계의 다양한 요리 콘셉트를 접목시킨 기획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하여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선택의 폭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바나나를 활용한 음료부터 요거트, 토스트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신메뉴 출시와 동시에 특별 증정품까지 마련하고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섰다. 먼저 지난 5일 ‘바나나 홀릭’의 입맛을 사로잡을 시즌 음료인 ‘어게인 바나나 레볼루션(Again BANANA REVOLUTION)’ 3종을 선보였는데, 부드러운 풍미의 생바나나에 각각 달콤한 딸기와 상큼한 키위를 혼합한 ▲딸기 바나나 스무디 ▲키위 바나나 스무디, 그리고 매장에서 직접 발효한 요거트에 생바나나를 갈아 얹은 ▲마시는 바나나 요거트 등 3종이다. 이와 더불어 ▲떠먹는 바나나 요거트 ▲바나나 프렌치 토스트 등 바나나 디저트 두 가지도 함께 선보여 올 봄 ‘바나나 홀릭’들의 시선 끌기에 나선 것. 탐앤탐스는 지난 2014년부터 매 분기 '레볼루션'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맛의 시즌 메뉴 출시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펼쳐왔다. 고객들은 레볼루션 음료 주문 시 유리로 된 에코컵 드링킹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착한 소비 실천은 물론 선물까지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탐앤탐스는 ‘어게인 바나나 레볼루션’ 출시를 기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봄을 맞아 웹드라마 제작 공개 및 모델 발탁, TV CF 공개 등 인기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을 줄줄이 선보이며 자사 제품 홍보와 소비자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사 커피 브랜드 조지아 크래프트는 다니엘 헤니와 배우 공승연의 로맨틱 케미가 돋보이는 웹드라마를 제작해 선보이는가하면, 오뚜기는 요리 연구가 이자 외식사업가인 백종원을 내세워 자사 진비빔면 새 CF를 공개하고 BBQ치킨은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전속모델로 새로이 발탁한 것. 과연 이들 스타의 활약이 각 브랜드의 이미지나 판매실적에 얼마만한 효과를 이끌어낼지 업계와 소비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카콜라사, 조지아 크래프트의 첫 번째 웹드라마 공개..다니엘헤니와 공승연 로맨틱 케미 코카콜라사 RTD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브랜드 모델 다니엘 헤니와 배우 공승연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웹드라마 ‘듀얼인격자야, 듀얼브루를 마셔라!’를 기획·제작하고 지난 5일 공개했다. ‘듀얼인격자야, 듀얼브루를 마셔라!’는 조지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첫 웹드라마로, ‘조지아 크래프트’의 특징인 듀얼브루의 커피 밸런스를 알리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본죽&비빔밥’과 ‘본도시락’이 가격 할인과 건강한 밥상에 봄 향기 물씬 풍기는 도시락 신메뉴를 제각각 선보이며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본죽&비빔밥, ‘정성으로 지은 더 건강 한 상’으로 전면 리뉴얼 및 할인 행사 전개 먼저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본죽&비빔밥’은 지난 1일자로 ‘정성으로 지은 더 건강 한 상’ 콘셉트를 강화하며 브랜드 및 메뉴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브랜드 및 메뉴 리뉴얼은 고객들에게 정성 담긴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경험하게 하는 동시에, 비빔밥 메뉴를 라인별 특색을 살려 선보임으로써 비빔밥의 매력을 더욱 확실히 알리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기존 비빔밥 범주 안에만 나열돼 있던 메뉴들을 특색을 살려 정성 어린 한 끼를 대접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자연 한 상, ▲별미 한 상, ▲품격 한 상, ▲온기 한 상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메뉴 중 자박하게 끓인 본죽만의 특화된 장과 함께 비벼먹는 ‘별미 한 상’ 라인의 ‘게자박장비빔밥’과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품격 한 상’ 라인의 ‘살치살깍둑비빔밥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본격 봄을 맞아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MZ세대들로부터 각광을 얻고 있는 ‘할매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퓨전 디저트 신제품을 선보이는가하면, 올드 세대를 저격할 ‘레트로 과자세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신구세대 모두의 입맛 저격은 물론 추억 소환에도 나선 것. 과연 이들 신제품이 퀘이커, 에어베이크드, 초유프로틴365 등 최근의 인기 제품 계보를 이어갈 또 다른 히트상품으로 등극, 회사 성장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할매니얼 트렌드 반영, 바삭하고 고소한 퓨전 디저트 ‘뻥쿠아즈’ 출시 먼저 지난달 30일 출시한 ‘뻥쿠아즈’는 최근 젊은 세대에서 회자되고 있는, 은은하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 쌀로 만든 웰빙 스낵 ‘쌀로별’에서 파이 제품으로 영역을 확대한 퓨전 디저트다. ‘다쿠아즈’ 과자 콘셉트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오랜 시간 한국인에게 간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쌀 뻥튀기를 활용해 바삭한 식감을 제대로 살린 제품. 원형의 샌드 형태로 겉에는 인절미 초코 코팅이 둘러져 있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WWF(세계자연기금)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제네바에서 열린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속개 회의(INC-5.2)가 협상 결렬로 마무리된 데 깊은 실망감을 표명했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대다수 국가들이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협약 체결 의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합의(consensus)’ 중심의 협상 방식이 걸림돌이 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WWF는 이러한 절차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WWF 글로벌 플라스틱 정책 책임자이자 WWF의 INC-5.2 수석 대표인 ‘자이나브 사단’은 “이번 제네바 회의 결과는 지역사회, 과학자, 기업 및 시민 모두가 원했던 결과와 동떨어진 실망스러운 결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대다수 국가가 법적 구속력을 갖춘 강력한 협약을 지지했지만, 소수 반대국과 ‘합의(consensus)’ 중심의 절차가 이를 무산시켰다”며 “이제 각국 지도자들은 소수 국가의 반대를 넘어, 대다수 국가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이번 협상 결렬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 경축식은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최근 한국을 덮친 물폭탄은 갖가지 피해를 야기시키며 환경을 더럽히고 있다. 침수된 주택, 떠내려간 비닐하우스, 망가진 축사 등 집중호우가 할퀴고 간 상흔은 너무도 선명하다. 이는 비단 육지에서만 발견되는 일이 아니다. 우리 바다 역시 집중호우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과 하천을 따라 흘러든 쓰레기들이 해안가를 뒤덮으며, 어업과 생태계,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무차별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 단순히 보면 미관상의 문제에 불과하달 수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렇게 바다를 메운 쓰레기는 결국 해양 생태계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에까지 심각한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처럼 집중호우로 밀려온 다량의 쓰레기 사태는 일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평상 시의 바다 역시 심각한 쓰레기 문제에 시달리고 있기는 별반 다를 바 없다. 이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필연적으로 생태계 파괴와 수산업 피해, 관광지 이미지 훼손, 그리고 인간 건강까지 위협받게 될 수밖에 없다. 더 이상 바다 위를 떠도는 쓰레기를 방치할 수 없는 이유다. ◆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 연간 9만톤 육박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는 연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 월가쇼크브리핑’으로 유명한 서재익 박사가 한국ESG위원회 회장에 재취임하며 한국 ESG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재취임 기자회견에서 "ESG 2.0 시대를 열어 한국을 아시아 ESG 허브로 만들겠다"며 향후 비전을 제시한 것. 이로써 서 박사는 2023년 한국ESG위원회 창립 초대 회장을 맡아왔으며, 이번 재취임으로 한국 ESG 정책과 기업 경영의 나침반 역할을 계속하게 됐다. 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ESG 경제학(ESG Economics)'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창시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나금융투자 전무 출신으로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로서의 실무 경험과 한국항공대 경영학 박사, 연세대 경제학 석사 등 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겸비했다. 또한 그는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주한 뉴질랜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특히 영연방 국가들의 경제인 및 상공인들과 폭넓고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인물이다. "숫자 너머의 진실, 위기 뒤에 숨은 기회를 해부하는 남자"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서재익 박사는 전통 경제학이 놓치고 있던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하여 경제 분석에 접목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음식료, 은행 등 산업계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마음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빙그레, 광복 80주년 기념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시행 빙그레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하고 있다. ‘처음 듣는 광복’은 80년 동안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의 소리를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광복 당시 실제로 울려 퍼졌던 만세 함성을 재현해,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사료와 문헌 기록 수집 등 역사 고증과 1945년 당시 장소, 시간, 날씨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AI 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구현하며 청각적 몰입감과 울림을 더했다. 빙그레는 AI로 구현한 광복의 소리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해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또한 광복의 소리를 그래픽과 함께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한다. 또한 빙그레는 오는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들이 구현된 광복의 소리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관리하는 ‘상반회전 추진시스템 기반의 중대형 선박 전기추진시스템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힌 것인데, 이 사업은 총사업비 276.6억 원(사업 기간 2025년 6월~2028년 12월)으로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산·학·연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세계 최초로 기어 없는(gearless) 상반회전 전기추진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기존 선박 추진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고,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다. 현재 상반회전 추진시스템은 기어, 윤활, 냉각 장치 등 복잡한 기계 장치로 구성돼 있어 마찰 손실, 유지 보수 어려움, 외산 부품 의존도 등의 한계가 따른다. 이로 인해 기술적 실효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에 KRISO와 공동연구기관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구축하기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한부모·영유아를 위한 생활지원 봉사와 더불어 폭우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2억 원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국내 커피시장을 개척·견인해온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출산지원시설(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영유아를 위한 생활물품들을 지원하고,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 어머니와 영유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직원들은 시설 소개 및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활관 내·외부 청소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고,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 어머니들에게 나들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탁아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박철현 대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영유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 수 있었고,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을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24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